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큰애가 어딜가도 사교적이고 리더쉽있고 인기 많고 잘 논다는 소리를 들어요. 6세예요 .
아직 어리긴 한데..
제가 어릴때는 그렇게 사교적이지 못했었는데
그런 평가를 들어서 기쁘네요.
요샌 남자아이인데 여자아이도 초대해서 잘 놀고
여기저기 초대받아 가기도 하고
어느날 놀이터에서 놀다가 친구를 데리고와서 같이 놀기도 해요.
갑자기 친구랑 나타나서 좀 놀랐어요.
친구들하고 놀때도 큰애가 보면 먹을 거 같이 먹자고 주고..
장난감도 사이좋게 갖고 놀고 해요.
제가 아이의 교우관계에 신경써주지 못했는데
친구들하고 잘 지내고 사교적이고 정많고 친구 잘 챙겨주는 성격은 타고나는 걸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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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서 사교적인 아이 커서도 비슷한가요?
궁금합니다 조회수 : 647
작성일 : 2017-08-19 16:19:01
IP : 223.33.xxx.8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우리아들의 경우
'17.8.19 5:19 PM (222.118.xxx.21)유아때부터 그러더니 지금중3인데
여전해요
사교성좋고 정많고 인기많고 리더십좋고
타고나더라구요
저희부부는 사교성 제로인데
외할아버지를 닮앟어요2. 제생각에도
'17.8.20 10:47 AM (183.99.xxx.45)저런성격은 타고 나는거 같아요
저희집에 식구 네명인데
아빠랑 저랑 성격이 비슷해요 남 비위 못맞추고 자기가 아니다 싶으면 끝까지 아니고 ㅜㅜ 맺고 끊음이 확실한 ~ 좀 피곤한 스타일이예요 그래서 딱 만나는 사람만 만나는데
엄마랑 동생은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허허실실 ~~ 이 두명은 인기가 많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찾는사람이 많아서 전화기가 쉬질않아요
솔직히 부러워요 나도 저런성격이였으면 살기 좋겠다고 싶고 근데 타고 난 성격을 거슬릴수가 없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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