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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주차장에서 고추 말리던걸 밟았는데요

ㅇㅇㅇ 조회수 : 22,704
작성일 : 2017-08-19 14:14:42
주차 자리가 별로 없는데 한자리가 남아 급하게 세우는데
그 자리에 누가 고추를 말리고 있었어요.
고추 위에 까만 그물같은걸 덮어놔서 못봤어요
애기가 뒷자리 카시트에서 막 울고있어서 얼른 주차하려는
마음에 못본거 같은데
벤치에서 놀고있던 할머니가 뛰어오셔서 고추 다 물어내라고
백만원을 달라 하시는데 우선 전화번호 교환하고 집에 들어왔거든요.
제가 물어줘야하나요? 달라는대로 다 줘야하는지요..
IP : 110.70.xxx.94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19 2:16 PM (121.171.xxx.92)

    대인 배상 보험 그런거 있으면 보험사에 전화해서 한번 해당되는지도 물어보시구요.
    경찰서에도 전화해서 상담해보세요.
    달라는 대로 솔직히 다 줄수도 없구요. 100만원씩 줄 이유도 없어요.

  • 2. 안줘도되요
    '17.8.19 2:16 PM (117.111.xxx.98)

    말도 안되. 그할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는거지. 누구라도 골창 먹이려능건지

  • 3.
    '17.8.19 2:17 PM (121.171.xxx.92)

    저라면 경찰이든 불러서 내과실 여부 제대로 파악해서 물어줘도 물어줘야죠.
    백만원이 어디서 나온 근거인지도 알아야 하구요.

  • 4. ㅇㅇ
    '17.8.19 2:17 PM (223.39.xxx.101)

    실화인가요?
    백만원이라니..

  • 5. YJS
    '17.8.19 2:17 PM (221.139.xxx.37)

    말도 안되요. 주차자리에 차대라고 있는 자리지. 미친거아니에요. 배째라하셈

  • 6. 솔직히
    '17.8.19 2:17 PM (110.70.xxx.94)

    안주고 싶거든요. 주차장에서 고추를 왜 말려요
    근데 너무 소리지르시고 난리셔서, 또 같은 아파트라 어떻게할지..
    배상보험은 아기것만 들었는데 제가 문제였네요ㅜㅜ

  • 7. 그걸
    '17.8.19 2:18 PM (175.223.xxx.160) - 삭제된댓글

    빻아서 고추가루로 만들어 100만원이 나오나?
    택도 없는소리
    경찰서로 가심이

  • 8. 사기꾼 할매네.
    '17.8.19 2:18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아파트공용공간에 사적재산늘어놓은건 보호안됩니다.
    아파트관리소장한테 전화해서 따지세요.
    주차장이 고추말리기위한 장소냐고요.
    그 입주민에게도 관리소장이 설명하라 해야죠.

  • 9. ㅁㅇㄹ
    '17.8.19 2:18 PM (218.37.xxx.47)

    그걸 거기서 왜 말려요. 물고추 한박스에 삼만 오천원하던데 무슨 백만원을.
    주차장에서 그걸 왜 말려요~~.

  • 10. 주차장
    '17.8.19 2:18 PM (218.147.xxx.188)

    주차장에 고추 말리는건 불법 아닌가요?
    원글님 입장에서 생각하니 참 황당합니다

  • 11. 경찰
    '17.8.19 2:19 PM (110.70.xxx.94)

    경찰 부르려면 112 전화해야하나요? 긴급 상황이 아닌데 민폐가 아닐지
    파출소에 가도 되는건지요

  • 12. ...
    '17.8.19 2:19 PM (115.21.xxx.206)

    주차라인이 있던 거죠?저라면 경찰 부르겠어요. 자해(?)공갈 아닌가요? 함정 파놓고 앉아서 백만원이라.... 같은 아파트 주민에게 저러는 사람도 있는데 같은 아파트라..라는 고민은 왜 하십니까.. 너무 무르십니다.

  • 13. 관리사무소
    '17.8.19 2:19 PM (110.70.xxx.94)

    관리실에 가볼게요 감사합니다..

  • 14. 생어거지
    '17.8.19 2:20 PM (175.195.xxx.2) - 삭제된댓글

    승용차 한 대 자리에 다 널어도 고추값 백만원 안돼요.
    같은 아파트 주민인거 상관말고 경찰신고해서 법대로 하세요.

  • 15.
    '17.8.19 2:20 PM (121.171.xxx.92)

    그자리에서 관리사무소도 불르고 경찰도 부르는게 좋았을텐데... 그래야 증거확보 증인확보 그런게 되죠
    나중에 10근 널어놓은 고추를 100근이라 할지 누가 알아요
    너무 저자세 나가지도 고자세 나가지도 마시구요. 경찰이든 상담해서 알아보시고 제과실만큼만 인정되는 부문만 보상해드린다고 하세요.
    솔직히 아파트 안에서 조그만 문제가 생겨도 같이 이웃끼리 얼굴 붉히기 싫어서, 젊은것이 어떻다 소리 듣기 싫어서 좋게좋게 말하고 저자세 나갔더니 주차장 사고 100% 저한테 뒤집어 씌운 할아버지도 있어요.
    좋게 해결되기에는 그쪽에서 먼저 100만원 요구했으니 이미 물건너 갔어요.

  • 16. ....
    '17.8.19 2:20 PM (114.124.xxx.19)

    무조건 경찰 신고하세요.
    출동해달라고 해서 같이 얘기하세요.
    주차장에 말리는거 자체가 진상이고
    100만원 얘기 하는거 보면 진짜 상진상이에요.
    엄하게 끌려가실거 없어요.
    그런 사람들은 잘해주려고 하면 더 심하게 굽니다.
    주차장 한칸에 말리는 양이면 100만원 텍도 없고요.
    그리고 아파트 관리실에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주차장에서 고추 말리지 못하게 하라고요.
    관리실에 한두번 얘기해도 듣는척도 안하겠지만
    귀찮아도 계속 관리실에 얘기하세요.

  • 17. ...
    '17.8.19 2:20 PM (223.39.xxx.164)

    자작...
    뭐가 있는데 왜 주차를 해요?
    그리고 다 밟은것도 아닌데 왠 백만원?

  • 18. 주차장이
    '17.8.19 2:20 PM (75.166.xxx.160)

    차세우라는곳이지 고추말리라는곳인가요?
    아파트에 신고하세요.
    주차장에 고추 못말리게해달라고...가뜩이나 주차자리도 모자란데 고추말리는 할머니가 더 신경을 써야죠.
    주차장에 고추말리는 주제에...

  • 19. 그건
    '17.8.19 2:20 PM (211.226.xxx.132)

    주차장에서 고추 말린 할머니 잘못이죠. 원글이가 오히려 피해배상 청구해야하는가 아닌가요???

  • 20. ㅇㅇ
    '17.8.19 2:21 PM (39.7.xxx.83)

    웃기는 사람이네요. 자기집에서 말려도 아래층윗층에서 매케한 냄새가 납니다. 그걸 주차장에서 말리면 미안한줄알아여지 어디다가 말도 안되는 금액으로 협박하나요

  • 21. ㅁㅇㄹ
    '17.8.19 2:21 PM (218.37.xxx.47)

    분쟁 생기면 경찰 부르세요. 그럴려고 그분들 있는거임요.

  • 22. ...
    '17.8.19 2:21 PM (125.185.xxx.178) - 삭제된댓글

    원글님 무르신거 같은데 남편하고 같이 가세요.
    젊은 사람이면 헛소리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 23. 그건
    '17.8.19 2:21 PM (211.226.xxx.132) - 삭제된댓글

    차 바퀴에 이물질 묻었을거 아니에요

  • 24.
    '17.8.19 2:21 PM (14.40.xxx.53)

    아파트 주차장에서 고추를 말리다니.....................
    세상에 상식없고 무대뽀로 막사는 인간들 진짜 많네요
    무대뽀로 배째라 막장으로 이기적으로 지멋대로...
    햐....인간쓰레기..

  • 25. ㅇㅇ
    '17.8.19 2:21 PM (59.10.xxx.28) - 삭제된댓글

    낚시

    원인제공을 누가??

  • 26. ...
    '17.8.19 2:21 PM (211.198.xxx.111)

    관리실에서 해결 못하면 112에 신고하세요.
    법으로 깔끔하게 하는게 아파트에서 뒷말없고 좋겠네요

  • 27. 원글님
    '17.8.19 2:22 PM (14.40.xxx.53)

    십원 한장도 안물어줘도 되요
    법으로 하자 그러세요
    법으로 해도 그할머니가 오히려 주차장 공용손해배상해야합니다
    주차장은 개인 사유지가 아니에요

  • 28. 오마나...
    '17.8.19 2:23 PM (75.166.xxx.160)

    그 할매 자해공갈단수준인대요?

  • 29. 제가
    '17.8.19 2:23 PM (110.70.xxx.94)

    주차하고 나서 밟은거 알았어요
    할머니가 뛰어와서 이거 어쩔거냐며 따지시길래
    어떻게 해드릴까요 하니까 백만원은 줘야된다 한건데
    애는 울고 경찰부르고 말고 할 경황이 없어서
    우선 전화번호 달라고 애 달래고 연락드린다 한거거든요
    지금 경찰불러도 될까요? 저도 황당해요..

  • 30. 주민이라
    '17.8.19 2:24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고민은,

    주민인데도 덤탱이 씌우는건데요.
    할머니들 경찰을 불러야 땡깡부리는 버릇을 고쳐요.
    경찰 앞에서도 막장일수도 있어요.

  • 31.
    '17.8.19 2:25 PM (124.50.xxx.3)

    답글 달라다가 아무래도 냄새가. ..

  • 32. 울룰루
    '17.8.19 2:25 PM (175.198.xxx.39)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다더니.
    한푼도 줄 필요 없습니다.
    같은 아파트 주민이라 마음 약해지지 마세요.
    그진상은 그런 생각 1도 안할걸요. 100만원 같은 소리하고 앉았네.진짜.

  • 33. 허구헌날
    '17.8.19 2:26 PM (211.36.xxx.249)

    민사 사건을 경찰에 문의하다니요?
    132 대한법률공단으로 문의하시고
    모르면 답변달지 마세요.
    이런일에 무슨 112이에요

  • 34. 일단
    '17.8.19 2:30 PM (211.226.xxx.139)

    관리실 가서 이야기하세요
    변상할 일은 당연히 아니구요

  • 35. ..........
    '17.8.19 2:30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주차장이 차 주차하라고 있는거지
    고추말리는 곳인가요?
    처음부터 거기다 고추 펼쳐 놓은게 잘못이죠.
    돈을 달라니.
    할머니한테도 당당하게 말씀하세요.
    주민이라면 더더욱 앞으로 그런짓 못하게
    관리사무소에도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 36. ...
    '17.8.19 2:31 PM (221.139.xxx.166)

    이런 일에도 경찰 불러도 됩니다. 우리가 평생에 몇 번이나 경찰을 부르겠어요. 불러도 돼요.

  • 37. ...
    '17.8.19 2:31 PM (125.132.xxx.28)

    일단 자해공갈단 성격이므로 경찰을 부르셔도 무방할듯 합니다.

    주차라인이 있는 주차장에 고추를 너는 것 자체가 불법입니다.

  • 38. 경비원이
    '17.8.19 2:33 PM (175.223.xxx.245)

    없는 아파트인가봐요
    있으면 절대 고추를 말리다뇨
    상상도 못할일
    한적한 시골 아파트인가봐요

  • 39. ㅇㅇ
    '17.8.19 2:39 PM (220.117.xxx.79)

    식당하는 지인 치매끼 있는 할머니가 10만원이 넘는 금액의 음식을 머고 돈없다 배째라 식으로 나와 경찰불라 해결하던대요 이경우도 경찰 부르는거 맞는거 같아요

  • 40. ...
    '17.8.19 2:41 PM (115.21.xxx.206)

    윗 법률공단 댓글님, 민사가 아니라 자해공갈 수준이니까 경찰에 신고!! 허라는 거죠. 원글님, 경찰 이제와서 불러도 될까 어쩔까 고민 마시고 신고하세요 신고..

  • 41. ㅇㅇ
    '17.8.19 2:41 PM (218.157.xxx.145) - 삭제된댓글

    시골 아파트살때 그런 노인들 많았어요 저는 들으란듯이 공용공간에 누가 이딴거 말리냐고 노인들 옆에 지나갈때 말하고 관리실에도 통행 주차에 방해된다고 말했더니 어느날 사라지고 없던데요 그 노인이 잘못한거예요 어디서 적반하장인지

  • 42. ㅇㅇ
    '17.8.19 2:42 PM (220.117.xxx.79)

    윗글에 이어 저도 신혼때 세상물정 잘 모를때 남편이 골목길운전하고 가는데 수퍼 주인이 차도에 마늘 말리고 있던거 못보고 밟고 지나갔더니 배상하라고 난리쳐서 그가 그냥 우리가 사가지고 왔던적 있었네요 지금 같아선 저도 뭐라 했을텐데 아무말못하고 지불하고 왔던 기억이

  • 43. 백만원은 커녕
    '17.8.19 2:43 PM (175.213.xxx.182)

    오히려 저 할머니가 벌금 물어야 원칙 아닌가요?
    주차장이 자기 개인소유도 아니고 참....
    저희집 옆에 걸어다니는 보도에 그 식당서 날만 좋으면 고추 널어놓고 있는데 강아지 데리고 지날때마다 화가 나요.
    아니 강아지 아니어도 왜 그 길을 자기네가 고추 널어놓는건지 ?? 별일은 없지만 경찰에 신고할까 고려하고 있는데 이웃간에 분쟁 생기는게 싫어서 참고만 있네요만....
    저 할머니 개념 없네요.

  • 44. ㅉㅉㅉ
    '17.8.19 2:45 PM (116.34.xxx.84)

    원글님 댓글들 보니 이건 뭐 위기대처능력도 없고 순발력도 없고
    애가 우는 상황 정도에 침착함도 잃고 어버버버 우왕좌왕 하시는게
    혼자 해결 못하겠네요.
    이성적이고 딱 부러진 사람 같았음 그 자리에서 할머니와 댓거리 안하고
    관리사무소와 경찰서 동시에 불러 시비 가릴거 가리고
    오히려 공갈 협박했으니 신고하겠다고 으름짱 놨을거예요.

    그냥 지금이라도 경찰 부르세요.

  • 45. ..
    '17.8.19 2:46 PM (220.83.xxx.39)

    주차장에서 말리는 고추는 배상 책임 없어요. 하지만 같은 입주민이라 정에 끌려 배상하게 된다면 고추는 다 달라고 하세요. 몇근인지 확인도 하시고요

  • 46. 백만원
    '17.8.19 2:46 PM (59.14.xxx.103)

    백만원은 무슨 헛소리레요. 차 주차자리 한칸 공간이 얼마나 넓다고,
    한푸대 얼마나한다고...저희 엄마 말린다고 고추 몇푸대 사오셨는데 온 옥상에 다 널어서 말렸어요.

    계속 GR하면 딱 그 양만큼 마른고추 사주세요.

  • 47. ㅉㅉㅉ
    '17.8.19 2:48 PM (116.34.xxx.84)

    여기다 글 올려 저 어떻해요 라고 물어보고
    댓글들 달리는거 기다려가며 읽을 시간에 경찰 불러 처리하세요.

    애까지 키우는 엄마가 이렇게 아둔해서야.......;;;

  • 48. ㅇㅇ
    '17.8.19 2:49 PM (180.230.xxx.54)

    몇만원이면 실비 물어내라는거지만
    백만원이면
    자해공갈협박단 생각나네요.

  • 49. 일단
    '17.8.19 2:53 PM (223.62.xxx.153)

    신도하러 가신듯 하네요 넘 걱정말고 난 안물어준다 못물어준다만 계속 외치시길. 돈백만원같은 소리하네요 그할머니 공갈협박단 맞습니다

  • 50. 푸하
    '17.8.19 3:02 PM (125.138.xxx.150) - 삭제된댓글

    주차장이 고추말리는 곳도 아니고 주택도 아닌 아파트에서
    별 그지 깽깽이 같은 소릴 다 듣겠네요
    그래서 노인을 싫어하고 피하게 되는거에요
    아파트 공동주택의 기본 개념도 모르잖아요
    모르고 말렸음 본인이 잘못한것도 인정을 해야지
    백만원이라니 대~박

  • 51. ㅁㅁ
    '17.8.19 3:03 P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

    일부러 깔고 뭉개도 백만원은 안나오겠네요
    생고추 십킬로 한박스 4-5만원 선인데
    차로 아주 온 마당을 누볐나요

    천하의 사기꾼을 만난듯요

  • 52. 상식
    '17.8.19 3:13 PM (121.144.xxx.116)

    잘모르는 제가 생각해봐도 주차 자리에 고추를 말린거 자체가 잘못된거잖아요
    쳐다보고 있다가 온거 보니 계속 고추 말린다고 주시하고 있었던거 같은데
    똑바로 못본 할매 잘못이네요

  • 53. 참나
    '17.8.19 3:14 PM (39.7.xxx.120)

    댁들은 이렇게 글로 읽으니 대처 방법이 바로
    떠오르지

    그 상황에서 애는 울지 황당하지 정신없는데
    어떻게 똑부러지게 대처했겠나요?
    그리고 112는 긴급범죄 신고이니
    원글이 그 순간 112생각이나 났겠어요?

    무조건 원글 까고보는 82.

  • 54. 후기
    '17.8.19 3:16 PM (119.201.xxx.89)

    알리주서요

  • 55. 왠만해야져
    '17.8.19 3:38 PM (116.34.xxx.84)

    사실 아무리 애가 울어 당황했다고 해도
    비오는 밤도 아닌데 주차 공간 옆 바닥을 제대로 못 보고
    허겁지겁 주차했다는 것도 잘 이해 안가요.
    고추 말리고 있었다는 걸 보니 지상 주차장일 가능성이 큰데
    백밀러로 주차선 보면서 주차하다보면 다 보이쟎아요.
    백번 양보해서 후방 카메라 없는 차라고 쳐두요.

    애초에 주차 자리 찾을때부터 시커먼 덮개로 덮어놨다는데
    그것도 못 보고 주차할 정신이면 사실 운전하기엔 위험한 주의력이구요.

    고추밭을 헤집고 다녀 죄다 농사 망쳐 놓은 것도 아닌데
    100만원 물어달랬다고 이거 제가 물어줘야하는건가요 라고 묻는게
    너무 상황 판단력 떨어져보이니 다들 어이없어 하는거지
    원글 무조건 까는거 아니예요.

  • 56. ??
    '17.8.19 3:43 PM (114.204.xxx.4)

    요즘 계속 비가 오락가락인데
    실외 주차장에서 누가 고추를 말려요? 햇빛도 없어서 곰팡이 피기 딱 좋은데
    (지하 주차장일 리는 없죠. 지하에는 해가 아예 안 드니까)
    그 할머니 치매 아니신가?

  • 57. ....
    '17.8.19 3:51 PM (110.13.xxx.141)

    왜 공용공간을 사적으로 써서 말썽인지..
    한푼도 물어주지 마세요.
    나도 할머니지만 저런 할머니 싫어요.
    공중도덕. 질서 무시하는 사람은 피해를 봐도 싸요.
    젊으나 늙으나 지멋대로 사는 인간들은 당해봐야 정신차리고 규정을 지키지요.
    꼭!!! 보상해주지 마시오.

  • 58. ..
    '17.8.19 4:21 PM (211.36.xxx.71)

    주차장에 뭐 말리는 거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고추..나물..도토리..
    늦여름 가을 되면 한자리 차지하고..
    그거 밟을까봐 피해 다녀야 하고..

    혹시 딸래집이나 아들네 오셔서
    농사짓던 습관으로 소일하시나싶어
    뭐라 하지는 못하고 피해서 다녀요..

    그 할머니 참 고약하시다..
    나이 들었다고 인품이 좋아지는건 아닌듯해요..
    강팍하신 분인듯하니
    잘 해결되었음 좋겠네요..

  • 59. 뱃살겅쥬
    '17.8.19 4:23 PM (1.238.xxx.253)

    냄새가 솔솔솔~~~
    말한대로 정신없는 와중이면 여기 글쓰고 있을?
    저런 상황에서 여자들 열에 아홉은 남친 남편 찾죠.
    정상적인 남편이었으면 백만원 소리만 들어도 난리일꺼고.
    상식적으로 주부가 고추 말리는거 물어주는데 백만원을 고민한다고??

  • 60. 주작
    '17.8.19 4:28 PM (220.76.xxx.213) - 삭제된댓글

    이젠 82문예

  • 61. ㅁㅁ
    '17.8.19 4:57 P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

    진짜 이글은 후기 기대하고 싶네요

  • 62. ....
    '17.8.19 5:07 PM (1.236.xxx.107)

    나라도 원글처럼 빨리 판단이 안설거 같은데
    다들 어찌나 똑똑하신지
    엄청들 몰아세우네요
    잘 해결 되시길...

  • 63. 차암
    '17.8.19 5:11 PM (118.127.xxx.136)

    이상한 82에요
    무조건 원글 공격.

    그 자리에서 대응 안하신게 오히려 나았을지도 몰라요.
    저게 통상 있는 일이라 대응자세 갖추고 사는것도 아니고 저런 이상한 사람하고 댓거리해봤자 해결도 안되요
    관리실 가서 이야기 하세요.

  • 64. 딸친구도
    '17.8.19 5:43 PM (58.232.xxx.191)

    그런경우
    돈요구해서 경찰부르고 결국 고추값만 조굼 물어줬다네요.

  • 65. 왜 이래요
    '17.8.19 5:43 PM (121.131.xxx.40)

    정말 무슨 냄새가 난다는 거예요. 멀쩡한 글이구만.
    저도 일전에 엄청 급한일이 있었는데 물어볼데가 마따히 없어서
    이곳에 비슷한 경험있는 사람 있나 물어봤다 좋은 정보 그 자리에서 바로 얻어갔구만.

  • 66. 이상한
    '17.8.19 7:19 PM (175.120.xxx.181)

    댓글들 고추 할매들 같은 엄마 둔 듯
    저런 할매 이번에 혼 좀 나야해요
    차라리 옥상에서 말리지

  • 67. 나무
    '17.8.19 7:50 PM (39.118.xxx.156)

    딱 봐도 자작
    오늘 날씨 비오고 찌뿌둥 아니면 전국흐림인데 고추말린다고요?주차장에?백만원?

  • 68. ..
    '17.8.19 7:51 PM (223.39.xxx.53)

    그 분 일부러 거기 고추 놔두신 건 아니예요?
    사기? 이런거요
    주차장소에 고추를 두다니.
    어이없네요

  • 69. ...
    '17.8.19 7:54 PM (223.39.xxx.32)

    근데 조심은해야되죠.
    고추였으니까 따질수있죠.
    거기 검은옷입은 아이가 넘어져있었으면 어쩔뻔
    했나요.
    아파트주차장에 한자리가 남았어도
    주차는 조심해야합니다.

  • 70.
    '17.8.19 8:07 PM (125.184.xxx.4)

    바퀴에 뭐가 밢히는 느낌나지요
    아무리 정신이 팔렸어도

  • 71. 사실이라고 해도
    '17.8.19 8:25 PM (124.49.xxx.151)

    어차피 빻을 고추 좀 뭉개졌기로서니 뭐가 문제죠?

  • 72. ㅡㅡ
    '17.8.19 8:32 PM (223.62.xxx.161) - 삭제된댓글

    사진은 찍어 놓았나요?
    사진 찍어놓고 녹음 해뒀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관리실에 얘기하고 파출소에 문의해 보세요
    낚시 아니라면 후기 올려주세요

  • 73. ...
    '17.8.19 8:33 PM (125.191.xxx.118)

    원글님이 든 자동차보험회사에 연락하세요
    대물보상제도에서 과실상계를 해서 보상해주면 됩니다.
    고추는 싯가 포상이니 금액이 미미할거에요
    그할머니 욕심이 과하시네요

  • 74. 차근차근
    '17.8.19 9:02 PM (218.147.xxx.206) - 삭제된댓글

    일단 주차장에 고추를 말린 할머니가 1차 책임이 있지만, 원글님 과실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어요..
    보험회사나 무료법률에다 자문을 구해서 알아보시고.. 대충 20%정도로 원글님의 과실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정확한 건 아니고 그냥 저의 지레짐작이니 법을 잘 아시는 분한테 상의를...) 그러면 주차장 한칸에 고추가 얼마나 들어가는지 알아보시고... 그 양의 20%에 해당하는 금액만 주시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리고 그 양도 전체 양이라기 보다는 주차하느라 몇 번을 왔다갔다 했는지 모르겠으나 자동차 바퀴가 지나간 자리의 고추만 상했을 테니... 차바퀴에 눌린 고추양에 해당하는 금액의 몇퍼센트정도만 지불하면 될거에요.. 싫으면 민사소송하라고 하세요... 할머니가 잘못을 해놓고 적당히 타협을 할 것이지... 칼만 안들었지 강도네요.. 절대로 굴복하지 마세요... 돈 다주면 할머니가 님 바본줄 알고 동네방네 떠들꺼에요...

  • 75. ...
    '17.8.19 9:02 PM (175.194.xxx.89)

    어찌 해결되셨나 궁금하네요.

    이런 날씨에도 주차장에 떡하니 고추 말리는 사람 있어요.
    별 사람 천지.

  • 76. 샤라라
    '17.8.19 9:04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112부르세요.....
    저녁 11시 넘어서 왁자하게 떠들어대는 소리 떔에 112 신고했구요.
    아랫집 아이 자지러지게 울어제껴서......참다참다 못해서 112 신고 했어요.
    요즘 아파트에서 하도 분쟁으로 살인사건 나니깐 군말않고 달려옵디다.

    경찰분들 아주 친절하고 잘 처리 하세요. 그분들 그런곳에 쓰라고 있답니다. 걱정 마세요.

  • 77. ....
    '17.8.19 9:48 PM (211.201.xxx.19)

    후기 꼭 올려주세요~ 무슨 고추를 100만원어치나 주차장에서 말려요? 미친 할매 다 보겠네~ 못 물어주니까 신고해라, 배 째라 하세요~ 같은 아파트니까 어쩌구 할 필요 없어요

  • 78. 이삼십이면 몰라도
    '17.8.19 9:53 PM (124.199.xxx.161)

    무슨 백이예요
    일부러 거기에 말리고 있었나보네요

  • 79. 원글
    '17.8.19 9:55 PM (121.179.xxx.213)

    아기 재우고 다시 들어왔는데
    자작이기엔 너무 재미없는 소재 아닐까요? ...
    경비아저씨에게 말씀드리고 할머니 콜해서 만났더니
    말이 백만원이라는거지 백만원을 달라는 말은 아니었다고. 하셔서
    이해는 안가지만 오만원 주고 끝냈어요
    아이가 고열이 나서 응급실 다녀오는 길이었는데
    핑계는 안되겠지만 주차칸에 꽉차게 널어놓아서 잘 못봤어요.
    밟는 느낌은 전혀 안나던데요...
    애 키우느라 정신줄 놓아질때가 전 좀 많은 편인데
    앞으로 주의해야겠어요. 조언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80. 그나마
    '17.8.19 10:10 PM (211.36.xxx.183)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에요.
    속상하셨겠지만 경험 나눠주셔서 고맙습니다.
    운전은 정말 늘 조심해야한다는걸 다시한번 느껴요

  • 81. ..
    '17.8.19 10:13 PM (110.70.xxx.200)

    원글님이 착하시네요
    원글님이 주의하시는거보다 관리실에 항의해서 그런일 없도록하는게
    다른 주민을 위해서도 나을거같은데요

  • 82. ..
    '17.8.19 10:31 PM (61.80.xxx.147) - 삭제된댓글

    햐~~백만원..;;;;

    신종 돈 버는수법인가?

    어이없네요.

  • 83. 고추를 밟은게 문제가 아니라
    '17.8.19 10:36 PM (124.199.xxx.161)

    거기서 고추를 말리는게 문제인거 같은데요
    보상요구하면 안되는 일 같아요
    주차할때 얼마나 신경 쓰이겠어요
    글고 말려도 더러워서 먹겠어요?
    베푸신거니 됏습니다.
    노인분이 모르셔서 그러셨겠죠

  • 84. ....
    '17.8.19 11:41 PM (121.124.xxx.53)

    무식한 노인네네요.
    주차장에 고추를 말리는것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난리치세요.
    저런 공용공간을 개인공간처럼 써놓고 적박하장도 유분수지..
    저라면 절대 안물어줘요.
    공용공간을 개인적으로 쓰는것도 관리사무소에서 관리소흘히 한거니까 거기에 우선 책임을 물겠네요..

  • 85. ...
    '17.8.19 11:43 PM (175.223.xxx.73) - 삭제된댓글

    원글님 고생하셨네요
    할머니가 잘못하신거죠.
    거기다대고 주차라인을 봤네못봤네 원글한테 뭐라하는 댓글들 참..
    무서워서 82글 쓰겠어요?
    애키우다보면 얼마나 정신없는 상황많은지 다들 알텐데..
    가서 빨리 재우거나 빨리 먹여야겠다 등등 상황일수도 있고..

    새로운 공간도 아니고 항상주차하던 아파트주차장 뭘얼마나 유심히 보면서 주차합니까
    이정도는 토닥이고 격려해주는 82가 됩시다

  • 86. 바본가?
    '17.8.20 4:14 AM (79.213.xxx.62)

    5만원을 왜 줘요? 돈이 썩었어요?

  • 87. mint
    '17.8.20 6:57 AM (14.34.xxx.142)

    댓글들 참 까칠하시네..

  • 88. 주차장에
    '17.8.20 7:53 AM (125.184.xxx.67)

    고추말리는 사람한테 왜 돈을 줘요?

  • 89. ㅋㅋㅋ
    '17.8.20 8:57 AM (112.160.xxx.166)

    원글님 어리버리하지만 착하신듯. 할매 못된듯.

  • 90. ..
    '17.8.20 9:35 AM (49.170.xxx.24)

    고생하셨어요. 토닥토닥

  • 91. ...
    '17.8.20 11:39 AM (221.165.xxx.186)

    잘해결되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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