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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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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 조회수 : 760
작성일 : 2017-08-19 18:12:54
남편은 운동나가고 작은딸은 여행.
간만에 여유롭게 늦잠자고 일어나 큰딸하고 식탁에 앉아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난데없이 인터폰이 울리더라고요
물건을 바닥에 떨어뜨리고 방문을 꽝꽝 닫는 소리로 도저히 참을수 없다는거예요 큰애가 우린 그런적 없다고하니 고성을 질러가며 그럼 어디서 나는 소음이냐며 일방적인 얘기만하드라고요 사실 몇달 전에도 아침 출근시간에 올라와 초인종을 그야말로 싸이코처럼 눌러대는거예요
이야기인즉은 새벽에 골프공 굴러가는 소리가 난다며 ...
우린 가족모두가 출근을 해야되서 10시면 취침하려하는데
도대체 우리 라이프싸이클하고 다른 얘기를 하는데 엄청 스트레스 받네요 처음에는 얘기를 듣고 그냥 넘어갔는데
오늘 또 무례하게 하길래 제가 다시 내선으로 얘길하니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더라고요
지금 이시간 걸어다니기조차 신경쓰일 정도네요
원인이 뭘까요 아래층도 다소 예민한 편이긴하나 없는 얘기를 하는건 아닐텐데
IP : 110.47.xxx.14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층간소음 극혐
    '17.8.19 8:25 PM (223.62.xxx.231) - 삭제된댓글

    아랫집 같이가서 들어보자하세요
    아랫층은 정말 죽고싶을 지경입니다
    예민하다고 몰고가지마세요
    님네집이아니라면 아랫집 소음이 올라오는걸수도있으니
    우리집 아닌거같은데 들어볼수있냐고 양해구하시고
    아랫집가서 직접같이 들어보세요
    그리고 님네집에도 한명이 남아서 평소처럼 걷고 문닫고 하라고 하시구요
    우리윗집도 신혼부부 사는데도 발뒷꿈치소리 엄청나요
    부부가 둘다 작은편이던데 얼마나 찍어대고 걷는지 킹콩걷는듯해요
    아랫집은 정신적 스트레스 너무심합니다

  • 2. ...
    '17.8.19 10:34 PM (175.223.xxx.160)

    저도 아랫집이 벨을 누르는 것도 아니고 문을 쾅쾅쾅 두드리더니 다짜고짜 시끄럽다고 화를 내더군요 새벽에도 시끄럽다는데 저흰 일찍 자거든요 아이러니입니다
    그날이후로 몇일간 괜히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워지고 집이 불편해서 혼났어요
    그런데말이죠 저희집은 탑층인데도 문 쾅 닫는 소리, 의자 끄는 소리, 쿵쿵거리는 소리 다 들려요 선명하게요
    아무래도 아랫집이 올라온 것도 그 아랫집 소음때문이 아니었을지... 저도 댓글처럼 또 올라오면 같이 내려가서 확인해보자 해야겠어요

  • 3. ^^*
    '17.8.20 8:00 AM (110.47.xxx.143)

    댓글 감사.
    조언 주신대로 정말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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