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가폴에 갈때 선물 추천 부탁이요~

마시마로 조회수 : 1,087
작성일 : 2017-08-18 15:07:10
싱가폴에 여행간 김에 주재원으로 있는 친정오빠네 방문 예정입니다.
올케언니는 결혼해서 바로 가느라 친해질 시간이 없었어요.
올케언니는 자기집이 넓고 수영장도 있고 교통도 편하니 숙소를 잡지 말라는데 아기도 아직 없는 집에 네식구가 가서 자면 서로 불편할것 같아서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고 했구요. 아무래도 간김에 집에 방문을 하던가 식사 한끼는 해야할것 같아요.
저희도 일정이 빡빡하지만 그마저도 안하면 제딴엔 폐 안끼칠려는 행동이 너무 정없게 느껴 질것 같기도 하고...그러네요.
선물이라도 들고 가야 할것 같은데 뭘 준비해야할지... 도와주세요~
올케는40대초반에 채식주의자입니다.
IP : 182.209.xxx.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딱히
    '17.8.18 3:29 PM (61.82.xxx.218)

    싱가폴에도 웬만한건 다~ 팔아서 딱히 가져갈건 없어요.
    혹시 뭐 한국에서 가져가야 할 물건이없나 물어보세요.
    제 남편이 싱가폴 출장을 자주 갔는데, 그 당시 주재원 계신분이 부탁했던건 주로 책이었어요.
    자녀들 문제집이나 아님 어른들용 책, 잡지.
    그리고 남편이 따로 준비한 선물은 조미김 정도였어요.
    카카오 캐릭터 용품 같은건 싱가폴에 없을테니 카카오프렌즈 제품 하나 선물하셔도 될거 같고요.

  • 2. 11
    '17.8.18 3:37 PM (204.136.xxx.143)

    채식주의자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현지에서 구하기 힘든 한국 채소들이죠. 말린 나물(고사리,토란,취나물 등) , 깻잎, 한국과일 등 가져가면 좋아하실 겁니다.

  • 3. ^^
    '17.8.18 3:53 PM (180.66.xxx.214)

    보통 고춧가루나 각종 건어물이 가장 환영받긴 한데요.
    이미 챙겨 갔거나, 친정에서도 보내 주셨을거 같구요.
    1. 면세점 정관장 홍삼
    ㅡ 현지 가격이 한국보다 비싸거니와, 면세점 쿠폰/적립금 쓰면 가격 메리트가 확실히 있으니까요.
    2. 유명 떡집들 찰떡류
    ㅡ 영양찰떡, 흑임자인절미, 두텁떡 같은 고급떡으로요.
    공항 출발 직전에 배송 받아서 가면, 기내 화물칸 온도가 낮아서 크게 변질 우려는 없어요.

  • 4. 마시마로
    '17.8.18 4:12 PM (182.209.xxx.52)

    정말 감사해요~^^
    생각지도 못한 품목들도 있네요.
    떡을 좋아하는것 같던데 좋은팁까지 주시고...
    갑자기 맘 푹 놓이고 그러네요 ~^^

  • 5. ..
    '17.8.18 7:42 PM (182.211.xxx.32)

    떡이 상하지는 않는데 비행기타고 내리면 딱딱해지더라고요. 조금 알아보시고 가져가세요. 싱가폴에도 한국 떡집이 있긴 있어서요. 위엣분 말씀대로 깻잎이나 열무김치같은 것도 좋아요. 없거든요. 다시용 멸치나 다시마, 미역 같은것들도 구할 수는 있지만 품질 좋은 것으로 가져가면 좋아할 듯요. 싱가폴에 맛있는 냉면집이 없어서 시판냉면 같은 것도 저는 좋았어요.

  • 6. ㅇㅇ
    '17.8.18 8:21 P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

    싱가폴에도 떡집이 있긴 한데, 그 수준이 서울 잘 하는 곳에는 절대 못 미쳐요.
    제가 아는 그 곳의 호두나무떡집, 한국떡집 같은곳을 말씀 하시는 거라면 더더욱요. ^^;;;;;;

  • 7. ㅇㅇ
    '17.8.18 8:52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

    싱가폴에도 떡집이 있긴 한데, 그 수준이 서울 잘 하는 곳에는 절대 못 미쳐요.
    제가 아는 그 곳의 호두나무떡집, 한국떡집 같은곳을 말씀 하시는 거라면 더더욱요. ^^;;;;;;
    저라면 떡 대환영 할거 같아요.
    시원한 인견원피스, 인견침구도 좋아요.
    인견원피스도 젊은 사람들 입게 패셔너블 하게 나온거 많거든요.

  • 8. ㅇㅇ
    '17.8.18 8:54 PM (223.62.xxx.227)

    싱가폴에도 떡집이 있긴 한데, 그 수준이 서울 잘 하는 곳에는 절대 못 미쳐요.
    제가 아는 그 곳의 호두나무떡집, 한국떡집 같은곳을 말씀 하시는 거라면 더더욱요. ^^;;;;;;
    저라면 떡 대환영 할거 같아요.
    시원한 인견원피스, 인견파자마, 인견침구도 좋아요.
    인견옷들도 젊은 사람들 입게 패셔너블 하게 나온거 많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2788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잃어버렸어요ㅜㅜ 5 ?? 2017/09/27 1,100
732787 자궁내막증 아시는 분 있으실까요? 10 문의 2017/09/27 3,608
732786 선크림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1 .... 2017/09/27 1,133
732785 자궁적출..난소 하나 남아 있는데요..질문요 3 ㅡㅡ 2017/09/27 2,384
732784 MB국정원 "盧 자살, 개인 비리로 몰고가라&a.. 6 쳐죽일넘 2017/09/27 1,232
732783 어제 오전에 동유럽여행 글쓴이예요 22 ... 2017/09/27 5,139
732782 아이패드끼리 사파리 즐겨찾기 공유되지않기위해서 4 문의 2017/09/27 835
732781 제주여행 하루만 시간이 있다면 어딜가야할까요? 10 ㅡㅡ 2017/09/27 2,181
732780 문재인 정부의 다음 목표 4 나이스샷 2017/09/27 1,215
732779 강수지는 왜이리 청순하죠? 9 진짜 2017/09/27 6,542
732778 근무시간 중 이어폰끼고 휴대폰으로 예능보는 직원.. 8 SUPER 2017/09/27 2,214
732777 남편 바람 들킨 대가로 집명의 저로 돌리고 통장관리 29 2017/09/27 15,300
732776 초등때 너무공부못하면 중학교못가요? 의무교육아니에요? ? 7 그럴리가 2017/09/27 1,822
732775 재벌이나 권력자제들이 마약을 하는이유는 뭘까요? 22 ㅇㅇ 2017/09/27 7,496
732774 미역국을 1시간 끓였더니 쫄아서 짜요 5 해피엔딩1 2017/09/27 2,818
732773 해외에 수화물로 김치 보낼때 어떻게 하는게 좋은가요? 10 ... 2017/09/26 5,707
732772 남자친구한테 서운한데... 2 심리 2017/09/26 1,588
732771 청춘들의 환갑잔치 웹툰 1 ㅎㅎㅎ 2017/09/26 1,064
732770 현재 기사에 문 대통령 비난 댓글다는 사람들은 누굴까요. 27 . 2017/09/26 1,833
732769 미국갈때 채소나 말린 고사리 통과되나요? 7 미국 2017/09/26 1,685
732768 프리랜서 개발자입니다. 궁금한 거 있으실까요? 29 그냥 2017/09/26 4,047
732767 드라마 두 편씩 빨리 보여주는 이유가 뭔가요? 4 기역 2017/09/26 3,027
732766 조실부모한 남편의 형제관계 20 명절도 길고.. 2017/09/26 4,672
732765 가족이 안 반겨도 명절에 가야 할까요? 9 괴로운 명절.. 2017/09/26 3,005
732764 사람 미워하는거 정신병일까요? 7 2017/09/26 2,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