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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의 청산'이 낳고 기른 '헬조선'
CBS노컷뉴스가 친일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전합니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친일파' 지옥도…헛된 꿈을 꾼 마름들
② 피튀기는 조선인들 뒤에 숨은 '일제 민낯'
③ '미완의 청산'이 낳고 기른 '헬조선'
세번째 글인데요 링크 기사 글 본문 시작부분에 1,2번 제목 누르시면 지난 글들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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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보편적인 복지 등을 통해 평등을 강조하는 사람들을 매도하고, 극우단체를 부추겨 여성·장애인·성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를 무시하도록 만드는 권력층의 비뚤어진 행태 역시 (차별에 근거를 둔) 전형적인 내부 식민통치"라고 꼬집었다.
노동자들을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 나누는 사회 구조에서 식민통치의 잔재를 뛔뚫어 본 시선도 있다. 김민철 민족문제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차별하는 사회 구조는 전형적인 계급분리정책"이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우리 스스로 이를 묵인하든 동조하든 체념하든, 형식상 평등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불평등하지 않나. 이러한 차별을 신자유주의가 굉장히 강화된 데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처럼 받아들이게 된다. 식민지의 경우 이러한 갈등을 전면에 드러내놓는 사회이고, 민주화 될수록 이러한 분위기는 약화되는 쪽으로, 교묘하게 감추는 방향으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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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불편한 진실3 일제 통치전략은 어떻게 '한국화' '현대화' 됐나
자세히 조회수 : 303
작성일 : 2017-08-19 11:25:27
IP : 218.236.xxx.16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공감
'17.8.19 2:18 PM (119.194.xxx.144)문득, 문대통령께서 이런 문제까지 고려한 정책을 펴고 있다는 생각이 미치네요
유독 남의 시선에 민감하고 성공지향적인 것이 민족성이라 생각해왔는데 이런 자존감의 결핍도
일제시대를 거치면서 핍박에서 비롯되었다는거, 그리고 이런 중심엔 일제에 부역한 조선 중간관리들의
역할이 더 컸다는거 이것이 더 큰 문제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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