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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 의사들 불쌍해요

,,, 조회수 : 7,288
작성일 : 2017-08-19 11:47:13

돈많이 번다고 정권에서 까, 국민들도 배아파죽어서 까

정작 자기 자식들은 의대보내고 싶어 안달이면서...

근데 의사도 상위 10프로 정도만 몇천만원씩 벌지

평균내면 천만원정도 아닐까요?? 아니 그보다 안될지도...

근데 모든 직종이 그렇지 않나요??

떡볶이집도 옷집도 대박나면 몇억매출인데....

특히 사업하는 사람들은 하는것도 없으면서 각종 탈세, 비용처리등 해서 돈 천은 우습게 버는거 아는 사람들은 알텐데

이런사람들은 국민들에게 도움주는거 하나없이 자기배 불려도 모른척하고

의사직종은 수입부터 가격까지 모든게 통제되고 까발려져서 욕만먹네요

의료라는 중요한 서비스

대한민국 국민에게 싸고 질좋게 해주는 집단인데요...

한밤중에 전문의 진료받고 본인부담금  커피값정도 내는게 상식적인가요???

이런데도 싸고 질좋은 의료가 아닌가요???

물가 20배 뛸때 의사월급은 20년째 동결수준인데

그것도 그수준 유지하려면 환자 하루에 100명 봐야되는 기형적 구조인데

병원에서 일하는 모든 직급중에 의사만큼 바쁘고 빡세게 일하는 사람있나요?

능력뛰어난 개인이 자기돈 투자해서 열심히 공부해서 환자가 잘못되면 발생되는 모든 위험부담을 감수하고

일분일초아껴가며 밤에 콜 받아가며 일해서 겨우 그 수입 유지하는게 그렇게 배가 아프세요??


많은 사람들이 위험수당이라는 걸 생각못하는 것 같아요

의사는 다른 직급보다 돈을 많이  받아도 됩니다 왜냐면 위험수당이 엄청 높거든요

아무리 훌륭한 의사라도 그 의사에게 간 모든 환자가 병이 완치될 수는 없어요

진료한 환자가 잘못될 경우 가만히 있나요? 소송걸고 시위하고 난리나죠

분만하다 사고나면 병원 문 닫아야 됩니다 그런데 그 위험부담 높은 일에 대한 보상이 크냐? 아니죠.. 인건비도 안나올 지경

그래서  분만하는 산부인과 안하려 하고 점점더 실력없는 의사 나오고 ... 악순환이죠

이런게 전 의료계로 확대되고 있죠

흉부외과나 일반외과 중 일부수술은 수술할수록 더 마이너스가 되는 이상한 수가도 많죠

그럼 누가 수술하려고 하나요?? 점점 수술안하고 하다보면 앞으로는 그 수술을 할 의사가 없어지는 거죠


정부가 의사들 갈아넣어서 유지하고 있는 지금 의료를 정상화 하지는 못할망정

더 죽어봐라 하는 상황


유시민씨도

보건복지부 장관씩이나 했다는 분이..

의사들 여전히 잘먹고 잘산다고 ㅉㅉㅉ 할말이 없더만요

자기는 더 잘먹고 잘살면서 에라이~

베스트 셀러 몇권씩이나 내고 방송출연료 몇백 몇천씩 벌고

지는 적폐아닌가??

자기 자식은 특목고 루트로 서울대 보내놓고 특목고 폐지~ 에라이~

지가 하는게 뭐 대단한거라고 자기 돈버는건 당연한거고

환자들 치료하고 잘못될 경우 의사개인이 모든 책임을 지게되는 의사는 천만원 벌면 적폐 적폐~


진짜 에라이입니다

이럴바에는

의사, 판사, 검사, 정치인들, 약사, 한의사, 공무원, 교사 ... 아 젤중요한 연예인

다들~~ 동일시급 만원 해서

똑같이 잘먹고 잘삽시다~~~








IP : 119.201.xxx.30
10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9 11:49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이런글은 오만원은 못받죠? 성의가 없네

  • 2. 참 내~~~
    '17.8.19 11:50 AM (124.50.xxx.3)

    의사들 잘먹고 잘사는거 맞는데
    이젠 하다하다 의사 불쌍하다는 소리까지...

  • 3. 원글님
    '17.8.19 11:51 AM (125.184.xxx.119)

    옳소
    짝짝짝~~~

  • 4. 일정부분
    '17.8.19 11:52 AM (171.106.xxx.98)

    맞네요
    그나마 흙수저들이 신분상승 시킬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서 인가요?
    정말 국가에서 학비 다대고
    인력을 키우든지
    의료만 자본주의가 아닌 사회주의에
    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 5. 길게쓰면
    '17.8.19 11:53 A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더주나요?
    읽기도 귀찮네

  • 6. ㅊㄴe
    '17.8.19 11:53 AM (211.229.xxx.94)

    잘 먹고 잘 살면 안되는건지
    열심히 노력해서 받는건데
    부모 잘만나 요리조리 세금피해 잘사는
    금숟가락들이 지탄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 7. 냥냥
    '17.8.19 11:55 AM (118.37.xxx.134)

    말도 안되는소리...참 길게도 쓰네...

  • 8.
    '17.8.19 11:55 AM (75.166.xxx.160) - 삭제된댓글

    의사는 다른 직업보다 특별히 더 돈을 많이 받아야하는대요?
    사실 의사는 돈을 많이벌고싶은 사람이하면 안되는 직업아닌가요?
    의료가 서비스 직종이라면 그 서비스를 받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잖아요.
    아픈 사람이 의사에게 사정해야하는 사회라면 그게 제대로 된 사회라고 생각하세요?
    적어도 아픈 사람이 돈이없어서 치료받을수없기때문에 죽는 사회는 되지말아야죠.
    의사가 되고싶었던 이유도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고싶어서 아니였나요?
    전 의대가고 의사가 되고싶어하는 분들이라면 적어도 저런 사명감은 있는분들이 의사라는 직종을 선택하지않을까 싶습니다.

  • 9. 원글
    '17.8.19 11:55 AM (119.201.xxx.30)

    오늘은 토욜이라 알바들 좀 쉴꺼같아서 오늘 올렸는데...
    몇마리는 있는 듯요 ㅋㅋ
    공감해주신분들 감사해요~^^

  • 10.
    '17.8.19 11:56 AM (75.166.xxx.160)

    의사는 다른 직업보다 특별히 더 돈을 많이 받아야하는대요?
    사실 의사는 돈을 많이벌고싶은 사람이하면 안되는 직업아닌가요?
    의료가 서비스 직종이라면 그 서비스를 받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사람이잖아요.
    아픈 사람이 의사에게 사정해야하는 사회라면 그게 제대로 된 사회라고 생각하세요?
    적어도 아픈 사람이 돈이없어서 치료받을수없기때문에 죽는 사회는 되지말아야죠.
    의사가 되고싶었던 이유도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고싶어서 아니였나요?
    죽어가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고싶어서..그래서 의사가 되고싶은거 아니였나요?
    의사는 돈있는 사람만 살아남는 세상이 되야한다고 믿는분들이 선호하는 직업이 아니였으면 좋겠어요.
    전 의대가고 의사가 되고싶어하는 분들이라면 적어도 저런 사명감은 있는분들이 의사라는 직종을 선택하지않을까 싶습니다.

  • 11. ㅇㅇ
    '17.8.19 11:56 AM (183.105.xxx.104)

    거지가 타워팰리스 집값 떨어지는 걱정하고 있네요

  • 12. ㅋㅋ
    '17.8.19 11:56 AM (118.37.xxx.134)

    뒤로버는 리베이트 다 까발리기전에...걍 입다물고 있는편이 나을껄요...
    정말 세무조사 받고... 의사가 얼마버는지 함 해볼까요?...

  • 13. ....
    '17.8.19 11:58 AM (59.29.xxx.42)

    사실
    작가야 책써놓고 쉴수나 있지
    의사란 직업은 한시라도 자기몸을 안쓰면 한푼도 못법니다.
    옛날에는 양반은 안하던 직업이고
    솔직히 진입장벽높고, 전문의 따기까지 몸도 힘들고, 시간도 길어서 꽃다운 20대를 완전 바쳐야 되죠.
    그냥 일당이 쎈 노동직입니다.

    근데 병원도 내 돈내고 차리고, 직원도 내가 다 월급내고, 재료도 다 사고
    일도 내가 하면서 물건값은 국가가 정합니다.
    의료는 공공재인데 생산은 개인이 다 투자하고 한다는게 이상하죠.

    쌀은 공공재니까 국가가 추곡수매가를 정하고 보호해주는데.

    누구나 아프지않고 보살핌 받아야되지만
    의료는 싸게 공급할수있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그럼 그걸 국가가 보상해야지
    왜 의사가 병원 짓고, 직원 들여, 외국에서 기계들여와 ....국민에게 싸게 공급하라고 하나요?
    의사가 간호사보다 많이 버는게 사실 당연하잖아요.

    상해진단서 몇만원받고 의료지식쓰고 각종 검사해서 머리굴려 써주는데(눈으로 보고 만지고 하는건
    다 몇천원 기본진료임)
    가해자랑 피해자랑 개싸움 소송걸리면 참고인이라고 병원 닫아놓고 불려나가기도 해야하는게 의사입니다.

  • 14. ...
    '17.8.19 11:59 AM (121.165.xxx.164)

    가만보면 유시민이야말로 계급주의 같더군요
    자기같은 지식인 (스스로 생각하기에) 이외에는 다 중간이하계급으로 만들려는 이기주의자에요
    알쓸신잡에서도 어찌나 자기고집피우던지 본인말만하고
    보는데 그냥 비호감이더군요

  • 15. ;;;;;
    '17.8.19 11:59 AM (119.207.xxx.31) - 삭제된댓글

    다른 알바들은 주말이라 쉬는데 쉬지도 못하는 극한 직업 초짜네 원글은

  • 16. ..ㅈ
    '17.8.19 11:59 AM (61.80.xxx.147)

    의사 걱정하는 원글이 더 불쌍

  • 17. ㅇㅇ
    '17.8.19 11:59 AM (175.223.xxx.196)

    의사걱정까지해주시고
    애쓰시네요

  • 18.
    '17.8.19 11:59 AM (58.227.xxx.172)





  • 19. ..
    '17.8.19 12:02 PM (220.79.xxx.216)

    누가보면 커피값 본부금만 받으며 사는줄 알겠어요
    하루 100명보면 최소한 200만원 버는거 아닌가요?
    거기다 온갖 비급여 항목들...
    한달이면 도대체 얼마야..

  • 20. ..
    '17.8.19 12:06 PM (220.79.xxx.216)

    글쓴이 의사 걱정하는 의사 아닌가요?

  • 21. ,,,
    '17.8.19 12:07 PM (1.240.xxx.14)

    의사가 왜 돈을 더 벌어야 하느냐고요?
    의사 아무나 할 수 있어요?
    엄청 똑똑하고 끈기와 인내심도 있어야 하고 운도 따라 주고
    그리고 그 적성이 맞아야만 할 수 있는게 의사라는 직업입니다
    로마시대때도 의사라는 직업만큼은 꼭 로만인만이 할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겠죠

  • 22. 구구절절 옳은 말씀....
    '17.8.19 12:07 PM (218.147.xxx.204)

    사이다네요..

  • 23. 맞습니다
    '17.8.19 12:07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글 잘 쓰셨네요
    유시민씨 호감이었는데
    의료부분 썰전보니 무논리더군요 ㅠㅠ

    사람들 도둑놈심보 너무해요
    의사들이 나보다 잘사는 거 못보겠다 이거
    더 이상 없는 거에요~
    의사나 미용사나 다 같은 서비스직종이다 이거죠??

    의사들이 의대공부하느라 노력한 시간과 비용
    그리고 의료사고 발생시 부담하는 리스크
    이런 건 다 모른척하고 말이죠~~~!!!

    문재인정부
    다른 건 몰라도 하향평준화 지향은 정말 못마땅해요 ㅠㅠㅠ

    의료 정책이야 말로 핀셋정책 필요하죠
    비급여 신약 등으로 집안 거덜다는 것
    이런 부분만 집중적으로 막아도
    많은 예산 필요할텐데
    보편적 복지라니 정말 말이 안됩니다 ㅠㅠㅠㅠ

  • 24. ...
    '17.8.19 12:08 PM (223.33.xxx.47)

    전 매우 공감.. 합니다...

  • 25. 동감
    '17.8.19 12:09 PM (121.183.xxx.152) - 삭제된댓글

    맞아요
    나 의사 재벌 아니지만 진짜 동감이오
    무조건 부러운집단 배만 아퍼죽는
    민족이예요 일본 미국도 그리 미워하다 죽게 될겁니다.

  • 26.
    '17.8.19 12:09 PM (222.111.xxx.216)

    거지가 타워팰리스 집값 떨어지는 걱정하고 있네요222

  • 27. ...
    '17.8.19 12:09 PM (115.140.xxx.231)

    불만을 말할 수야 있겠지만 그렇다고 불쌍할것 까지야.. 싶네요.
    님 원글에도 있네요. 정작 자기 자식은 의대 보내려 안달이라고.
    그 말이 뭐겠어요. 우리사회 직업인들 불쌍하지 않은 직업인 없고 그나마 의사는 낫다는 거죠.
    힘드시면 소득 좀 줄어도 환자 보는 수 줄이고 여유 시간 가지고 사세요.

  • 28. ....
    '17.8.19 12:10 PM (59.29.xxx.42)

    커피숍처럼 이쁜 아가씨들이 살랑살랑 와서 알바가 커피뽑아주는게 의료인가요

    하루 100명 말만해도 입에 단내나는데
    커피숍 메뉴얼데료 메뉴 한 30개 해놓고
    코팅지 붙여놓은데로 만드는게 의료도 아니고

    피부과 성형외과 아니고 일반 병원가서 대기실한번 둘러보시면 알텐데
    환자들의 50프로이상은 자기가 아프니까
    짜증스럽고, 아니면 우울합니다.

    그런사람 100명 상대하면 한명당 얼마를 써야되며 빠르게 판단하고 일처리해야하는걸
    알겠죠. 그것도 사람을 상대하는거죠.

    의사가 돈밝힌다고 생각하지만
    의사일도 모르면서 한명당 얼마나 받을까, 돈을 얼마나 벌까..
    돈많은데 좀 싸게 받지 ...저렴하게 날 잘 치료해주지 하는 사람도 만만치않게 돈 밝히는거 아닐까요?

  • 29. 칠리
    '17.8.19 12:11 PM (223.33.xxx.103)

    공감합니다

  • 30. ㅎㅎㅎ
    '17.8.19 12:13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유시민이 말하는 논리가 어이없던게
    다들 자식들 의대보내려는 거 보면
    우리 나라 의사 아직 할만하다는 거에요 ㅋㅋㅋㅋㅋ

    그럼, 평범한 집에서 자란 사람들은 뭐 먹고 사나요??
    로스쿨때문에 변호사도 하향평준화됐지
    그럼 뭐가 남냐구요 ㅎ
    의사다 회사원 수준으로 되어야 된다는 말인지

    있는 집 자제들은 먹을 거 다 있는데
    그런 평범한 집 아이들은 평생 그냥저냥 살라는 거 아닌가요
    어이가 없어서

  • 31. 글쎄요.
    '17.8.19 12:14 PM (75.166.xxx.160)

    신해철씨경우도봐도 한국에서 의사가 의료사고로 책임지는 경우가 흔한가요?
    위험수당때문에 돈을 많이 받아야한다고 정말 사고가 생겼을때 환자도 정당한 보상을 받아야겠죠.

  • 32. ㅎㅎㅎㅎㅎ
    '17.8.19 12:15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의료사고 책임지는 거
    당신이 못봤다고 없는
    거 아니잖아요?
    의료사고 소송이
    얼마나 많은데 우물안 개구리....

  • 33. ..
    '17.8.19 12:15 PM (115.140.xxx.231)

    로스쿨 때문에 변호사 하향평준화 됐다는건 뭐죠?
    그럼 서민중산층은 변호사 만나지도 못할만큼 변호사 숫자가 줄어들어야 한다는 겁니까.
    옛날에 돈 있어도 변호사 만나지 못하는 그런 시절도 있었죠.
    이렇게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누구나 법률서비스를 받게 되는 일이 발생하는데
    그럼 옛날처럼 내 재산 전부 들고 찾아가서 변호사 만나야 해요?
    그리고 로스쿨이 무슨 햐향평준화 입니까. 로스쿨에서 어떻게 공부하는지도 모르는 분이신가.

  • 34. 졸리
    '17.8.19 12:17 PM (121.130.xxx.91)

    와 82에서 의사편을 들어주다니..
    글쎄요님
    산부인과샘 지금 금고받아서 복역중에 있어요
    분만중 아이가 죽었다고요
    왜 책임 안지나요
    얼마나 많은 의사들이 소송에 걸리는데요
    그래서 가장중요한 내과소아고 산부인과 외과 흉부외가 기피합니다

    의료질은 점점 저하될겁니다

  • 35. 가격제한
    '17.8.19 12:17 PM (211.36.xxx.116) - 삭제된댓글

    법으로 가격제한 꽁꽁 묶어놓은 업종 많아요. 학원도 분당 단가 교육청에서 모두 규제합니다. 과외나 고액으로 맘대로 받죠. 가격제한 없는 업종은 정말 좋죠...

  • 36. 소송은
    '17.8.19 12:18 PM (75.166.xxx.160)

    많은데 의시가 지는 경우는 거의 없죠.
    그건 의사가 스스로 한말이에요.
    동료의사들 의료사고때문에 법정에 증언가는 경우많다고요.
    하지만 그런 경우 증언이야....

  • 37. 완전 공감가는 글이네요
    '17.8.19 12:18 PM (220.78.xxx.47)

    멀리 미국이니 어디니 댈것도 없어요.
    동물병원 수가하고만 비교해도 사람값,즉 의료비를 얼마나 후려치기 하는지 알 수 있죠.
    그렇다고 의대생들 전원 국가장학금주고 공부시키지도 않았으면서.
    원글 백번 공감. 달다고 곶감 빼먹듯하다
    언제고 역습 당할 듯요. 의사 없는 과가 있어서.

  • 38. ..
    '17.8.19 12:19 PM (220.79.xxx.216)

    의사편에서 댓글 다는 사람들
    의사이거나 의사 가족이거나..그렇지 않을까요?

  • 39. ..
    '17.8.19 12:20 PM (175.223.xxx.32)

    로스쿨이 사시보다 쉬운건 사실이죠.
    무엇보다 입학과정 잡음 나는거 보니 공정성이 엄청 떨어지고요.

  • 40. marco
    '17.8.19 12:20 PM (14.37.xxx.183)

    정말 불쌍한 의사는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같은 분들인데...
    의사가 왜 불쌍한지 모르겠네...

  • 41. 원글 옳소
    '17.8.19 12:21 PM (122.40.xxx.61)

    의사만 못 잡아먹어 안달이지요
    사업하는 사람들 탈세 무지 하죠? 법인으로 외제차 굴리고.
    의사라면 사명감을 가져라?
    일개 개인일 뿐인데 뭔 기대가 그리 높아요?
    의사들 세금 38프로나 떼어갑니다
    돈은 멀리 하고 보람이나 찾으라고 강요 아닌 강요를 받으니 의사들도 의사 하기 싫답니다
    안 그래도 많은 진료비도 아닌데 그걸 왜 깎아서 환자들이 의사를 더 우습게 보게 만들고 울나라 사람들 뽕 뽑으려는 기질들이 있어서 감기 따위로 병원 한 번 갈거 두 번 세 번 가게 되겠죠
    그게 이상하다고 나라에서는 또 병원한테 허위 진료니 과다 청구니 할거고
    의사들 괴롭히면 결국 국민들 손해가 될겁니다
    병원비 비싸서 병원 못 가는 국민들 있나요?
    정부는 왜 쓸데 없는 짓을 하는지 정말 알 수가 없네요
    암환자나 중증장애인 의료에서 비합리적인 부분만 개선하는게 옳지요
    의사들 파업하면 강력히 지지합니다

  • 42. 수가조정
    '17.8.19 12:21 PM (175.223.xxx.172) - 삭제된댓글

    이 필요하죠.
    검사비 재료비 쪽은 내리고 의사진료서비스는 올리고.

  • 43. ㅎㅎㅎㅎㅎ
    '17.8.19 12:22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로스쿨 법조계
    누구보다 잘 알아서 하는 소리니
    인터넷 기사로 본 거 옮기는 댓글러는 사양합니다.

    사법시험 폐지가 사다리 걷어찬 정책인거 모르시나요
    덕분에 사법시험 아무리 봐도 합격 못하던
    유명가 자제들 대거 입성했죠
    로스쿨 문제 말하면 입 아픕니다

  • 44. ...
    '17.8.19 12:24 PM (61.252.xxx.73)

    동감입니다.

  • 45. marco
    '17.8.19 12:24 PM (14.37.xxx.183)

    병원비 비싸서 병원 못 가는 국민들 있나요?

    정말 몰라서 이따위 글을 쓰는 겁니까?

    하기사 의사 옹호하는 사람이 서민들의 삶을 알기나 하는지...

  • 46. ㅎㅎㅎㅎㅎ
    '17.8.19 12:26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또 하나
    주변에 개인 산부인과 의원 거의 없는 거 아십니까
    분만 중 의료사고가 워낙 빈번해서
    개인으로는 버티지를 못하는 겁니다
    산부인과 다 대형화됐죠

    그리고 정형외과 등등..
    솔직히 의사로서 소득 기대하기 힘든 과는
    다 레이저 시술 등 피부 쪽으로 갔어요
    비급여니까요..

    이게 당연한 시장의 논리인겁니다

  • 47. 의사들
    '17.8.19 12:27 PM (175.223.xxx.32)

    앞으로 똑똑한 경우는 해외 유출 많이 될걸요.
    지금도 명문대 나와서 인턴 레지 마치고 미국쪽으로 옳겨가는 사람 많아요. 이런 추세면 점점 가속화 되겠죠.
    자녀 의대보내실 분들은 영어교육 특히 회화 빡세게 시키세요.

  • 48. 점점
    '17.8.19 12:33 PM (116.121.xxx.219) - 삭제된댓글

    능력만큼 일해서 돈버는게 죄악시되는 사회구조가 되는것 같아요~
    일안하고 놀면서 나라에서 주는 임대주택에서 공짜다시피 살면서 매달 무료로 주는 기초수급비 받고 생활하고 자식들 학교는 사회배려자로 쉽게 가고..이런 사람들만 점점 늘어나는구조~~
    반면 몇십년 공부해서 쉬는 날도 없이 일해서 버는게 그렇게 배아픈 일인지..
    오히려 집에서 개인과외하면서 세금한푼 안내는 사람들~~건물한채 갖고 앉은 자리서 몇천만원 임대소득 버는 사람들~~이런 사람들이 지탄받아야 될사람들 아닌가요~

  • 49. ...
    '17.8.19 12:33 PM (125.132.xxx.229) - 삭제된댓글

    동감입니다. 의사가 잘먹고 잘사는것 같아 배아파하고 욕하면서도 본인 자식은 의대가길 바라고 의사사위, 의사 며느리 보기 바라죠. 이중성 쩔어요.
    강아지 추산 비용보다도 훨씬 적게 받는 산부인과, 흉부외과등 앞으로 수술하는 의사들 감소하면 그때나 대팩 세울라나요? 있는 사람들은 외국으로 나가거나 큰돈주고 수술가능하니 여전하려나요?

  • 50. 고피
    '17.8.19 12:34 PM (175.223.xxx.169)

    이글 한번 읽어보세요
    http://principlesofknowledge.kr/archives/27401

  • 51. marco님
    '17.8.19 12:35 PM (122.40.xxx.61)

    아이때문에 소아과 자주 가는데 뭐 몇천원 나오지 몇만원 나와요?
    우리나라 의료제도가 뭐가 부족해서 주체인 의사들이 반발하는 걸 밀어붙이려고 하냔 말입니다
    포퓰리즘 정책 아닌가요?
    수능 절대평가랑 의료정책은 진짜 반대합니다

  • 52. ...
    '17.8.19 12:35 PM (125.132.xxx.229) - 삭제된댓글

    강아지 추산-> 출산

  • 53. ...
    '17.8.19 12:36 PM (125.132.xxx.229)

    동감입니다. 의사가 잘먹고 잘사는것 같아 배아파하고 욕하면서도 본인 자식은 의대가길 바라고 의사사위, 의사 며느리 보기 바라죠. 이중성 쩔어요.
    강아지 출산 비용보다도 훨씬 적게 받는 산부인과, 흉부외과등 앞으로 수술하는 의사들 감소하면 그때나 대책 세울라나요? 있는 사람들은 외국으로 나가거나 큰돈주고 수술가능하니 여전하려나요?

  • 54. 문제는
    '17.8.19 12:39 PM (175.223.xxx.32)

    의료수가가 이런식이니 의사들이 다 돈 되는 피부과 안과 성형 이런곳에만 몰리죠.
    오히려 외국에서 가장 대우받는 외과의사 우리나라는 대우 어떤가요? 외과 의사 산부인과 의사는 숫자도 모자르다면서요.
    성형 못하거나 라식, 피부관리 좀 덜해도 생명 지장은 적지만 외과의사가 실력 떨어지고 숫자 모자라면 죽어요. 이런 식이면 나중엔 좀 규모 있는 수술은 외국 가야 받을수나 있겠죠. 어느 분야나 최고는 대우해 줘야 합니다.

  • 55. ㅍㅍ
    '17.8.19 12:40 PM (220.122.xxx.184)

    공감합니다...
    여기서 한번 올라온 글이었는데
    의사들 재산 다 뺏어서 나눠주면 국민들 잘 산다는 글 읽고 기절할 뻔..
    남이 어떤 노력으로 거기까지 왔으며 노출되는 의료사고 스트레스와 개인적인 금융투자비용은
    생각지도 않고

    남 것을 뺏어서 나눠먹자는 공산주의 시각..
    이러면 누가 노력하나요?
    지금도 보면 실업급여 타 먹을려고 가짜로 구직활동하고 곶감 배먹듯이 타는인간
    정보보조로 교육과정가서는 ...거기서 주는 교통비만 받아서 용돈하는 인간들 많아요
    직업을 갖는 것은 상관없고 매해 과정만 들어요
    교통비 받아서 용돈하는 재미로요
    복지요...그냥 웃어요

    그 세금은 누가 내는 거죠??

  • 56. 고피
    '17.8.19 12:41 PM (175.223.xxx.169)

    딸이 전공의입니다
    1주일에 120시간이상 일하고 오프하고
    집에 와도 콜이 옵니다
    최저임금 10000원?
    하루에 세시간만 콜없이 자느게 소원인 아이입니다
    학비도 학자금대출이 까마득하구요
    의사는 돈벌생각 말아야된다는 윗분
    의사도 결혼하고 아이 키우는 우리나라 국민입니다
    항상의사는 국민에서 제외시켜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 57. . .
    '17.8.19 12:41 PM (222.111.xxx.216)

    의료사고 진짜 많구요
    전문가라면 책임져야 하는데 의료사고로 소송들어가도 병원측이 거의 다 이기죠.

  • 58. 음...
    '17.8.19 12:47 PM (75.166.xxx.160)

    의사들이 결혼하고 아이키우고 먹고살기도 힘든가요?

  • 59. ㅎㅎㅎㅎㅎ
    '17.8.19 12:53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아 네
    그러니까 의사도
    끌어내려야 한다는 거네요
    음... 댓글러가 먹고 살기 힘드니
    의사도 먹고 살기 힘들게 끌어내리자는 논리네요
    잘 알겠습니다^^ㅍㅎㅎㅎㅎ

  • 60. ㅇㅇ
    '17.8.19 12:53 PM (122.40.xxx.61)

    맞아요 의사는 우리 국민 아닙니까?
    의사는 적입니까?
    의사랑 싸우고 싶어하는 국민들은 한 치 앞도 못 보는 단체 진상들같네요

  • 61. 전혀
    '17.8.19 12:54 PM (119.194.xxx.144)

    싸고 질좋은 서비스 받는다는 생각 해본적 없어요
    동네병원이나 최고수준이라는 대학병원을 가도 도저히 지저분해서 의자에 엉덩이 걸치는것도
    침대에 눕는것도 항상 찝찝해요 치과에 가도 의료용 기구들 때묻은거 보면 토할거같아요
    그리고 의사들의 수준, 도대체가 10년이라는 기간동안 의사가 되기 위해 공부한 사람 맞아? 싶을 정도의
    상식적인 얘기만 읖조리다 검사, 처방전, 다음, 이 순서예요 절박한 상황에 병원을 간 환자의 맘같은거
    안중에도 없어요 이런데 질좋은 서비스? x소리하지 마세요라 하고 싶네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의사는 세계 어는나라보다 최고의 대우와 수입이 보장되는 나라입니다
    그러니 대한민국 고등학생들이 성적순대로 쭈욱 전국의 의대를 먼저 채우고 그 다음 서울대 공대입니다
    수많은 카이스트 졸업생들이 의사가 되기 위해 의전원에 문을 두드리는게 현실입니다
    대한민국에서 졸업후 월 천만원을 벌수있는 직종이 어디 있나요? 천만원도 사실 우습지 않나요?
    최소 수천만원은 되야하지 않나요? 그들의 생각은요? 떠나세요 돈을 쫒아서. 아무도 말리지 않습니다

  • 62. ㅎㅎㅎㅎㅎ
    '17.8.19 12:58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아 그러니까
    의사들 끌어내리기보다는
    삼성 엘지부터 전재산 몰수하면
    다 같이
    잘먹고 잘 살잖아요
    그 사람들은 뭐가 잘
    났나요? 탯줄 잘 잡고 태어난 거 밖에는요
    그 사람들
    잘 먹고 잘 사는 거, 평생 돈 걱정 없는 거는
    봐줄만 하신지 궁금합니다

  • 63. 의사들
    '17.8.19 12:59 PM (75.166.xxx.160)

    불쌍하면 의료민영화하면 의사들과 대기업은 지금이랑 비교도안되게 능력만큼...상상도 할수없을만큼 벌걸요?
    의료민영화하면 되겠어요.

  • 64. ㅇㅇ
    '17.8.19 1:01 PM (122.40.xxx.61)

    대기업이나 금수저들, 부동산 불로소득 세무조사나 잘 하십시오
    개인병원들 1000-3000이 고작일 겁니다
    현실이 그런데 그걸 또 일반 회사원보다 잘 번다고 쥐어짜려는..
    의사들 노동은 노동이 아닌가?

  • 65. ...
    '17.8.19 1:04 PM (58.146.xxx.73)

    의료에는 위험이 따릅니다.
    다 성공하는 치료도 없고 수술은 더하죠.
    진짜 치료상 과실이 있으면 의사도 소송에 지고요.

    장사는 하자있으면 옷교환해주면되는데
    의료는 원가만 따질수있고 하루몇명보면 되는구나
    따질 수있는 개인사업 아이템은 아니죠.

  • 66. 외국살다 들어왔는데
    '17.8.19 1:05 PM (112.163.xxx.78)

    제일 좋은게 의료서비스에요

    선진국에가서 다들 좀 살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영국이 어떤지 캐나다가 어떤지 미국이 어떤지
    여러나라 살아봤지만
    의료서비스는 정말 여기가 최고에요

  • 67. 옛날부터
    '17.8.19 1:06 PM (119.206.xxx.161)

    이미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지망 안해요
    누가 힘들게 공부하고 힘들게 수련해서
    돈도 못벌고 위험하고 시간 잡아먹는 일을 하나요
    그래도 어느정도 사명감 있는 분들이 남아
    힘든 일을 하죠
    의료수가는 원가이하라 알아서 비급여로 먹고 살아야하는 상황인데
    그랬더니 일반 사람들은 돈 못번다고 무시
    어떤이들은 다같이 의사라고 싸잡아 도둑놈 취급
    나라에서는 세금 하나 기가 막히게 뜯어가고
    장관까지 했단 사람은 니들도 장사하는데
    서비스가 좋아야지 그딴 소리나 해대고

  • 68. 불쌍하죠
    '17.8.19 1:08 PM (175.223.xxx.4)

    맨날 아픈사람
    죽는 사람 보는데 뭐 좋겠어요.

    우울증걸리고 정신이 피폐 할듯.

  • 69. ...
    '17.8.19 1:10 PM (58.146.xxx.73)

    따지면 의사보다 돈많이 버는 직업 많을겁니다.
    다만 의사는 의학밖에모르고 개인사업자가 대다수니
    만만할겁니다.

    환자들도 자기가 돈내는데 정보의 차이가크니
    일반적인 서비스에 비해 갑질을 못하죠.

    환자는 다선량하나요?

    예를들어 정부지원받는 투석환자들이있어요.
    투석치료는 비싼데 정기적으로 받아야하고
    본인부담금은 장애혜택으로 저렴해요.
    의사한테 딜을 시도하죠.
    내가 너네 병원 다녀줄테니
    돈을 내놓으라고 하는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 70. 졸리
    '17.8.19 1:11 PM (121.130.xxx.91)

    전혀님 제발 다른나라가서 의료서비스 받으세요
    미국이나 선진국들이 의료비에 얼마나 많은 돈을 내는지 좀 생각해보시고요

    그리고 의사들도 환자적게보고 그사람들 마음까지 어루만질정도의 적은 환자수만 봐도 먹고 살수있는 구조라면 우리도 그렇게해요

    전혀님 같은분들은 미국의료서비스 받아보시게하면 이런말 못할건데 참

  • 71. 졸리
    '17.8.19 1:13 PM (121.130.xxx.91)

    정말 의료민연화되면 실력있는 의사들은요 어마어마한 수입을 올릴겁니다
    그리고 병원시설 끝내주게 그러니깐 이주일에 이천만원하는 산후조리원수준으로 할겁니다
    이거 바라는 의사들도 많아요

    우리 공부할때 모두 우리돈내고 자본주의 원칙에 따라했는 나와선 우리가 공무원도 아닌데 왜 이렇게 제약이 많은지 이해할수없어요
    숫째 그럴려면 의사를 군인아니 경찰처럼 공무원으로 하지요 그래야 형평성에 맞지요

    여기 자식들 의대보내신분들 나중에 참 후회하실겁니다

  • 72. 의료민영화...
    '17.8.19 1:17 PM (75.166.xxx.160) - 삭제된댓글

    수술한번하고 일억씩내게됩니다.
    다들 부자이신가요?

  • 73. marco
    '17.8.19 1:18 PM (14.37.xxx.183)

    옛날부터
    '17.8.19 1:06 PM (119.206.xxx.161)
    이미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내과 지망 안해요
    누가 힘들게 공부하고 힘들게 수련해서
    돈도 못벌고 위험하고 시간 잡아먹는 일을 하나요

    이런 생각이면서 서울교대학생들 비난 했을 듯...

  • 74. 의료민영화
    '17.8.19 1:18 PM (75.166.xxx.160)

    수술한번하고 일억씩내게됩니다.
    다들 부자이신가요?
    분만하고 이삼천만원씩 내도 괜찮으신가요....
    그런데 이 열악한 3D 직종을 왜이리 하려고들하나요?
    요즘은 공부잘하는 학생들 다 의대만 가잖아요.
    이 안좋은걸하려고...예전엔 다 법대만 가더니...

  • 75. ...
    '17.8.19 1:25 PM (121.130.xxx.9)

    표 의식해서 포퓰리즘에만 신경쓰다
    나라 망합니다.
    이제 자본주의 버리는 겁니까?
    원글에 동의합니다.
    의료 수준이 형편없이 저질이 될 것이 분명해지는거고..
    그러다가 의료 민영화 되면 그 때 가서 후회해봤자 늦겠지요.
    내가 뽑아놓고 이렇게 빨리 걱정할 줄 몰랐네요.

  • 76.
    '17.8.19 1:28 PM (61.74.xxx.54)

    의사들은 처우에 대해 불만이 진짜 많으면서도 자기 자식은 의대 보내려고 하던데요
    그나마 제일 낫다는거 아닐까요?
    외국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사람들 노동강도가 직업을 막론하고 훨씬 쎄지 않나요?
    학생들 공부량도 훨씬 많구요
    의사들만 그런건 아니죠

  • 77. ...
    '17.8.19 1:38 PM (58.146.xxx.73)

    의사되려는 학생들
    예전에는 법대, 공대갔겠죠.

    뭐 일확천금바라고 가는거아니죠.
    공부잘하고 인내심있는거하나로
    좀더 안정되고 고수입있는 직장 바라고 가는거죠.

    이미 돈많은집은 자녀 의사되기 목안맵니다.
    적어도 돈많이 벌 직업이란 이유로 의사시키진않아요.
    명예때문인거아니면요.
    딴거로 더 쉽게 돈버는데
    환자 환부봐가며 동네 사람 일대일로 상대하는 직업
    안시켜요.

  • 78. ㅇㅇ
    '17.8.19 1:41 PM (122.40.xxx.61)

    의사들에게서 동네 미용실이나 옷가게 정도의 서비스를 원하는거라면 이해가 되는데요, 최고의 서비스는 바라면서 의료인 대우는 왜 안 해주냐는 거지요
    그만큼 공부하고 병원 차릴 동안 나라에서 해준거 하나 없으면서
    의사만큼 세금 많이 내는 직종이 없는데
    나라에서 나서서 국민들이랑 대결 구도로 만들어 놓고 멋대로 주무르려고 하니 의사들이 열받지요
    의사들도 대개 서민의 자식들이고 열심히 일하는 국민입니다

  • 79. ...
    '17.8.19 1:43 PM (58.146.xxx.73)

    그나마 젤 낫겠죠.결과야.
    그과정이 힘드니까 보통 딴 선택을 한거죠.
    오늘 공부하기보단 친구들과 놀거나
    사색을 하거나..취미활동을 하거나.

    집에 학비대줄수있는 정도의 집출신들
    왜 의대 안가셨는지 궁금하네요.
    다들 고등마치고 돈벌러간것도 아닌데.
    그좋은걸 왜 선택안했죠.그때도 어떤친구들은 중고등때부터 목표를두고 공부했어요.
    그당시엔 의대가 지금처럼 탑급도 아니었는데요.

  • 80. 사람값
    '17.8.19 1:43 PM (75.166.xxx.160)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아무나 할수있는 의료기술이있는 의사들의 처우가 맘이 쓰이는분이라면 자신의 목숨을 걸고 일하는 전봇대에서 고압전류선 고치는 전기기사분들, 제대로된 방화장비없이 목숨구하는 소방대원분들의 처우에도 가슴이 아프시겠죠?
    그런분들의 목숨이 파리값이고 똥값이면 그 나리 국민은 의사라도 다른 파리보다 조금 더 비싼 파리일뿐이에요.
    의사가 정당한 노동의 댓가를 받으려면 저런분들부터 목숨이 파라목숨값이 아니여야하죠.

  • 81. ...
    '17.8.19 1:47 PM (58.146.xxx.73)

    의사만큼 자영업중에 소득투명한곳이 없어요.
    보험진료하는 곳들은 다그래요.
    국가가 대충 얼마버는지 다 꾀고있어요.
    페이닥터들도 마찬가지고.

    의사소득이 높은거랑 그분들 처우힘든거랑 왜
    연결되죠?
    그분들처우힘든건 일반국민도 다 책임있는거아닌가요?
    국가와 그분들 직장에서 그것을 먼저 해결해줘야겠죠.

  • 82. 의사
    '17.8.19 1:51 PM (75.166.xxx.160)

    인도 멕시코는 한국의사만큼도 못벌지않을까요?
    거기 의사들은 한국의사보다 공부를 더 조금하고 실력이 뒤떨어져서일까요?
    의료수가가 오르려면 다른것도 거기에 맞춰서 같이오르면 오르겠죠.

  • 83. .....
    '17.8.19 1:53 PM (220.86.xxx.103)

    국민성이 개돼지라 그래요.

    공짜만 좋아하고

    사촌이 땅을 사면 열심히 나도 벌자보다는 배아파 죽는거죠.

  • 84. ***
    '17.8.19 2:06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멕시코는 모르겠고
    인도는 의사대우 좋아요.
    우리나라 대학병원에 연수받으로 온 인도 의사가
    우리나라 의사들 일하는 것 (대우받는 것) 보고
    혀를 끌끌 찼더랬어요.
    그리고 각종 치료비들 수가를 보면
    인도의 치료비의 절대(!!!) 수가가
    한국 치료 수가보다 높아요.

  • 85. ***
    '17.8.19 2:18 PM (222.100.xxx.145) - 삭제된댓글

    멕시코는 잘 모르겠고
    인도는 의사가 그 나라에서 굉장히 대우가 좋은 것으로 알고 있고요.
    한 인도 의사가 우리나라 대학병원에서 연수와서
    의사들 대우받는 것 보고 되게 어이없어 했었더랬습니다.
    의료수가도 우리나라보다 절대 금액(상대적 아닙니다.)이 훨씬 높아요.
    국민소득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낮은데도 불구하고요.

  • 86. 뭔소린지
    '17.8.19 2:26 PM (119.206.xxx.161)

    서울교대 학생을 비난적도 없고
    뭔소린지 모르겠네요
    서울교대 학생들도 돈잘버는과 못버는 과가 있나보죠?

  • 87. 쓸개코
    '17.8.19 2:27 PM (218.148.xxx.21)

    말씀하시고자 하는게 마지막 문장이군요~

  • 88. ...
    '17.8.19 2:30 PM (58.146.xxx.73)

    인도멕시코는 모르지만
    우리나라 의대교육수준은 선진국입니다.
    의사라고 전세계적으로 똑같은 수준이 아닙니다.

    우리도 보험재정전에는 의사들이 오히려 더 잘벌었고요.

    내자식 공부시켜 의대보내 전문의 따면
    너는 삼사억들여 개업해서
    월수 오백정도 받아가며 사업해라고할건가요?
    자기입장아니니까. 동네감기치료 받고
    의사쉽게 돈번다하겠지만
    환자가 다 단순감기도아니고
    감기환자도 하루 백명씩 상대하면 쉽지않습니다.
    옆에서 모르고보면 쉽게보이는 것도 알고보면 신경은 다쓰고요. 간단한 것도 적어도 만원짜리노동은 아닙니다.
    일단 몸도 아프고요.
    심지어 의사도 옮아요.

  • 89. 일하면서
    '17.8.19 2:48 PM (119.206.xxx.161)

    결핵에 감염되는거 수차례 봤어요
    hiv 감염자 시술한 바늘에 찔리기도 하구요
    밤에 잠도 한두시간 밖에 못자고
    격무에 시달리는 비인기과 레지던트들이 대부분이었어요
    누구나 의사가 되나요? 금수저들처럼 태어나보니 의사였나요?
    노동력의 가치를 차별하면 안되나 차이가 없는건 아니죠
    여기 입진보분들이 키보드질이나 할때
    어느 병원에서 누구의 소중한 가족이 목숨을 건지고 생명을 연장하고 있을걸요
    의료수가를 현실화 하던지 보험과 의사들 공무원처럼 나라에서 노후연금 보장하라죠 공무원 좋아하잖아요..

  • 90. ...
    '17.8.19 3:36 PM (223.62.xxx.112)

    대기업가면 일억연봉도 많다더만.
    서울서 페닥하면 연봉 그리높지도않습니다.

  • 91. ...
    '17.8.19 4:32 PM (14.33.xxx.2)

    의사직업이 그리 힘들고 박봉이면 안하면되지...
    누가 시켰나?
    하지마...

  • 92. 바보들
    '17.8.19 4:36 PM (121.149.xxx.211)

    불로소득으로 건물 물려받고 자기 노동력 하나 없이 돈 버는 사람들 널렸는데 왜 하루 근무시간 12시간씩 되는 의사를 끌어내려 난리인지
    열심히 피 터지게 공부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얻은 자리이고
    거기다 환자들 보느라 하루 12시간씩 근무하는 사람들을 왜 못 잡아먹어 안달들인지 참..게다가 세금까지 왕창 꼬박꼬박 잘 내는 의사가 뭘 잘못?. 부끄럽지도 않나.. 정말 세금 도둑들에다가
    불로소득으로 먹고놀고 서민. 착취하는 사람들이나 잡아내지

    전문의 만나기 쉬운 나라에 사니 의사가 그냥 동네 분식집보다도 못하다는 걸 다 아는게지
    고깃집 장사보다도 못하고 한명한명 진료하고 3천원 내고 가고 ㅎㅎ 커피 한잔도 5천인데
    미쿡인이 우리나라 병원가면 3달러 낸다니까 거짓말하지
    말라하던데 30 ,300불도 아닌 3달러면 과자값도 안된다고
    믿을 수 없다고
    그런데 정말 3달러 내고 전문의 만나잖어
    제대로 대우해줄건 대우해주고 성실하게 공부하고 기본근로시간의 2배 이상씩 일하고 40%세금 꼬빡꼬박 국가에 내는 의사가 뭐 그리 잘못했다고 난리들인

  • 93. ..
    '17.8.19 4:39 PM (119.206.xxx.161)

    그래서 못해먹겠다고 파업 하면 죽일놈년들 할거면서

  • 94. ㅎㅎㅎㅎㅎ
    '17.8.19 5:05 PM (211.36.xxx.247) - 삭제된댓글

    아 네 14.33.님

    임고생들 시위하던데요?
    드럽고 치사하면 교사 하지 말라고 하죠~~ 뭐
    교사할 사람 쎄고 쎘죠^^

  • 95. 나도 완전
    '17.8.19 5:17 PM (59.5.xxx.31)

    동감입니다
    댓글달러 로그인했어요

  • 96. 라라라
    '17.8.19 6:19 PM (39.113.xxx.190)

    근데 의료소송 면에서는 동의 못하겠어요.. 사람 죽어나갈 정도 아니면
    의료사고 소송에서 의사가 손해보나요?

  • 97. 하하하
    '17.8.19 7:21 PM (222.106.xxx.3)

    냅두세요..
    어차피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살면서 최선을 다해본 적이 한 번도 없는 사람들이라, 의사의 노동 가치가 얼마나 높은 직업인지 몰라요.
    게다가 자의식 과잉은 심하고 남 잘되는 꼴은 못 보는.. 진짜 재밌는 민족이에요.
    의사가 페이가 높은 건 간단하죠.
    노동 가치가 더 높기 때문이에요.
    모든 노동은 가치 있다고 하죠. 물론 그건 맞는데,
    의료 기술을 아무나 가질 수 있나요?
    중소 기업 경리는 솔직히 고졸이면 아무나 할 수 있는 직업이지만
    의사는 의대 학사와 많은 수련을 필요로 하는 직업이죠.
    아무나 할 수 없는 직업일수록 노동 가치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걸, 이 나라 사람들은 이해를 못해요.
    경제학적인 이해가 전혀 없어요.
    맨날 외국은 배관공도 돈 많이 받는다는둥 얘기하는데
    우리나라도 기술자들 돈 많이 받아요..
    저번에 우리 집 공사해주신 분도 돈 많이 받더만요.. 일당 상당했어요.
    저 교사인데 저보다 돈 많이 버시더군요.
    쓸 거 다 쓰고 자기 계발 노력도 안하면서 맨날 돈 못 번다 나라에서 해달라 징징징..
    사람들이 성인이 되었는데도 자기 인생 하나 책임 못 지고 남한테 아쉬운 소리만 하죠.
    우리 나라 국민한테는 같은 연예인스러운 지도자가 딱 어울립니다.
    수준이 딱 맞아요.

  • 98. ,,,
    '17.8.19 8:57 PM (1.240.xxx.14)

    위에 14.33
    그래서 다들 편하거만 하고 외과쪽은 의사가 모자라요
    특히 실력 있는 의사는 서로 모셔갑니다
    14.33 가족중 한명이 외과의사가 없어서 수술을 못받아 봐야 제정신이 들라나?

  • 99. 공감해요
    '17.8.19 10:44 PM (115.86.xxx.7)

    어차피 우리나란 사기꾼 같이 말 잘하고 번지르르 한 사람 좋아하지
    의사 별로 안좋아해요 아플때만 선생님 선생님하지
    앞으로 한국에서 의사란 직업은 그냥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 정도로 생각해야 할 거 같네요

  • 100. 강가딘
    '17.8.19 11:16 PM (211.248.xxx.190)

    어쨋든 의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 쫌 가집시다.

    평소 의사들 씹는데 적극 나서다가 자기 자식들 아프면 그때만 애타게 찾지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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