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치과 갔는데, 여기는 막 설명을 다해주네요

어머나 조회수 : 2,299
작성일 : 2017-08-18 20:21:02

이사와서,,,치과를 못골라서

2년넘거 치과를 못갔어요.

치과란게 가기가 참....두려운....


충치 때운거 빠지고

이 깨지고 해서 가야하는데..(그냥 살아도 이가 깨지더라구요)


할수없이 무거운 마음으로

동네근처 서너군데 치과를 탐색하다가

한군데 들어갔는데...

점심시간이어서 아무도 없었고. 기다렸다가 받았는데


먼저 엑스레이부터 찍더군요(찍기 싫은데..)

의사가 이 상태를 보고나더니

재료에 대해서 설명 해주겠대요


간호사가 재료에 대해 설명을 쫙 해주더군요

아말감은 어쩌고 하고(뭐 저도 할생각은 없었고)

레진에 대해 물으니 이건 비보험이라고 하더군요. 접착제 사용해서 강도도 강하다고하고.

케탁물라 이건 보험이 되는데 플라스틱이라고 치아도 단단해지고...해서 이걸로 해달라고 했어요


레진인레이나 금 인레이? 이런건 본을 떠야해서

치아 삭제량이 좀 많아지는데 금은 27만원 이라고 하네요 후덜덜..


치아 삭제는 의사가 하고

재료 넣어 마무리는 간호사가 하네요(전의 치과에서는 의사가 다했던가? 앞의 부분을 간호사가 했던가? 헷갈리네요.

님네 치과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원래 간호사가 해도 되는지....물론 뭐...할만하니 했겠지만..)


의사와 간호사가 처치를 하면서

다 설명을 해줘요

바람 들어갑니다.

시릴겁니다.....등등등


무서운데

설명을 해주니...아이구

훨씬 덜 무섭네요.


옆칸에선 할머니가

의사보고(의사는 마흔중반의 남자)

나 이거 안돼

아프니까..좀 봐줘

일단 이렇게 하고 일주일있다 오께...하고 반말로 ㅋㅋ


의사는 예예....하고

그냥..


하여간 저렇게 해서 만육천원인가 나왔어요.

색깔은 치아색깔과는 좀 달라요

치아색깔이 좀 투명하다면

이건 우유빛깔처럼 하얀거


그래도 뭐...다음에도 이치과 가도 될거 같아요.

아.그리고 치아 엑스레이 찍으니

이에 까만선같은게 있는데. 이게 신경이라고 하더라구요. 물어봤어요.


낼 모레 쉰인데. 치과 처음간 사람처럼 쓰네요 ㅋㅋㅋ

아..치과에 대해서 뭐라도 조언주실분 좀 주세요


아 그리고 궁금증도 있는데

금으로 크라운 해도 왜 10년쯤 쓰면 다시 해야하는지?

임플란트 해도 왜 10년쯤 지나면 다시해야하는지 그것도 아시나요?




IP : 116.127.xxx.1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18 8:23 PM (114.203.xxx.157) - 삭제된댓글

    10년을 쓰면.... 뭐든 닳습니다......

  • 2. 좋은치과
    '17.8.18 8:33 PM (219.255.xxx.30)

    정말 좋은 곳이네요!
    살짝 어딘지 힌트라도 주심 안되나요? 어딘가요... 저도 치과가야해요 ㅠㅠㅠ

  • 3. 다시하는 이유
    '17.8.18 8:44 PM (223.38.xxx.197)

    속에서 썩거든요.
    보통 신경치료하고 크라운해서
    썩어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 4. 원글
    '17.8.18 8:59 PM (116.127.xxx.144)

    지역이 그냥 수도권이라.....

  • 5. ...
    '17.8.18 8:59 PM (119.64.xxx.92)

    우리동네도 똑같아요.
    간호사가 너무 중계방송을 해주는 감이 ㅎㅎㅎ
    치료전 가격에 대한건 상담실장이 하기도 하더라고요.
    웃기는건 원래 늘 그러는것 같은데, 처음 갔을때 의사가 목이
    아파서 말이 안나와서 자기가 한다고 그러는거에요.
    치료할때도 말 안하긴 하더만요 ㅎㅎ
    의사가 돈 얘기 하기 싫어서 상담실장 두는것 같은데..

  • 6. 원글
    '17.8.18 9:04 PM (116.127.xxx.144)

    제가 항상 생각했던것이
    의사들 묻는말에도 대답 잘 안하는 사람들 많아서
    차라리...코디보고 대신 말하라 하면 되지..싶더라구요.

    치과든 내과든 의사가 말하기싫으면
    싹싹한 코디두면 설명 잘해주고

    근데 여기는 의사 자체도 좀 싹싹한 편이더라구요.
    의사도 말하는거 그다지 싫어하지 않는거 같고
    어떤 치과는 뭐. 어쩌고 말이라도 할라치면
    기계(물나오는 기계라든지...)로 확 누르잖아요 ㅋㅋ

    하여간 의사든 누구든 설명 해주니 좋더라구요.

  • 7. ㅇㅇㅇ아니요
    '17.8.18 9:13 PM (14.75.xxx.44) - 삭제된댓글

    치위생사는 예방업무만 할수있어요
    그래서 스켈링 을하고요
    레진 필링을 위생사가 할수있나요?

  • 8. ove
    '17.8.18 9:14 PM (175.223.xxx.141)

    그닥 좋다 생각안되는데요
    충전을 의사가 안하는데요

  • 9. 저도 그닥..
    '17.8.19 4:32 AM (115.22.xxx.162)

    의사가 삭제만 하다니!!
    의사가 싹싹하게 설명은 해주는 것 좋겠죠?
    근데 자기가 할 일을 위임하는건 불법입니다
    크라운과 임플란트를 10년마다 한다는 얘기도 지나치네요
    케이스에 따라 그런 경우가 있을 수는 있지만
    일반적인 건 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346 오늘도 이상한 글 대박 많네요.. 9 정원아찰랑아.. 2017/09/20 1,386
731345 저수지 게임 10만 돌파 헌정 포스터 11 짝짝짝 2017/09/20 1,274
731344 아하! 궁물당과 자한당이 1 썩은물들 2017/09/20 618
731343 43세 여자에게 19살 남이 묻습니다 48 뭐지 2017/09/20 15,405
731342 싱글침대는 잘안나오나요? 4 .. 2017/09/20 931
731341 이상호 기자님 지금 TVN 나오네요........... 7 세상변해가네.. 2017/09/20 1,293
731340 광대 고속도로→달빛 고속도로, 공교롭게도 Moon 정부서 허용 1 고딩맘 2017/09/20 511
731339 문재인대통령, 세계시민상 수상 소감 전문 4 감동 2017/09/20 628
731338 아랍쪽 사람들이 질투심이 많나요? 6 아랍쪽 2017/09/20 1,856
731337 나만의 차 (애플시나몬 차같은..)만들어 즐겨 드시는 분요~~ 1 2017/09/20 566
731336 몬스터 콜 우연히 봤는데 볼만하네요 내문제 2017/09/20 428
731335 체력 좋은건 타고나는건가요 관리해서인가요 11 ㅡㅡㅡ 2017/09/20 3,529
731334 수원에 무릎 잘보는 병원이 어디 있을까요...ㅜㅜ 4 bb 2017/09/20 1,636
731333 요실금 수술후 운동 4 40대 2017/09/20 2,090
731332 먹던 분유인데 갑자기 두드러기가 생길 수 있나요? 4 육아 2017/09/20 664
731331 갈치 손질 할 때요 3 .. 2017/09/20 863
731330 (재업)오늘밤 9시반 이승환씨 전격 출연!!!! 7 복숭아 2017/09/20 1,486
731329 We were afraid it would mean someth.. 2 ㅇㅇxx 2017/09/20 530
731328 한서희 탑이 반할만하네요 3 .. 2017/09/20 5,710
731327 중국비자 받는법?? 4 조아 2017/09/20 852
731326 묵시적 자동계약 연장.. 복비는 누가? 4 연장 2017/09/20 1,168
731325 블로그 팔라는 것들은 뭔가요? 3 그것이궁금하.. 2017/09/20 1,121
731324 서브웨이에서 뭘 먹으면 맛있을까요?! 5 샌드위치 좋.. 2017/09/20 2,297
731323 고2 이과 아이 5 .. 2017/09/20 1,434
731322 공동명의 아파트..상속 3 82 2017/09/20 2,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