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일, 불편한 진실3 일제 통치전략은 어떻게 '한국화' '현대화' 됐나

자세히 조회수 : 303
작성일 : 2017-08-19 11:25:27
http://m.nocutnews.co.kr/news/4830984
'미완의 청산'이 낳고 기른 '헬조선'

CBS노컷뉴스가 친일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전합니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친일파' 지옥도…헛된 꿈을 꾼 마름들
② 피튀기는 조선인들 뒤에 숨은 '일제 민낯'
③ '미완의 청산'이 낳고 기른 '헬조선'


세번째 글인데요 링크 기사 글 본문 시작부분에 1,2번 제목 누르시면 지난 글들도 볼 수 있어요

---
그는 "보편적인 복지 등을 통해 평등을 강조하는 사람들을 매도하고, 극우단체를 부추겨 여성·장애인·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를 무시하도록 만드는 권력층의 비뚤어진 행태 역시 (차별에 근거를 둔) 전형적인 내부 식민통치"라고 꼬집었다.

노동자들을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누는 사회 구조에서 식민통치의 잔재를 뛔뚫어 본 시선도 있다. 김민철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차별하는 사회 구조는 전형적인 계급분리정책"이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우리 스스로 이를 묵인하든 동조하든 체념하든, 형식상 평등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불평등하지 않나. 이러한 차별을 신자유주의가 굉장히 강화된 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처럼 받아들이게 된다. 식민지의 경우 이러한 갈등을 전면에 드러내놓는 사회이고, 민주화 될수록 이러한 분위기는 약화되는 쪽으로, 교묘하게 감추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
IP : 218.236.xxx.1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17.8.19 2:18 PM (119.194.xxx.144)

    문득, 문대통령께서 이런 문제까지 고려한 정책을 펴고 있다는 생각이 미치네요
    유독 남의 시선에 민감하고 성공지향적인 것이 민족성이라 생각해왔는데 이런 자존감의 결핍도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핍박에서 비롯되었다는거, 그리고 이런 중심엔 일제에 부역한 조선 중간관리들의
    역할이 더 컸다는거 이것이 더 큰 문제로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0012 택시안인데.. 기사님이 계속 영화 줄거리를 말해요ㅠㅠ 10 에휴 2017/08/19 2,364
720011 술마신 다음날 어지러울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dd 2017/08/19 1,956
720010 이런거 치매 인가요? 5 걱정 2017/08/19 1,592
720009 아파트 주차장에서 고추 말리던걸 밟았는데요 74 ㅇㅇㅇ 2017/08/19 22,670
720008 공범자들 영화 봤는데 끝나고 최승호 pd 인사했어요 6 메가박스 코.. 2017/08/19 1,206
720007 주진우 내란죄로 조사받다 뛰쳐 나옴 4 .. 2017/08/19 3,514
720006 동화작가 송명훈씨 국정원 댓글부대 활동 실토 SNS 반응 24 ... 2017/08/19 4,262
720005 미국 community health care center에서 예.. 5 예방접종 2017/08/19 902
720004 '제작거부' 불 붙인 〈PD수첩〉 김현기 PD 힘내세요 2017/08/19 540
720003 인스타 짝퉁 판매 2 비바 2017/08/19 2,419
720002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 16 tree1 2017/08/19 2,046
720001 맥드라이브는 쓰레기 받아줘야 되는거 아닌가요? 14 그런데 2017/08/19 3,413
720000 Gilbert O'Sullivan - Alone Again 1 뮤직 2017/08/19 490
719999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 추천/비추천 8 ㅇㅇ 2017/08/19 1,625
719998 얼마전 학종 확대됬다고 컨설팅학원 어쩌고 하던 12 여기서 2017/08/19 2,374
719997 길이 어딘지 모른다는 사람들은 네비게이션 사용 안하는 사람들인가.. 10 ... 2017/08/19 1,702
719996 부여 .. 식사 대접 할 만 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2 미루82 2017/08/19 714
719995 JMW 드라이기 6 드라이기 2017/08/19 2,984
719994 인천바보주막에서 차례주로 '호산춘'을 빚습니다 민들레처럼 2017/08/19 561
719993 살충제 계란으로 신임식약청장 드잡이하던 자유당 의원 2 ........ 2017/08/19 1,197
719992 손님이 가게에서 신발을 분실하면 주인은 어디까지 배상해야하나요?.. 19 행복해2 2017/08/19 3,959
719991 학종이 상당한 장점이 있다는 언론기사네요 ^^ 35 학종 2017/08/19 2,761
719990 김여사 솜씨 대단하네요. 17 ㅣㅣㅣ 2017/08/19 6,303
719989 쇼핑호스트 이고운영씨 4 기러기라고 2017/08/19 3,596
719988 고양이가 발톱을 다쳤어요 2 얼룩이 2017/08/19 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