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Gilbert O'Sullivan - Alone Again

뮤직 조회수 : 560
작성일 : 2017-08-19 13:33:19

https://www.youtube.com/watch?v=D_P-v1BVQn8

 

In a little while from now
If I'm not feeling any less sour
I promise myself to treat myself
And visit a nearby tower
And climbing to the top
Will throw myself off

또 홀로 된 거야
조금 후에 이 참담한 기분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난 근처의 탑에 가서
그 꼭대기에 올라가,
내 몸을 던져버릴거야.

In an effort to make it clear
To whoever what it's like
When you're shattered

산산이 부서져버린 게
어떤 기분인지 모든 사람들에게
확실히 알려주기 위해...

Left standing in the lurch at a church
Where people saying
"My God, that's tough
She's stood him up"
No point in us remaining
We may as well go home
As I did on my own
Alone again, naturally

곤경에 빠져 교회에 남아
홀로 서 있으면 사람들이 말하지.
"저런, 안됐군.
여자한테 바람 맞았군"
남아 있어봤자 아무 의미 없어.
차라리 집으로 돌아가는 게 낫겠어
나 혼자 그랬던 것처럼.
당연하다는 듯이 또 홀로...

To think that only yesterday
I was cheerful, bright and gay
Looking forward to
Wouldn't do the role I was about to play
But as if to knock me down

어제까지만 해도 내가
활발하고 즐거웠다는 걸 생각하니
앞날을 내다 보아 봤자
내가 하려 했던 역할을
해낼 수 없을 것 같아.

Reality came around
And without so much,
As a mere touch.. Cut me into little pieces
Leaving me to doubt

하지만, 날 쓰러뜨릴 것처럼
현실은 내 주위에 다가와
많은 힘을 가하지 않고 그저 살짝 스쳐갔는데도
날 산산이 부숴놓고 날 의구심 속에 남겨 두고 가버렸어

Talk about God and His mercy
Or if He really does exist
Why did He desert me.. In my hour of need
I truly am indeed Alone again, naturally

하느님? 은총이라구?
만약 정말 신이 존재한다면
왜 곤궁한 때에 날 버리는 거야.
난 다시 정말로 혼자야.. 그게 당연하다는 듯이

It seems to me
That there are more hearts
Broken in the world
That can't be mended
Left unattended
What do we do?
What do we do?

치유할 수 없는 이 세상에서
상처받은 사람들이
더 있을 거야.
보살핌도 받지 못하고
내버려둔 채...
우린 뭘 해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Alone again, naturally
Now looking back over the years
And whatever else that appears
I remember I cried
When my father died
Never wishing to hide the tears

당연하다는 듯이, 또 혼자야.
이제 지난 세월과
무엇이든 떠오르는 것을 돌이켜 보니,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울었던 게 생각나.
눈물을 감출 생각도 하지 않고...

And at sixty-five years old
My mother, God rest her soul,
Couldn't understand
Why the only man she had ever loved
Had been taken

그리고 내 어머니가 65세가 되셨을 때,
신께서 어머니의 영혼을 편히 해주시기를
당신이 사랑하시던 유일한 남자인
아버지를 왜 떠나보내야 하는지
이해하실 수 없었지.

Leaving her to start
With a heart so badly broken
Despite encouragement from me
No words were ever spoken
And when she passed away
I cried and cried all day
Alone again, naturally
Alone again, naturally

몹시도 상처받은 가슴으로
다시 삶을 시작하도록 남겨둔 채...
나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그 후로 아무런 말씀도 하시지 않았어.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난 하루종일 울고 울었어
또 홀로 된거야.
그게 당연한 것처럼, 또다시 나 홀로..

IP : 180.67.xxx.1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
    '17.8.19 1:41 PM (203.128.xxx.25) - 삭제된댓글

    Goooooooood~~~~~
    이소라씨도 리메이크했는데 좋더라고요
    잘 들었음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356 언니는 살아있다 드라마 보시는분 10 2017/10/06 3,384
735355 추워져서 서글퍼요 8 ... 2017/10/06 2,591
735354 위염 있는 분들. 아침 뭘로 드세요? 15 ..... 2017/10/06 8,668
735353 피부와 노래실력중에 하나만 갖춘다면 어느걸 택하시겠어요?? 8 2017/10/06 2,390
735352 장남에게 시어머니가 집을 증여했는데ᆢ 16 복자네 2017/10/06 8,092
735351 로드샵 기초 어디께 제일 좋은거 같으세요? 24 ... 2017/10/06 7,617
735350 동생이 너무 싫어요 9 ㅇㅇ 2017/10/06 4,908
735349 지난 대선때 안철수가 2등 21 .. 2017/10/06 3,172
735348 전 엄마에게 정이 없어요 8 엄마 2017/10/06 4,755
735347 언제까지 어깨춤을 추게 할거야~ 15 이니 댄스 2017/10/06 4,977
735346 이시간보다 좀 늦은 시간, 걷기할만한 곳 없을까요 1 잘될꺼야! 2017/10/06 1,031
735345 영화 저수지게임 보셨나요? 11 .. 2017/10/06 2,531
735344 막걸리병이 부풀어 올랐어요. 먹어도 되나요? 3 ... 2017/10/06 1,212
735343 컷코 칼..칼끝 부러진것은 as안되는거죠? 4 ... 2017/10/06 2,267
735342 골프의 몰락, 김영란법 때문만은 아니다 14 고딩맘 2017/10/06 7,339
735341 중딩 아들둘 차이점 5 성격 2017/10/06 3,051
735340 새폰 구입후 카톡 깔면.. 전에 폰 카톡 자료 다 삭제되나요? 3 급질 2017/10/06 2,399
735339 마음이 평화로운 때가 없는거 같아요 8 내맘아 2017/10/06 1,978
735338 시랑이 퇴근해서 담밸를 6 82cook.. 2017/10/06 1,497
735337 죽고 싶어요... 19 .... 2017/10/06 6,702
735336 집에 작은 금고 있으면 도움이 되나요? 5 ..... 2017/10/06 2,606
735335 남자는 가정에대한 애착이 없는데 저는(여자)왜이렇게 가정에대한 .. 10 2017/10/06 2,616
735334 일곱수 아홉수 2 2017/10/06 1,769
735333 트랭블루랑 마키노차야 뷔페 문의 1 햇님이 2017/10/06 1,111
735332 층간소음 슬리퍼 신으면 줄어드나요? 4 일상의 평화.. 2017/10/06 2,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