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보다 동서가 더 싫어요

. 조회수 : 6,332
작성일 : 2011-09-06 13:49:42

제가 나이차가 많이 나는 남자랑 결혼을 했는데

동서가 저보다 결혼도 먼저했고 저보다 6살 많습니다

그동안 동서가 제게 실수도 많이했고 저는 동서를 싫어합니다

서로서로 잘 알고있죠

그리고 제가  동서를 싫어하는 이유는요

정말이지 계산이 어찌나 빠르고 사람이 닳았는지 소름이 끼쳐요

신나게 어떤 사람을 흉 보다가 그 사람이 오면 싹싹하게 웃으면서

친한척을 하는게 저는 낯설고 가증스럽습니다

또 뭔 피해의식이 그리 많은지.

어머님이 형제 사이를 차별이 아주 심하다 하는데

제 보기에는 전혀 아닙니다

오히려 막내라고 이뻐 이뻐 도련님 키우셨고

남편은 장남이라 믿음이 좀 있긴 할겁니다

사실 도련님이 공부 안하고 여자들과 연애 하다 대학도 못가

시댁에서 아범님이 사업체를 물려주셨어요

하지만 남편은 언제나 모범생 처럼 사니 사실 믿음은 가기 마련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부모이니 심정은 이해가 갑니다

여하튼

동서는 고졸이고 시골출신이고 해서 혼수도 별로 못해왔는데

그런 저와 비교될까 저를 불러서 많이 해 오지 마라 당부 까지 하셨어요

동서를 아주 배려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죠

그런데 항상 돈타령을 해요

말서두도 누가 옆집에 미국에 갔다 연수를 갔다

그렇게 시작하여 강남얘들은 다 서울대 가는데 식

그 말의 끝은 할아버지들이 다 부자다 뭘 의미 하는지 바보아닌 이상 다 알죠

그리고 동서는 말을 항상 끝을 반말을 해요

그러니까. 그렇지. 그래가지고.

자세히보니 그 사람 말투 자체가 그렇더군요 형님한테도 반말 찍찍

그게 뭐가 뭔지 잘 모르나봐요

그래서 이번 추석 때 오면 말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엠피3 들으면서 음식하면 오바일까요?

진짜 정말이지 말 섞으면 머리가 드러나는 말을 하는데

반말도 싫고 말도 섞고 싶지 않은데요

IP : 222.116.xxx.22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6 1:52 PM (59.19.xxx.196)

    저도요 동서가 더 싫어서 명절이 싫어요

  • 2. 아무리 그래도
    '11.9.6 1:54 PM (1.251.xxx.58)

    애들도 아니고 mp3는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님이 이상해 보일 가능성이 많아요. 그러면.

    그냥 얘기 안하면 되지요...말이 대개가 반말이네? 그러시든지 하구요.

  • 3.
    '11.9.6 2:01 PM (175.114.xxx.13)

    봐주시면 안될까요?
    동서분이 아무래도 열등감이 많으신 것 같은데 형님이 상대도 안하고 음악으로 차단까지 해버리면 상처 많이 받으실 것 같아요.
    불쌍한 사람이다 생각하시고 그쪽에서 하는 말 건성으로 넘기는 게 서로를 위해서 더 나을 것 같아요
    마음에 상처받은 사람은 어떻게 나올지 알 수 없잖아요
    꼭 그게 무서워서라기보다는 형편이 안좋은 사람 안됐다는 마음으로 너무 모나게 대하진 않으시는 게 그 동서와 똑같은 사람 되지 않는 방법 아닐까 싶어요.
    너무 공자님 말씀 같은가...

  • 원글이
    '11.9.6 2:05 PM (222.116.xxx.226)

    ㅋㅋㅋ그래요 공자님 말씀 같아요 히히히
    실은 글이 길어질까 싶어 생략 한게 많은데
    더 후덜덜한 스토리가 많답니다

  • 4. 나무
    '11.9.6 2:12 PM (121.136.xxx.67)

    mp3는 아닌 거 같애요. 나 너랑 이야기 하기 싫다... 완전 드러내놓는 거잖아요.
    그냥 인상만 쓰고
    그래?
    글쎄...

    이정도로만 응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19 고입 연합고사가 폐지 3 분당 2011/09/06 3,209
15118 박원순 변호사님 오늘 왜 그렇게 하고 나오셨을까요? 15 아줌마 2011/09/06 4,976
15117 오늘 발수건 이야기가 나와서요,,세탁은 어케하세요?? 9 궁금 2011/09/06 5,364
15116 안철수 키 170도안되는것 같네요. 8 . 2011/09/06 19,352
15115 초등 2학년 사회과학!! 3 천생연분 2011/09/06 2,667
15114 오늘 수영장에서 돈 걷자고 하더군요. 17 저도 2011/09/06 4,696
15113 밥 한번 얻어먹고 싶은 후배 2 선배 2011/09/06 2,891
15112 안철수 교수 기자회견을 보고 눈물이 났습니다. 11 ** 2011/09/06 4,829
15111 다음생엔 저보다 키큰 남자랑 결혼할래요 5 .. 2011/09/06 4,570
15110 집 내놨어요.옮겨가기로 결정했습니다. 4 2011/09/06 4,446
15109 남편 저녁먹고 온다네요..쳇. 18 2011/09/06 4,143
15108 제가 미쳤나봅니다.. 2 .... 2011/09/06 3,575
15107 이게 바로 윤여준의 전략인가요? 9 혹여나 2011/09/06 4,063
15106 원래 줄넘기가 요즘 5000원 하나요? 8 0 2011/09/06 3,288
15105 문화충격 나온김에...발수건 다 쓰시죠? 42 발수건 2011/09/06 15,729
15104 박원순·한명숙·문재인 만나…야권 단일화 합의 25 세우실 2011/09/06 4,579
15103 5월말까지였던 닭볶음탕용 냉동 닭이요~ 3 2011/09/06 2,860
15102 엑셀 2003 1 ? 2011/09/06 3,063
15101 시댁 컬쳐쇼크 글들 읽고나니.. 7 ㅠㅠ 2011/09/06 3,865
15100 근데 나경원 얘기가 나와 말인데.. 이 사실을 본인은 알까요? 27 늘 궁금했던.. 2011/09/06 8,363
15099 초등학교 입학전에 배우면 좋을것 뭐가 있을까요? 5 ,... 2011/09/06 3,830
15098 10년정도 후에 이혼한다면 뭘 준비해야할까요? 5 기획.. 2011/09/06 4,030
15097 박원순 변호사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7 알아봅시다 2011/09/06 3,919
15096 나경원 Gh 2011/09/06 2,612
15095 박원순이가 누구냐고? 5 .. 2011/09/06 3,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