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형간염 보균자여도 건강하게 장수하시는 분들 있을텐데.
중간에 구치가 살짝 오르기도하고 했지만 큰 문제없고 Dna검사에도 문제없어서 잘 지내오고있는데요. 여기 게시판에서 한번씩 너무 무섭게 극단적으로만 말씀하시네요...ㅜ
몇 년 전 어느 의사분은 괜찮다고 장수하는 분들 많다고 그 의사아버지도 같은 경우여서 환갑이실때부터 두려워했는데 80넘게 장수하신다고...
좋은 경우 좀 듣고싶습니다
.
1. ..
'17.8.18 8:51 PM (222.97.xxx.247) - 삭제된댓글관리잘하시고 운도따리주면 80살 넘게 장수하세요
다만, 생의 끌이 간경화나 간암이 절대 다수세요2. 건강
'17.8.18 8:52 PM (114.205.xxx.124)저 b형간염 보균자예요
올해 환갑인 여성입니다.
언제 부터 b형간염을 앓았는지 모르겠어요.
우리 아이들 어렸을적에
가족들 전부 병원에 예방접종 하러갔는데
저만 b형 간염이라 했어요.
남편과 아들 딸은 다 예방접종했고 건강합니다.
저는 6개월~1년 간염 검사를 하는데
아무 이상없고 건강합니다.
바이러스가 0 이라 합니다.3. ...
'17.8.18 8:53 PM (110.70.xxx.91)현실은 간경화 위험 10배, 간암 위험은 100배 높아 늘 긴장하고 살아야 합니다. 인정할건 인정하고 몸관리하고 간암 조기발견 위해 검진 자주 받아야죠.
4. ㅇㅇ
'17.8.18 8:56 PM (223.39.xxx.34)당연히 장수하는 분도 많죠
그러나 그런 케이스에 안심하기보다는 늘 조심하고사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에 비활성이라고 일반이이랑 똑같다며 술마시는 사람 있는데..진심 걱정됩니다5. ㅁㅁ
'17.8.18 8:59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술 담배 안하시고 아주 건강한 생활습관이셨던 엄마도
74세에 간암
간병과 임종까지 모셨는데
돌아가실때 그 참혹함이 두려워요6. 시댁
'17.8.18 9:01 PM (58.148.xxx.214) - 삭제된댓글시어머니가 보균자라 남편 포함 다 수직감염됐는데...
남편이 40대이고 다행히 아직까지 약 한번 먹은적없고
쭉~비활동성이에요.
저희 시어머니도 65세이신데 아직 건강하시구요~
B형 간염 비활동성이신분들은
1년에 한번씩 피검 받고 이상있음 요새 약이 좋아져서
바로 약 먹고 그럼 간경화나 간암까지가는거 예방할 수 있는데
정기검진 안 받고 지속적으로 과음 등으로 무리하다보면
활동성으로 전환되고, 그것도 방치하면 간경화 간암으로 가는거에요.
제가 가는 간 전문의 의사선생님께서는 남편이 수직간염 된건 결국 당뇨랑 비슷하다고 관리의 싸움이라 하시더라구요.
당뇨도 고혈압도 다 유전적 요인이 큰거처럼,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하더군요7. ㅡ
'17.8.18 9:02 PM (121.178.xxx.180)대체로 술 담배 안 하면 괜찮아요 오래 사세요
8. ㅡㅡ
'17.8.18 9:06 PM (223.38.xxx.69) - 삭제된댓글간수치로 안심하지마시고 꼭 주기적으로 dna검사 받으세요. 그만큼 무서운병이니까 당연히 조심하셔야죠. 의사들말이 관리만 잘하면 된다고 하는말은 사실 관리하며 지켜보는거 말고는 손쓸방법이 따로 없어서 그렇기도해요. 치료제가 없으니까요.
9. 어떤면에서는
'17.8.18 9:07 PM (223.62.xxx.56)술 담배, 약 먹지 않고 긴장해서 건강을 유지하는 이유가 되기도 해요
10. ㅁㅁ
'17.8.18 9:16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시댁님
간염 보균중이시면 아무도 장담 못합니다
석달에 한번 체크지만
그냥 말 그대로 체크일뿐 ㅠㅠ11. 시댁님
'17.8.18 9:43 PM (175.124.xxx.186)저는 그냥 건강검진때만
체크하고 있는데요
간전문의한테 주기적으로
따로 관리 받아야할까봐요
선생님 좀 소개해 주실 수 있을까요12. 저희
'17.8.18 10:06 PM (125.139.xxx.247)큰아버지 b형간염 보균자신데
80넘어서 까지 간경화나 간암 아니고건강히 사시다 돌아가셨어요
약은 드신건로 알아모
모태감염인지는 저희아빠가 사고로 일찍돌아가셔서
잘모르겠고 남은 형제분들도 아직 건강들하세요13. ㅠㅠ
'17.8.18 10:52 PM (175.223.xxx.228)저희 시부모님 85세 75세 두분다 보균자신데... 건강검진 받으시면 간에는 전혀 이상 없으시네요.
14. 저도 걱정
'17.8.18 11:36 PM (112.166.xxx.17)저희 시어머니 간염보균자, 밑으로 사남매 모두 보균자,
저희 신랑도 보균자이지요.. 그런데 언제인가부터 활동성...이게 활동성이라는 표현이 맞는가 모르겠는데,
dna수치가 너무 높아져서 지금 약 복용 한달정도 되었어요 수치가어느 정도 이상이어야 약 복용 가능한 시점이라는데, 7월 검진에서 수치가 높아졌어요 ㅠ.ㅠ
이제부턴, 지병이라 생각하고 관리 하고 계속 약 먹으면 나빠지지 않는대요..대전에 유명한 원장님 찾아가서 몇년째 체크하고 있었어요..
보통 마흔 전후로 약 먹을 시기가 오는데 그걸 찾아서 계속 복용하면 괜찮대요...그나마 위안이고 안심이에요..
저나 아이들은 모두 항체있어서 다행이지만 저는 신랑 생각하면 마음이 그래도 ,,속상하고 그래요...
다른 시댁 식구들 약 드시는 분은 지금은 없는것 같아요..15. 윗글
'17.8.18 11:37 PM (112.166.xxx.17)저도 간염보균자들의 미래? 에 대해서 좋은 말들만 듣고 싶어요..항상 불안한 마음이 커서 그런건가요
16. 장수하셨어요
'17.8.18 11:51 PM (171.249.xxx.41)할머니 보균자 셨는데 건강하게 사시다가 93살에 두달 앓고돌아가셨어요
17. marco
'17.8.19 12:37 AM (39.120.xxx.232)담배를 평생 피우지도 않고
간접흡연도 모르고 살았는데
폐암으로 왜 죽었는지 알려주시면
간암 100배 인정할께요...
도대체 어디서 갖고 오신 통계자료인지 출처라도 알려주세요...18. ㅣ
'17.8.19 1:02 AM (221.158.xxx.173)무조건 의사 진료부터받으세요.
간사랑동우회 싸이트 가시면 각 지역 추천병원 있어요.
증상없더라도 무조건 가보세요.
요즘 약이 좋아서 관리 잘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아무 증상 없다고 그냥 놔두시다 평생 후회할수있습니다.
그냥 넘기지 마시고 꼭 진료 받으세요.19. 주기적으로
'17.8.19 8:14 AM (125.186.xxx.115) - 삭제된댓글간염보균은 6개월마다 검진받으라고 나오잖아요 그걸로 수치 추이 보는것만 잘해도 큰 문제 없어요. 저희엄마 40대에 간염 크게 앓았는데 75세 지금까지 문제 없고 보균인 40대 후반접어드는 자식도 아직은 문제없어요.
당연히 술 담배는 안하고 병원 약국 갈때 간염 보균인거 말하면 약을 간에 무리가 안가게 주니까 잊지 말고 미리 말하구요. 잊기 쉬운데 약이 쎈 피부과 같은데 특히나요.20. ᆢ
'17.8.19 11:05 AM (223.62.xxx.199)저는 수직감염이고 어릴 때 간염을 앓았어요.
이런 경우는 다른 사람보다 많이 위험해요.
님은 나이들어 걸린 뒤 항체가 안 생긴 경우고 위험성은 떨어져요.
수직 감염인 분들은 주변 부모 형제 친척의 간 건강을 잘 살피면 자기가 어떻게 될지 짐작할 수 있어요.
위험성이 높으면 더 주의해야죠.
의학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수직 감염의 경우는 늘 주의해야 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19836 | 남녀관계아닌 나란 사람에게만 집착하기.. 1 | .. | 2017/08/18 | 1,368 |
719835 | TV에선 왜 이렇게 먹는게 많이 나와요.ㅠ 8 | 대체 | 2017/08/18 | 1,877 |
719834 | 초경 후에 1 | 처음이라 | 2017/08/18 | 617 |
719833 | 귀여운 앞집아이들 ㅎㅎ 12 | 앞집아이들.. | 2017/08/18 | 5,944 |
719832 | 생리가 안터지고 허리배주위가 묵직뻐근해요... 7 | ㅇㄱ | 2017/08/18 | 4,027 |
719831 | [질문]혈압약을 먹다가 등산을 했는데 혈압이 확 낮아졌네요 12 | 마운틴 | 2017/08/18 | 5,373 |
719830 | 낯선 동네로 이사...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6 | 이사 | 2017/08/18 | 1,893 |
719829 | 회사다니시는 분들,사무실에서 욕하시나요? 1 | ㅇㅇ | 2017/08/18 | 970 |
719828 | 부모라도 정말 치떨리게 싫으신분 계신가요?? 9 | ... | 2017/08/18 | 2,931 |
719827 | 여기서 추천한 육개ㅈ 칼국수 맛없네요, 14 | ........ | 2017/08/18 | 2,889 |
719826 | 천안에 사시는 분들... 3 | 영화관람 | 2017/08/18 | 1,255 |
719825 | 요즘 이마트에호주산 쇠고기 파나요? 2 | ㄱㄱ | 2017/08/18 | 1,082 |
719824 | 커튼봉 직접 설치해보신 분 계세요? 8 | .... | 2017/08/18 | 1,542 |
719823 | 오븐 잘 사용하시는 분께 9 | 지름신 | 2017/08/18 | 2,279 |
719822 | 아침에 몇시에 일어나세요? 11 | 아침 | 2017/08/18 | 3,594 |
719821 | 전주 한옥마을 왜색 교복 불편했어요 19 | 상징 | 2017/08/18 | 4,974 |
719820 | 팬텀싱어 예선은 3 | 팬 | 2017/08/18 | 1,903 |
719819 | 딴지마켓. 김치 맛있나요? 9 | 묵은지 | 2017/08/18 | 2,191 |
719818 | 택시운전사 봤는데요.. 6 | ㅠ | 2017/08/18 | 1,996 |
719817 | 어린이집 그만뒀는데 cctv 후유증에 시달려요 6 | 시상에 | 2017/08/18 | 4,442 |
719816 | 고위직으로 퇴직하신 어른인데 문대통령의 행보를 우려하네요. 131 | ㅇㅇㅇ | 2017/08/18 | 19,150 |
719815 | "생활 어렵다" 300만원에 아기 팔아..30.. 5 | ........ | 2017/08/18 | 3,199 |
719814 | 아무것도 안하려는 초3ᆢ ᆢ어찌해야 할까요ᆢ 3 | 떡잎 | 2017/08/18 | 1,552 |
719813 | 내용이 잔잔하고 화면예쁜 영화.. 83 | .. | 2017/08/18 | 8,717 |
719812 | 토론토 공항 경유시간 2 | 궁금 | 2017/08/18 | 9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