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정도면 결벽증인가요 이해가능한성격인가요?

리리컬 조회수 : 1,819
작성일 : 2017-08-18 19:44:16
첫번째 특이한거

밤 12시든 새벽1시든 밖에 잠깐이라도 나갔다오면무조건 머리감고 세수하고 잡니다.바깥에 나갔을때 외부의 미세먼지가 몸에 들러붙고 이게 그대로 잠잘때 베개와 이불로 스며들면 안좋을거같은 생각에 갔다오면 무조건 씻고 애초에 밤에 씻고나서는 밖에 나갈 일을 안만드려고 노력하는 편이에요

두번째 특이한거

평소엔 상관없는데 잠잘때 빛을 정말 싫어해요. 그래서 제 방에 코드란 코드는 다 끄고 핸드폰 배터리 충전할때 빨간 불 들어오는거도 싫어서 휴대폰 뒤로 덮어놓고 잡니다. 불키고 잔다거나 티비 틀어놓고 자는건 진짜 극1혐해서 학교다닐때도 기숙사생활안하고 자취했어요 

세번째 특이한거 

제가 원래 어릴때부터 소화가 안좋고 배탈이 잘 나는 편이라 배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복대를 하고 잤습니다(지금은 안해요) 이 때문에 배에 뭔가를 덮는 버릇이 생긴건지 모르겠는데 무조건 가장 안에있는 속옷은 바지안에 집어넣어서(배바지라고 하나요?) 잡니다. 근데 진짜 그렇게 안하면 배가 아플거같은 느낌이 들고 좀 불안해요 집에 있을때는 티 하나 입으니까 배바지 차림으로 왔다갔다하고 밖에 나갈때는 그렇게 하고 나갈순없으니까 아무리 더워도 티 2개를 입게 됩니다. 안에껀 배바지 밖에껀 밖으로 빼놓고.. 
IP : 210.96.xxx.12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8 7:48 PM (110.70.xxx.91)

    강박적 성격. 불안이 많은듯.

  • 2. 이해불가
    '17.8.18 7:51 PM (124.49.xxx.151)

    그렇게 소화안되고 배탈나면서 다이어트하는 여친 만나서는 피자 파스타 삼겹살...

  • 3. ....
    '17.8.18 7:53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강박증상이라고 찾아보시면, 더 도움 받을거에요
    미세먼지가 베개스며들거라는 생각, 배가 아플거라는 생각이 일상을 약간 힘들게 하고 있는거거든요

    밤에 잘때 빛을 차단하는 건 좋은 습관인데요. 빛이 있으면 어떨거같아 차단하시는건가요? 싫어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따라 달라서요

  • 4. ..
    '17.8.18 8:02 PM (175.223.xxx.45)

    첫번째는 너무 이상해요..

    전 밤에 씻고 난뒤
    젖은 머리도 자연바람에 말릴겸
    산책한바퀴 하고 오는데..


    근데 두번째는 대단한거 같네요.

    전 자취하면서 혼자 자는게 넘 무서워
    불도 켜놓고 티비도 켜놓고 잤어요.

  • 5. 아니요
    '17.8.18 8:03 PM (119.203.xxx.42)

    1번은 약간 심하지만
    2ᆞ3번은 전~혀 안 이상해요
    나도 그래요

  • 6. 1번은
    '17.8.18 8:26 PM (104.131.xxx.234)

    그렇게 보이는데 결벽증은 자기전에 머리속까지 말려야 하더군요
    특히 주거 환경에서 먼지 하나를 못참아요
    항상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가구나 살림도 최소..원 미니멀니즘들
    방송에 나오는 사람중엔 서장훈 정도가 그렇게 보여요
    허지웅 집처럼 잡다한 것들이 가득찬 상태를 못참아 하더군요

  • 7. ..
    '17.8.18 8:42 PM (175.196.xxx.33)

    1번은 약간 심하지만 부지런한걸로 보여요
    2ᆞ3번은 전~혀 안 이상해요
    개인 체질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6622 (추억의 롤라장) Joy -Touch By Touch 1985년.. 2 뮤직 2017/09/06 592
726621 저녁쯤되면 온몸이 시리고 아픈것도 노화증상일까요? 3 40대후반ᆢ.. 2017/09/06 1,795
726620 암보험...용어들이 너무 어려워요 6 100 2017/09/06 958
726619 스텐김치통 추천해 주세요 4 ... 2017/09/06 1,838
726618 15개월 아기가 호텔 숙박 시 필요한 물품은 어떤게 있나요? 5 ... 2017/09/06 677
726617 아산병원 호흡기 내과 괜찮을까요? 1 ,,, 2017/09/06 904
726616 페르가모 지니백 이상할까요? 5 ㅠㅠ 2017/09/06 1,034
726615 털우택좀 보세요 1 ㅈㅅ 2017/09/06 721
726614 그저 우연의 일치인건지, 자살한 사람들의 글 5 이상하네요 2017/09/06 3,940
726613 초등딸래미가 전쟁난다고 우네요 23 2017/09/06 5,110
726612 혹시 마광수 교수의 이글이 어느 책에 나왔는지 아시는 분 7 2017/09/06 1,224
726611 효리네 보면 강아지사랑이 진심인것같아요. 19 푸들 2017/09/06 6,374
726610 정우택 “민주당, 보이콧 철회 원하면 보따리 가져와라” 13 샬랄라 2017/09/06 1,602
726609 시모가 카톡으로 오늘의 말씀 mp3 스님 거 보내는데 5 ... 2017/09/06 1,562
726608 남편 정력이 좋은건지 아닌지.. 9 .. 2017/09/06 6,915
726607 꿈해몽 간절히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 ak 2017/09/06 762
726606 옆광대는 성형수술 밖에는 방법 없는 걸까요? 7 ,,,, 2017/09/06 2,208
726605 서울역에서 강남세브란스 가는지를 좀 알려주세요? 4 2017/09/06 503
726604 흥부자댁인지 뭐시긴지... 5 .. 2017/09/06 1,417
726603 전작을 다 읽을 만한 추리소설 작가좀 추천해주세요. 67 치매예방 2017/09/06 6,796
726602 욕심만 내서 잔뜩 사놓은 옷 구두들.. 9 세리 2017/09/06 4,229
726601 제가 오늘 얼마나 피곤했냐면요 2 ... 2017/09/06 1,500
726600 60세 이상도 캐나다 어학연수..학생비자 나오나요? 2 ㅇㅇ 2017/09/06 1,917
726599 연상에게 인기많은것과 연하에게 인기많은것중 어느게 더 좋을까요?.. 3 .. 2017/09/06 2,346
726598 길거리에 김희선 고소영 같이 이쁜 아줌마가 어디 있나요? 18 zz 2017/09/06 6,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