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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범자들 영화 봤는데 끝나고 최승호 pd 인사했어요

메가박스 코엑스 조회수 : 1,279
작성일 : 2017-08-19 14:13:01
아침에 공범자들 영화 봤는데 자막이 올라가도 관객들 아무도 안 일어서더라구요. 어쩐지 최승호 pd가 인사를 왔어요.
관객 들과 사진찍어줬는데 나이들면서 사진 안찍어 버릇하는지라 그냥 왔죠.
뉴스타파 후원화원인지라 영화룰 공짜로 볼 기회도 있었지만 예매해서 봤어요.
mbc kbs 다 포기했고 구성원들이 미웠는데 그들도 9년간 싸우기도 많이 싸웠군요.
이용마 기자 나오는 대목은 참 가슴 아프구요. 정권은 바뀌었으나 mbc kbs는 여전하고 문통이 억지로 해결해줄 분도 아니고 우리 시민이 구성원이 해내는수밖에 없어요.
IP : 110.70.xxx.17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카페라떼
    '17.8.19 2:52 PM (222.105.xxx.228)

    저도 어제 봤어요
    자리가 가득 차서 흐믓하기도 했지만
    영화를 보고 나서는 가슴이 먹먹하고 괴로웠네요
    지난 10년간 우리 국민들은 비정상속에서
    너무 고통스럽게 살았네요ㅠㅠ
    이제는 이런 고통의 시간이 끝났으면하고 간절히 바랍니다

  • 2. 대명천지
    '17.8.19 2:54 PM (175.115.xxx.92)

    관심가는 사안인데요. 시민으로서 할수있는일이 영화 밖에는 볼수있는게 없네요..

  • 3. 아픈영화
    '17.8.19 2:59 PM (118.32.xxx.208)

    내조의 여왕을 만든 김민식 피디의 눈물은 그분 특유의 밝은 웃음뒤에 아픔이 느껴져 마음 아팠어요.

  • 4. 아이니
    '17.8.19 4:16 PM (116.123.xxx.87)

    저도 지금 막 남편과 송파파크하비오에서ㅇ보고 왔는데 거긴 내일 무대인사 있더라구요. 많은 사람이 가서 봐야할 영화라 생각하며 봤네요. 작은 영화관인데 좌석이 절반 넘게 찬거 같았어요.

  • 5. 오늘한겨레에
    '17.8.19 4:47 PM (175.223.xxx.3)

    최승호 피디님 양면에 걸쳐 기사가 나왔는데 우직하고 평정심과 뚝심을 겸비하신 분 같았어요.
    제가 어릴 때부터 봐온 그 MBC가 무너져내린 거 보면서 제 마음도 무너졌어요.
    그 많은 기자들, 피디들, 아나운서들 쫓겨나서 싸우는 거 생각하면 울컥하고 눈물 나요.
    그분들 다시 문화방송으로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 6. 에고
    '17.8.19 5:07 PM (210.96.xxx.161)

    진짜 쳐죽일놈들!
    머릿속에 똥만 들었냐?
    진정핝언론인답게 행동하라!
    배신남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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