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일, 불편한 진실3 일제 통치전략은 어떻게 '한국화' '현대화' 됐나

자세히 조회수 : 324
작성일 : 2017-08-19 11:25:27
http://m.nocutnews.co.kr/news/4830984
'미완의 청산'이 낳고 기른 '헬조선'

CBS노컷뉴스가 친일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전합니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친일파' 지옥도…헛된 꿈을 꾼 마름들
② 피튀기는 조선인들 뒤에 숨은 '일제 민낯'
③ '미완의 청산'이 낳고 기른 '헬조선'


세번째 글인데요 링크 기사 글 본문 시작부분에 1,2번 제목 누르시면 지난 글들도 볼 수 있어요

---
그는 "보편적인 복지 등을 통해 평등을 강조하는 사람들을 매도하고, 극우단체를 부추겨 여성·장애인·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를 무시하도록 만드는 권력층의 비뚤어진 행태 역시 (차별에 근거를 둔) 전형적인 내부 식민통치"라고 꼬집었다.

노동자들을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누는 사회 구조에서 식민통치의 잔재를 뛔뚫어 본 시선도 있다. 김민철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차별하는 사회 구조는 전형적인 계급분리정책"이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우리 스스로 이를 묵인하든 동조하든 체념하든, 형식상 평등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불평등하지 않나. 이러한 차별을 신자유주의가 굉장히 강화된 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처럼 받아들이게 된다. 식민지의 경우 이러한 갈등을 전면에 드러내놓는 사회이고, 민주화 될수록 이러한 분위기는 약화되는 쪽으로, 교묘하게 감추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
IP : 218.236.xxx.1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7.8.19 2:18 PM (119.194.xxx.144)

    문득, 문대통령께서 이런 문제까지 고려한 정책을 펴고 있다는 생각이 미치네요
    유독 남의 시선에 민감하고 성공지향적인 것이 민족성이라 생각해왔는데 이런 자존감의 결핍도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핍박에서 비롯되었다는거, 그리고 이런 중심엔 일제에 부역한 조선 중간관리들의
    역할이 더 컸다는거 이것이 더 큰 문제로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3768 정관장 홍삼 셋트가 들어왔는데요 3 코코 2017/09/30 2,249
733767 고양이도 사람 엄청 따르네요? 18 ㅇㅇ 2017/09/30 5,652
733766 내용 지웠습니다 21 중2맘 2017/09/30 10,848
733765 보톡스 필러 어디가실래요? 5 주름펴자 2017/09/30 2,994
733764 광주의 중국집 사장님~.jpg 7 굿 2017/09/30 3,918
733763 핸드폰 다단계 2 피곤 2017/09/30 933
733762 초중생용 목욕가운 파는 곳이요~ 3 .. 2017/09/30 1,342
733761 노무현 전 대통령 유가족 검찰 고발하겠다는 홍준표 13 고딩맘 2017/09/30 3,751
733760 청춘시대 송지원이 정확히 무슨 잘못을 한건가요? 13 벨에포크 2017/09/30 7,002
733759 촛불든게 일년이 다 되었군요 6 1주년 2017/09/30 961
733758 국당가서 성공했네요. 6 이언주 2017/09/30 2,134
733757 명절 선물 받은거 반품될까요? 3 어쩔수 2017/09/30 1,800
733756 Ebs 라붐2해요 5 이쁘다 2017/09/30 1,201
733755 전자동머신 들였더니 커피마시는 시간이 넘 행복해요 ^^ 10 cafe 2017/09/30 4,118
733754 펌).이명박 국정원이 노무현 합성사진만 만든 게 아님.jpg 4 .... 2017/09/30 1,364
733753 혹시 검은콩 주스 만들어 드시는 분들 있나요?? 5 crisp 2017/09/30 1,640
733752 오늘 좀 이상했는데 3 찜찜함 2017/09/30 1,459
733751 영화 청년경찰 보신분~(스포 많음) 11 .. 2017/09/30 2,193
733750 장거리 해외여행은 직항!! 13 Nn 2017/09/30 3,519
733749 단양에 마늘정식 깔끔한데 어딨나요? vidoff.. 2017/09/30 696
733748 (더러움주의)15년간 쓰레기집 안치운 엄마 .. 14 ㅠㅠ 2017/09/30 7,479
733747 내부자들을 kbs에서 해주네요 5 ... 2017/09/29 1,775
733746 작업거는 여자와 넘어가는 남자 8 글쎄요 2017/09/29 3,489
733745 부모님 안계신 데 사람들이 물어보면 18 ㅇㅇ 2017/09/29 4,764
733744 관계가 너무 하기싫은데 남편의 요구 52 2017/09/29 3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