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신용불량자입니다

중독자 조회수 : 3,585
작성일 : 2017-08-18 15:28:12

담배와 노름 중독자

어린시절 밤마다 지조카들하고 화투친다고 나가서 아침에 들어와 밥하고 자고 밤에는 또 화투치러가고..

그러다가 언니와 제가 서울로 대학을 가고..돈을벌면서 용돈을 드렸드니(우리는 월세살면서)

그돈으로 전문도박을 시작하고 눈이뒤집혀 카드빚까지 내서 도박을하다가

지금 신용불량자에요..


정신을 차렸나 했는데..알고보니 아직까지 지조카들만나서 화투치고 있네요 ㅠㅠㅠ


너무 싫어요 엄마란 사람이.

또 주제에 엄마라고 잔소리라고 하면 전 너무 뻔뻔스러워 보이고 소름이 끼치네요.


왜!!!!!저런 여자가 날낳았는지..너무다른 딸과 엄마...비극입니다

IP : 112.173.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8.18 3:30 PM (61.106.xxx.81)

    그래도 밥은 했네요

  • 2. ㅇㅇㅇ
    '17.8.18 3:31 PM (118.91.xxx.167)

    진짜 미친 엄마는 아이들 밥도 안 짓고 나돌아다녀요 진짜 밥은 했네여 최소한의 엄마 노릇은 했네여

  • 3. ㅇㅇ
    '17.8.18 3:35 PM (112.173.xxx.7)

    그런건가요 ㅜ.ㅡ
    밥안해주면 아버지한테 쫓겨나니깐요..아버지 몰래 밤마다 나가고
    어디모임있을땐 식구들 밥해줘야한다고 일찍 들어오는데..
    전 정말 엄마가 현모양처 코스프레하는게 너무 가증스러웠어요

  • 4. 아울렛
    '17.8.18 3:36 PM (59.15.xxx.120)

    아이고 미쳐 인연끈고 살면 안되나요 나라면 인연끈고 안보고 살아요
    만약 딸이 결혼해도 저런엄마는 화상 덩어리고 딸에게 빨대꽂아요

  • 5. 지난번에
    '17.8.18 3:37 PM (175.223.xxx.42)

    한번 글 올리지 않으셨어요??

    비위 맞춰주는 조카들 얘기만 듣는다던.....

    원글께는 재앙이네요 ㅜㅜ

  • 6. ..
    '17.8.18 4:12 PM (59.6.xxx.18)

    그러면 독립하세요.

  • 7. ,,
    '17.8.18 4:19 PM (180.66.xxx.23)

    그집 엄마는 그래도 아침에 들어와 밥이라도 하니 다행이네요
    그렇지 않은 엄마도 있답니다

  • 8. ///
    '17.8.18 4:33 PM (58.231.xxx.175)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왜 이래요?
    밥만 해 먹이면 어미 노릇 한건가?
    그래서 그렇지 않은 최악의 어미랑 비교해서 뭐하려고.?
    평범하게 자식 케어하는 부모들이 정상이고 더 많아요.
    어미 노릇 제대로 못 하는 어미에게 무슨 대접.

  • 9. 그러면
    '17.8.18 4:34 PM (220.126.xxx.4)

    그런 생각 가지면 나만 불행하죠
    이재용도 이건희가 존경스럽기만 하겠나요
    여자불러놀고 추잡스럽게 세금처리하고 별별일 다있겠죠
    다른부모도 마찬가지에요
    다 좋을수없어요
    그냥 그 점이 크게 부각되었다고 생각하는게 나을거에요
    엄마한테 매일같이 맞고 자라진 않았잖아요
    공부 심하게 시키던가요?
    좋은점도 분명히 있었을거에요

  • 10.
    '17.8.18 4:39 PM (58.239.xxx.122) - 삭제된댓글

    댓글들 어이없네요. 밥 못얻어먹어 죽은 귀신들이 붙었나..
    밥 해주면 다예요? 무슨 짐승도 아니고...
    참..수준 이하네요

  • 11. ㅇㅇ
    '17.8.18 4:40 PM (61.106.xxx.81)

    신불자면 님 명의 빌려주지마세요
    자동차라든가 카드

  • 12. ㅁㅁ
    '17.8.18 4:44 PM (110.70.xxx.206) - 삭제된댓글

    위로 드립니다

    멀리 ㅡㅡㅡㅡ
    떨어져서 그냥 각자 팔 흔들며 살자 ,가
    답 입니다

    본인 팔자대로 사는거죠

  • 13. 에구
    '17.8.18 4:49 PM (121.175.xxx.186) - 삭제된댓글

    가수 장 모양 엄마 같은가보네요.
    법적으로 완전히 끊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109 워킹맘 친구들.. 14 errty 2017/08/22 4,290
721108 김영하 작가 말 정말 잘하네요 38 오잉 2017/08/22 12,027
721107 통돌이와 전기건조기 3 개운한여자 2017/08/22 1,933
721106 둥지탈출 박상원처럼 딸이랑 사이 좋은분 많나요? 5 엘살라도 2017/08/22 3,217
721105 심약한 분들 주의)'애묘인'님들 봐주세요~ 3 음.. 2017/08/22 1,348
721104 고딩아이 기본적인거 해주니 성적이 2 ㅇㅇ 2017/08/22 2,629
721103 헤이리마을은 입장료 내고 들어가야 하나요? 3 ??? 2017/08/22 1,779
721102 남편의 특이한 사과방법 8 ㅇㅇ 2017/08/22 3,042
721101 직장 동료 연하남 사귀는데 참 힘들어요 10 연하남 2017/08/22 7,448
721100 완전 구수한맥주 추천좀 9 ... 2017/08/22 2,119
721099 시기 질투는 자기나이 또래 사람이랑 하지요? 6 궁금이 2017/08/22 2,274
721098 저는 위스퍼가 안맞던데요 20 ㆍㆍ 2017/08/22 2,925
721097 5월에 방송했던 입양아 신성혁 근황이 궁금하네요 1 ,,, 2017/08/22 33,757
721096 강아지가 중얼중얼 거리는 것 같아요 10 중얼중얼 2017/08/21 3,070
721095 티브이 집밖에서 시청시간 원격조정 앱 잇나요? 1 맘맘 2017/08/21 430
721094 개미 출현! 어떻게 해야하나요? 9 개미싫다 2017/08/21 2,215
721093 남편자랑 하나만 할께요 18 자랑 2017/08/21 5,343
721092 MBC 월요 스페셜 다큐멘터리 팬이었는데...역시 앰병신... 2 .. 2017/08/21 2,018
721091 화양연화 6 영화 2017/08/21 2,031
721090 갑상선세침검사아픈가요? 7 2017/08/21 2,845
721089 코인세탁방 이용해보신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2 .. 2017/08/21 1,061
721088 운전배우기 1 운전 2017/08/21 911
721087 멸치도 소독냄새 14 khm123.. 2017/08/21 2,809
721086 품위있는 그녀 시청률이 공중파 못지 않네요? .. 2017/08/21 720
721085 얼음정수기냉장고 쓰시는 분 6 냉장고 2017/08/21 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