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커트가격 5만원 이상 하는 미용실은 뭐가 다른가요?

궁금 조회수 : 6,592
작성일 : 2017-08-19 16:40:55
그 가격에 커트 해보신 분들
커트 기술이 확실히 다르던가요?
돈 아깝지 않을 정도로 만족하셨나요?
IP : 110.70.xxx.21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19 4:42 PM (1.233.xxx.136)

    비싼 커트 계속하면 좋은줄 몰라서
    돈생각도 나고,,,,싼대로 가면 좋은거 확실히 티나요
    앞머리 하나를 보더라도 너무 차이 나요

  • 2. ..
    '17.8.19 4:43 PM (222.97.xxx.247) - 삭제된댓글

    초등아들머리
    8천원이랑 1만5천원
    차이 납디다.
    5만원짜리도 나긴 날듯
    다만 그 차이가 아주 크진 않아서 그렇지

  • 3. ㅁㅁㅁㅁ
    '17.8.19 4:45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

    전 14만원에 짜르는데...
    돈 안아까워요.
    해봐야 암.
    세상 모든건 싼게 비지떡이고 비싼건 이유가 있고 비싼데 그가격 못하면 망합니다.
    대신 질이 좋은게 가격이랑 정비례가 아니라 기하급수적이고 그 이유는 진짜 실력 좋은 사람 수가 적으니까 그렇죠

  • 4. ****
    '17.8.19 4:46 PM (61.75.xxx.94)

    아뇨. 차이 안 나요.
    단지 자르는 사람 실력의 차이인데 비싸다고 더 잘 자르는 거 아니고 괜시리 그런 느낌.
    저는 제 단골 미용사 팁까지 2만원.
    엄청 만족해요.

    아직도 계시는지 모르겠지만서두 분당의 정*아라는 분이랑 탑마을에 있던 성함이 생각 안 나는 분도 잘 잘랐는데...

  • 5. ㅁㅁㅁㅁ
    '17.8.19 4:48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

    그리고 좋은 커트는 사람 많이 만나고 외모가 중요하고 시간 없는 사람에겐 가치있고 사람 안만나고 사회활동 적고 머리손질할 시간 많은 주부에게는 효용 적겠죠. 가령 연예인이야 머리 화장 드레스 입어 그 사진 한장이 몸값에 영향 주겠지만 일반인이야 그거 입고 해서 뭔 효용 있겠나요 가족이나 보고 놀리지 ㅎ

  • 6. ㅁㅁㅁㅁ
    '17.8.19 4:50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

    암튼 비싼 커트는 4-5시간 걸려요 머리 영양 두피 윗커트 드라이커트 다 해주고 두상 바뀌고 얼굴형에 잘 맞춰주고 머리 말이고 바로나가도 머리 예쁘게되고 두달이상 머리 신경안써도 전체 룩 세련되게 나옴.

  • 7. 뱃살겅쥬
    '17.8.19 4:56 PM (1.238.xxx.253)

    솔직히 만원 이하 vs 2~3만원 쯤이야 차이 있는데
    그 이상도 뭐 특별하진 않던데요.
    딱 한번 일 하면서 연예인들 다니는 샵에서 해봤는데 딱히 뭐...

  • 8. ㅁㅁㅁㅁ
    '17.8.19 5:04 PM (175.223.xxx.166) - 삭제된댓글

    커트는 3번 이상 해야 서로 스타일 잘 찾구요 연예인 하는 샵에서 하면 잘나오는게 아니라 그 샵에서 제일 비싸고 잘하는 선생한테 해야 잘나와요 보통 나머지는 그 선생 시다들이 디자이너라 이름걸고있거나얹혀있는거임.

  • 9. 동글이
    '17.8.19 5:12 PM (1.240.xxx.63)

    강남 5만5천에 자르는데, 자주 안가도록 깔끔한데 촌스럽지 않게 잘라줍니다. 솎아내지 않고 당장 봐서 좋은게 아닌 2달 되어야 슬슬 잘라볼까 싶게. 지금 커트에서 단발가는 중인데 커트에서 딱 1번 가고 단발되었어요.

  • 10. 두상과 머리숱이 관건
    '17.8.19 5:16 PM (211.186.xxx.176)

    두상 예쁘고 머리숱 많고 머리결 좋은 사람은 1만원짜리 잘라도 예뻐요.
    그런데 두상 안 예쁘고 숱없고 머리결 안좋은 사람은 비싼데 가서 잘라야 그나마 안 촌스러워요.
    그게 저랍니다.ㅜ.ㅜ

  • 11. 옴마야
    '17.8.19 5:22 PM (124.50.xxx.3)

    처음 알았네
    커트 하는데 4~5시간 걸린다는 걸...

  • 12. 커트 잘하는 데서 머리하는데요
    '17.8.19 5:30 PM (223.62.xxx.70)

    커트가 잘 나오니까 파마를 자주 안하게 돼요.
    커트만으로도 전체 분위기가 조화롭게 되거든요.
    파마하고 드라이한 날만 이쁜 머리가 아니라
    커트가 잘돼서 손질도 편해서 머리가 좀 길어져도 관리가 편해요.

  • 13. 가격대비는
    '17.8.19 5:32 PM (223.62.xxx.254)

    미용기술이 확실히 레벨이 있어요.
    인테리어업자에게 맞겨도 업자의 감각에 따라 그 결과가 촌스럽고 세련되듯이 머리염색 컷 펌 다 기술이죠.
    근데 것보다 더 중요한건 바탕이더라구요 (머릿결 외모 이쁜두상 등등)
    유명하다는 곳 원장에개 친구랑 저랑 한날한시 같이 펌 해도 다르게 나오고 청담동 연예인 단골이라는 곳 원장에게도 라봤지만 제 경우에는 가격대비 다 그저그랬어요.
    조금은 더 나을수도 있지만 돈들여 확 변화는 안되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그냥 동네 무난한 미용실에 정착했네요.
    뭐 아즘마 되고 지금은 차려입고 나갈데도 신경써서 봐줄 사람도 많지 않구요.

  • 14. 커트
    '17.8.19 6:19 PM (110.9.xxx.74)

    동글이님 어디서커트하시는지 좀 알려주세요~~

  • 15. 하면
    '17.8.19 6:58 PM (221.148.xxx.8)

    다른거 티나요
    아 거꾸로 얘기하는게 낫겠네요
    어려서 청담 유명샵에서ㅠ연예인 옆에 앉아 머리 잘랐었는데 결혼하고 바빠지면서 동네 (그래봐야 서래) 에서 자르는데
    아아아 그만 자르세요 하고 그 손 막고 싶더라구요
    잘 하는 이에게 자르다 그닥인 이에게 맡기니 단박에 알겠어요
    한 번 올라간 눈은 내려가기 힘들다는

  • 16. 동글맘
    '17.8.19 10:26 PM (121.134.xxx.148)

    저 위에 분14만원짜리 머리 커트는 어디서 하는 건가요?
    한번 받아보고 싶네요 알려주실 수 있나요??

  • 17. 새가슴
    '17.8.19 11:00 PM (42.29.xxx.211)

    저 샅은 새가슴은 절대 그런 비싼 곳은 평생 갈 일 없을듯.
    저 미용사 커트에 1만 3천원. 너무 예쁘게 잘 잘라줘요.

  • 18. rainforest
    '17.8.20 12:37 AM (211.192.xxx.80)

    저도 5만 5천원 주고 자르는데 별로 안 예쁜 제 얼굴형에 맞는 스타일을 고민하고 잘라줘서 만족해요.
    짦은 단발인데 파마 같은건 안해도 될 정도이고, 매일 가볍게 드라이 하고 염색만 신경써서 두 달에 한 번 정도 해요.
    전 여기 말곤 다른덴 못 다닐 듯.

  • 19.
    '17.8.21 5:27 AM (121.191.xxx.158)

    솔직히 말하면
    파마는 1년 반 정도애 6만원짜리 하고
    커트는 육개월에 1만 2천원인가 해요.
    만일 커트 값이 5만원이라고 하면 바로 나올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331 직장다니며 상안검 하신분 있나요? .... 14:11:50 5
1645330 색깔 변한 새 어그부츠 어떻게 할까요 ㅠㅠ 1 ........ 14:08:29 49
1645329 마음이 넘 힘들어요. 2 14:06:17 259
1645328 법사위생방) 김건희 특검법,한동훈자녀 논문대필 특검법 1 김건희 특검.. 14:06:07 148
1645327 중학생 과외 선생님 어떻게 구하시나요 지방광역시에요 1 과외 14:05:08 41
1645326 트래블카드의 이점이 뭘까요? 4 ..... 14:03:19 176
1645325 판소리 하는사람 특유의 걸걸한게 쉰목소리랑 달라요? 2 목소리 14:02:12 176
1645324 내의 소재 ... 14:01:23 26
1645323 드라마 아들과 딸 명작이네요! 4 아들과딸 13:58:00 346
1645322 자꾸 후회하는 것도 습관이겠죠. 8 습관 13:57:34 258
1645321 집안 목공 공사를 엘리베이터실서 하나요 5 ... 13:56:12 265
1645320 오늘 부고 소식 ........ 13:55:15 596
1645319 인천공항 내 저녁 식사는 어디서 하세요? 3 ... 13:54:57 180
1645318 디올백은 부인이 받은거라 무죄라면 6 ㄱㄴ 13:52:12 434
1645317 솔캠도전 ㅎㅈ 13:50:30 70
1645316 혼자 여행은 깊은 독서와 같군요 4 13:48:34 531
1645315 尹 , 연일 최저 비상…용산 "방안 강구 중 기다려 .. 9 머시라 13:47:04 631
1645314 국회의원도 정년제도를 1 ... 13:45:35 180
1645313 필립 안 커디 "도산의 유산은 훌륭하지만 아직 완성되지.. 1 light7.. 13:42:34 312
1645312 불고기 잴 때 콜라/사이다 넣어도 맛 차이가 크게 안나나요? 2 라라 13:40:25 197
1645311 인간은 동물이 맞나봐요. jkl 13:40:15 386
1645310 2007년과 2012년 취업 상황이 많이 달랐나요? ㅇㅇ 13:37:22 122
1645309 제네시스 하이브리드는 언제 나오는지 아시는분? ........ 13:34:46 156
1645308 옛날 사람들은 성경책도 없이 어떻게 신앙생활을 했을까요 9 13:34:14 560
1645307 중국에서 3~4년 살게 되었어요 14 영어못함 13:30:07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