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귀여운 앞집아이들 ㅎㅎ

앞집아이들 조회수 : 6,053
작성일 : 2017-08-18 22:35:50
앞집에 새로 이사온 부부가 아이가 둘 있어요
앞집과 생활패턴이 달라서 앞집아이들 거의못봤어요

그런데 어느날
앞집대문에 크레파스로 크게 비뚤빼뚤 글씨가 써져있길래
자세히 보니ᆢ
~산타할아버지 선물주셔서 감사드려요~
적혀있네요
후딱 집에 뛰어들어가서
스케치북에 ~엄마말씀 잘듣고 동생과 사이좋게지내거라
내년에 다시올께~
ᆢ산타할아버지가ᆢ하고 편지를 쓰고
저희 큰아이가 예전에 접어놓은 토끼ㆍ공룡을 스케치북에
붙이고 사탕을 붙여서 앞집대문앞에 붙여줬어요

일주일후 외출하다 보니
앞집대문에 ~산타할아버지 또 오셨어요?편지 고맙습니다
토끼 고맙습니다ㆍ공룡 고맙습니다~
이렇게 또 붙어있어요 ㅎㅎ

한~두달을 그렇게 붙여놨더니 깨끗하게 떼냈더라구요

엇그저께

앞집 대문앞에 작은 소쿠리에 뭐라고 적혀있길래
살포시 가서 자세히 봤더니
~필요하면 가져가세요~적혀있는데
소쿠리에 나뭇가지ㆍ나뭇잎ㆍ솔방울ㆍ병뚜껑?
이런게 막ᆢ있어요 ㅎㅎ
아마 놀이터근처에서 주워 왔나봐요ㅎㅎ

앞집아이가 아래층에는 어떤존재인지 모르겠지만

전ᆢ눈빛이 살아있어서 야생?그대로를 느낄수있는
만화에서 나온 아이들처럼 ㅎㅎ
정말 귀여워요

IP : 112.152.xxx.2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7.8.18 10:38 PM (121.141.xxx.64)

    더 훌륭하시네요

  • 2. 정말
    '17.8.18 10:46 PM (125.186.xxx.190)

    사랑스러운 아기네요 ..^^

  • 3. 세냥이엄마
    '17.8.18 10:46 PM (119.197.xxx.207)

    글쓴 분도 너무 마음이 고우시고 앞집 아이도 예쁘고 맑아서 오랜만에 댓글 달아봅니다. 한 밤에 갑자기 기분이 좋아지는 글입니다 ^^

  • 4. 히히히
    '17.8.18 10:50 PM (59.6.xxx.199)

    산타 사칭 귀여우심.

  • 5.
    '17.8.18 10:51 PM (79.213.xxx.62)

    귀여워라 ㅋ

  • 6. ....
    '17.8.18 10:52 PM (117.111.xxx.115) - 삭제된댓글

    아~ 애들도 귀엽고 원글님도 깜찍해요! ㅋㅋ

  • 7. 쓸개코
    '17.8.18 10:52 PM (218.148.xxx.21)

    사랑스럽다..^^

  • 8. 세상에
    '17.8.18 11:03 PM (211.109.xxx.76)

    근래 들어 읽은 이야기 중 가장 훈훈... 너무 귀엽고 님도 훌륭하세요^^

  • 9. ㅇㅇ
    '17.8.18 11:12 PM (211.36.xxx.239)

    아이들의 동심이 너무 귀여워요.
    훈훈한 얘기네요 ㅎㅎㅎ

  • 10. 아이들이
    '17.8.19 12:02 AM (112.152.xxx.220)

    5살ㆍ3살쯤 되보이는데
    표정도 재밌고 눈도 정말 반짝거리더라구요 ㅎㅎ
    그리고 저희남편이 비가오면 늘ᆢ
    젖은 우산을 문앞에 물이 빠질때까지 세워두는데
    어느날 보니
    쪼그만 만화캐릭터 우산 두개가 남편 우산옆에
    똑같이 세워뒀더라구요 ᆢㅎㅎ

  • 11. ㅋㅋ
    '17.8.19 12:21 AM (121.141.xxx.64)

    따라쟁이들

  • 12. 아이들이
    '17.8.19 12:27 A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

    ㅎㅎ네
    배수관?이 저희집 현관근처에 있어요
    그집 앞엔 없고ᆢ
    거기 세워두면 물 빠지는걸 눈치챈거죠 ㅎㅎ

  • 13. 산타 사칭님도
    '17.8.19 12:40 AM (175.223.xxx.72) - 삭제된댓글

    따라쟁이들도 사랑스럽네요ㅎ

  • 14. 어머귀여워라
    '17.8.19 10:41 AM (110.11.xxx.228)

    필요하면 가져가세요라니ㅋㅋㅋ 길에서 보고 기억해뒀다가 따라했나봐요ㅋㅋㅋ 소쿠리에 솔방울 병뚜껑 ㅋㅋ 생각만해도 웃음나고 너무너무 귀여워요~ 이런 훈훈한 이야기 너무기분좋아요 원글님쌩유

  • 15. 야매
    '17.8.19 11:48 AM (116.40.xxx.48)

    너무 귀엽다 ㅠㅠ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4325 흰설탕,갈색설탕,흑설탕? 1 .. 2017/09/02 988
724324 파파이스, 인텐션 김지영 감독 - 인텐션 티저 공개 2 고딩맘 2017/09/02 1,884
724323 왜 나이드니 무거운가방 싫어지는걸까요? 18 명품가죽백 .. 2017/09/02 4,830
724322 집값이 더 오를까요? 41 2017/09/02 6,818
724321 일반인도 주택공사 전세임대가 가능한가요? 1 전세 2017/09/02 1,116
724320 프랑스 파리 잘 아시는 분계시나요~ 7 아들둘엄마 2017/09/02 1,797
724319 면생리대..이게 무슨 말인지 저는 왜 이해가 안되죠? 7 ??? 2017/09/02 2,724
724318 지창욱이 노래를 잘하네요....깜짝 놀람 4 .. 2017/09/02 2,355
724317 토요일 점심 6 갈비탕 2017/09/02 1,162
724316 장동건은 이제 조연으로 슬슬 물러나야할듯 25 흥행부도 2017/09/02 8,281
724315 40대에 스쿠버다이빙 도전 어때요?? 12 스쿠바 2017/09/02 2,116
724314 청춘시대2에 은재로 나오는 배우요 21 진짜 2017/09/02 4,923
724313 학교폭력 피해자는 어떤식으로든 암시를 보냅니다. 5 TV 2017/09/02 1,678
724312 토요일 저녁 남산타워 사람 많겠죠? eofjs8.. 2017/09/02 519
724311 볼때마다 '살쪘지?'하는 사람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8 살쪘지? 2017/09/02 1,652
724310 김상조, 4대 그룹 개혁, 12월이 데드라인 고딩맘 2017/09/02 543
724309 올해 마른고추 가격은 한근에 얼마나 하나요? 2 마른고추시세.. 2017/09/02 3,371
724308 신랑이 제가 고집부린다는데요. 읽어주세요 71 휴.... 2017/09/02 15,181
724307 하지원 얼굴이 왜 저래요? 11 ... 2017/09/02 7,516
724306 신고리1호기 하청노동자, 작업중 맨홀 빠져 실종 8 ........ 2017/09/02 1,225
724305 마음 나눌 사람이 한명도 없어요.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20 외로워요 2017/09/02 5,638
724304 연근을 갈아 넣고 부추전 해도 괜찮을까요? 4 ... 2017/09/02 1,215
724303 고딩, 대딩 남자 팬티 어디서 사주세요? 15 2017/09/02 2,967
724302 전자세금계산서 질문.. 3 초보경리 2017/09/02 1,388
724301 신종 화장품 사기전화 조심하세요 9 비닝 2017/09/02 2,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