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썰전 패널로 본 정치팬덤 현상

재밌다 조회수 : 2,606
작성일 : 2017-08-19 00:41:54
요즘 보수측 패널이 전원책에서 박형준으로 바꼈죠.
전원책이 버럭에서 버럭으로 끝난다면, 박형준은 조곤조곤 논리적이고 지식이 보이죠.
상대적으로 그러니까, 진보측 패널인 유시민의 입지가 그만큼 적어졌죠, 멘트 분량도 적어졌더만요.
여기까지는 현상인거죠.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진보층이라는 사람들이 썰전이 재미없어졌다, 박형준이 밉상이라고 공공연히 주장한다는 겁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들에게는 뭐가 옳은지 그른지와 같은 정의가 중요한게 아닙니다.
오로지 좌파진영의 논리와 배치되는 논리, 유시민보다 우월한 박형준이 밉상인겁니다.
이거 초등생 감정놀이 아닌가요, 창피해요, 진보진영 여러분 정신차리세요~
IP : 168.235.xxx.236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
    '17.8.19 12:46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어머나
    유시민보다 박형진이 우월하다?
    이건 진영의 논리가 아니라
    상식의 논리에서 판단하자면
    전혀 아닙니다요.

  • 2. 원글이
    '17.8.19 12:48 AM (168.235.xxx.236)

    항상하는 얘기지만 진보는 무슨진봅니까.
    언행불일치하는 퇴보주의자들에 불과하죠.
    결론적으로 한국정치는 선동에 의해서 움직이는 감성적인 사회구조란거죠.
    이것이 대한민국의 불행입니다.
    그 결과로 선진국들은 우파정부가 집권하는데 대한민국만 선동에 능한 좌파정부가 승리하고있죠.

  • 3. marco
    '17.8.19 12:51 AM (39.120.xxx.232)

    유시민보다 우월하다 우월하다 뭐가요?
    이명박말만 나오면 감싸주는 행태가 우월하기는 하다만...
    지랄도 풍년이네...

  • 4. marco
    '17.8.19 12:54 AM (39.120.xxx.232)

    4대강 잘했다는 인간이 그렇게 좋으시면
    녹차라떼 한잔씩 나눠 마시기를...

  • 5. ...
    '17.8.19 1:05 AM (110.12.xxx.145)

    치매신가봐여? 선진국들 좌파정권 집권했던 역사는 기억도 안나시나봐여 지금 선진국들 우파 정권 들어서고 사회 돌아가는 꼬라지 보세여. 대체 언제적 KKK인가요 인류로서 쪽팔릴지경.

  • 6. 한국에
    '17.8.19 1:09 AM (73.193.xxx.3)

    건강한 보수 우파 정당이 있기는 한지?

    박형준씨 의견이 명확한 적이 좀 적죠. 유시민씨와 대립각을 세울때는 본인이 일했던 MB관련 일뿐이고 나머지 경우는 처음에 의견 피력하는 듯 하다가 유시민씨 얘기와 유사하게 가는 경우가 많아요.

    전 여전히 썰전 잘 보는데 MB관련 사안에서는 박형준씨 얘기는 거르고 들어요.
    박근혜정권의 가신개념과 좀 달라서 MB정권은 동업자 개념이 좀 더 강했다는데 MB에 대해 제대로 비판할 줄 모른다면 그 사람 의식의 수준은 거기까지인거죠.

  • 7. marco
    '17.8.19 1:09 AM (39.120.xxx.232)

    선진국들 좌파정권?????????????????????
    마크롱 중도파??????
    문재인정권이 좌파???
    마크롱 정권이 문재인정권보다 훨씬 좌파정권임...
    무너졌다고요...
    북유럽 사민당이???
    사민주의가 우리나라에 오면 아마 북한보다 더한 이념이라고 할텐데...

  • 8. 그리고
    '17.8.19 1:12 AM (73.193.xxx.3)

    말씀하신 선진국 우파정권이 미국 트럼프는 아니길 바래봅니다.
    얼마전 샤롯츠빌 사태에서 일반인 1명 경찰 2명이 죽게됬던 인종차별주의자들의 시위에 대해 전 사회적으로 우려가 큰데 트럼프 오락가락 헛소리로 대다수의 국민들이 더 열받고 있거든요.
    그래도 페이팔,페이스북 같은 곳에서 인종주의자들 계좌폐쇄하고 웹사이트 닫고 민간인차원에서라도 대응하는 걸 보면 다행이지만요

  • 9. . .
    '17.8.19 1:32 AM (58.141.xxx.60)

    웃기네. . 뭔 보수 진보. . 사기꾼 이명박이 대놓고 쉴드치니 꼴보기싫어서 안보는구만. .
    가서 녹차라떼나 퍼먹고 정신차리쇼

  • 10. ...
    '17.8.19 1:45 AM (1.250.xxx.185)

    하다하다 극혐인 쥐바기 측근까지 여기서 지지한다니
    하물며 유시민보다 우월하다고요?
    무식한 5% 제외한 대한민국국민 95%이상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겁니다
    보는눈을 키우시던가 아닌밤중에 콩까먹는 소리 하고
    있네요

  • 11. 쓸개코
    '17.8.19 2:06 AM (218.148.xxx.21)

    님이 뭐라고 정신차리라 마란가요.

  • 12. 박형준씨
    '17.8.19 2:18 AM (211.36.xxx.119)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ㅋㅋ

  • 13. 궤변을
    '17.8.19 3:41 AM (117.111.xxx.222)

    길게도 썼습니다요

  • 14. 박형준 가족이신지요?
    '17.8.19 6:47 AM (119.149.xxx.204)

    전 우파인데요
    박형준씨가 똑똑하고 일리있는 말 많이 하세요.
    근데 썰전에는 좀 안 맞는게
    박형준씨는 맞는 말을 하시지만
    자기 의견과 배치되는 의견이나 관점에 배타적이세요.

    그러니 자기 이익 집단을 수호하는 사람으로 만 시청자에게 보인다는 겁니다.

    전원책 패널은 좌충우돌 하면서 극단적인 주장도 많이 했지만
    오픈마인드로 유시민과 주고받기가 되었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몰입할 수 있었던 거구요.

    박형준씨는 특유의 그 배타성과 일종의 고고함 때문에
    대중들의 등을 긁어주지 못하고 오히려 보는 사람을 소외감 들게 만들어요.

    그래서 재미가 떨어져서 썰전을 안보게 되는 거예요.
    박형준씨에 대해 의도적인 안티를 해서가 아니예요.

  • 15. Well
    '17.8.19 8:23 AM (50.205.xxx.210)

    한국에서 보수의 가장 큰 문제는 책임지지 않는데 있어 아무래도 대한민국은 오랜기간 좌파중도에서 변화를 시도할거에요. 그러다 큰정부, 시장규제, 복지지향정책에서 오는 부작용이나 반대의견이 커지면 여론이 바뀔수 있겠죠. 지금은 아님.

    썰전은 유시민과 전원책이 서로 웃고 호흡해서 좋았는데..지금은 너무 냉랭해요. 한사람 잘못은 아니고 그냥 두분이 캐미가 없음.

  • 16. ...
    '17.8.19 8:32 AM (211.228.xxx.146)

    보수,진보,좌파타령 지겹다. 이명바그네가 보수? 전원책이 보수? 홍준표가 보수? 진짜 보수들은 나라 팔아먹는짓 안합니다.

  • 17. 보수고 진보고
    '17.8.19 8:50 AM (112.185.xxx.153)

    나는 정의편에 선 진정한 사람 만을 지지함!

  • 18. 보수고 진보고
    '17.8.19 9:49 AM (59.13.xxx.151)

    나도 정의편에 선 진정한 사람(썰전에선 유시민이겠네요) 만을 지지함!

  • 19. 백만불
    '17.8.19 9:58 AM (112.161.xxx.17) - 삭제된댓글

    유시민보다 박형준이 우월하다라니 웃음이 나오네요

  • 20. 고딩맘
    '17.8.19 11:55 AM (183.96.xxx.241)

    조근조근 거짓말 잘하는 박형준 아직 모르시네 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502 아나운서 황수경 남편 출국금지 34 ㅇㅇ 2017/10/24 33,490
741501 "안철수 국정농단에 침묵"... 안민석 고발건.. 14 민주당을 지.. 2017/10/24 1,812
741500 고덕 주공 토박이셨던 분 아니면 97년쯤 고덕주공 사셨던 분 질.. 13 찾고싶어 2017/10/24 3,092
741499 순대 , 만두5개 먹고 배가 터질것같아요 8 정상인지 2017/10/24 2,058
741498 머드-사랑때문에 진흙같은데에서 못벗어나는분 보세요..ㅎㅎㅎ 5 tree1 2017/10/24 940
741497 남자들은 사귈때는 진심으로 헌신하는 여자를 우습게 21 2017/10/24 9,944
741496 막내는 나이를 먹어도 왜이렇게 애기 같이 느껴지나요? 8 막내 2017/10/24 2,201
741495 밝은색 코트 하나 봐주세요 8 이거 어때요.. 2017/10/24 2,224
741494 초등3학년..담임선생님..제가 처신을 어찌해야할까요.. 123 트와일라잇 2017/10/24 23,416
741493 문재인 대통령과 노동계 청와대 간담회 민주노총 불참 SNS 반응.. 4 ... 2017/10/24 1,099
741492 대만 여행 마지막날이에요 11 대만여행 2017/10/24 2,604
741491 이 나이에 다시 공부하고 싶은데 어떡하지요ㅠ 28 35세 엄마.. 2017/10/24 4,140
741490 노광일 씨 인터뷰 시작했어요 9 고딩맘 2017/10/24 2,186
741489 걷기운동할때 저처럼 발뒷꿈치 옆부분이 아프신분 계실까요? 4 긍정지니 2017/10/24 1,345
741488 이렇게 노동계 대우해 준 대통령 있었습니까? 19 ㅇㅁ 2017/10/24 1,880
741487 다크나이트 4 tree1 2017/10/24 869
741486 재산 431억 MB 청계재단, 장학·복지사업 지출 4억원도 안 .. 3 고딩맘 2017/10/24 1,077
741485 시조카 부조금 고민입니다 13 고민 2017/10/24 4,874
741484 인연 6 ..... 2017/10/24 1,904
741483 최시원네는 진짜.뻔뻔함이 도를 지나치네요. 14 보자보자하니.. 2017/10/24 7,257
741482 조응천의원 "진정한 거지갑은 조응천? " 7 SOS 2017/10/24 1,707
741481 우리애만 모임에서 피해를 받게 됐는데 6 원글이 2017/10/24 2,137
741480 네비때문에 짜증나요 3 길치 2017/10/24 849
741479 김수미 아가씨 분장 ㅋㅋ 11 2017/10/24 4,442
741478 강아지 산책시 가슴줄을물고당기는건 무슨뜻인가요? 2 ... 2017/10/24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