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가폴에 갈때 선물 추천 부탁이요~
올케언니는 결혼해서 바로 가느라 친해질 시간이 없었어요.
올케언니는 자기집이 넓고 수영장도 있고 교통도 편하니 숙소를 잡지 말라는데 아기도 아직 없는 집에 네식구가 가서 자면 서로 불편할것 같아서 마음만 고맙게 받겠다고 했구요. 아무래도 간김에 집에 방문을 하던가 식사 한끼는 해야할것 같아요.
저희도 일정이 빡빡하지만 그마저도 안하면 제딴엔 폐 안끼칠려는 행동이 너무 정없게 느껴 질것 같기도 하고...그러네요.
선물이라도 들고 가야 할것 같은데 뭘 준비해야할지... 도와주세요~
올케는40대초반에 채식주의자입니다.
1. 딱히
'17.8.18 3:29 PM (61.82.xxx.218)싱가폴에도 웬만한건 다~ 팔아서 딱히 가져갈건 없어요.
혹시 뭐 한국에서 가져가야 할 물건이없나 물어보세요.
제 남편이 싱가폴 출장을 자주 갔는데, 그 당시 주재원 계신분이 부탁했던건 주로 책이었어요.
자녀들 문제집이나 아님 어른들용 책, 잡지.
그리고 남편이 따로 준비한 선물은 조미김 정도였어요.
카카오 캐릭터 용품 같은건 싱가폴에 없을테니 카카오프렌즈 제품 하나 선물하셔도 될거 같고요.2. 11
'17.8.18 3:37 PM (204.136.xxx.143)채식주의자들에게 가장 좋은 선물은 현지에서 구하기 힘든 한국 채소들이죠. 말린 나물(고사리,토란,취나물 등) , 깻잎, 한국과일 등 가져가면 좋아하실 겁니다.
3. ^^
'17.8.18 3:53 PM (180.66.xxx.214)보통 고춧가루나 각종 건어물이 가장 환영받긴 한데요.
이미 챙겨 갔거나, 친정에서도 보내 주셨을거 같구요.
1. 면세점 정관장 홍삼
ㅡ 현지 가격이 한국보다 비싸거니와, 면세점 쿠폰/적립금 쓰면 가격 메리트가 확실히 있으니까요.
2. 유명 떡집들 찰떡류
ㅡ 영양찰떡, 흑임자인절미, 두텁떡 같은 고급떡으로요.
공항 출발 직전에 배송 받아서 가면, 기내 화물칸 온도가 낮아서 크게 변질 우려는 없어요.4. 마시마로
'17.8.18 4:12 PM (182.209.xxx.52)정말 감사해요~^^
생각지도 못한 품목들도 있네요.
떡을 좋아하는것 같던데 좋은팁까지 주시고...
갑자기 맘 푹 놓이고 그러네요 ~^^5. ..
'17.8.18 7:42 PM (182.211.xxx.32)떡이 상하지는 않는데 비행기타고 내리면 딱딱해지더라고요. 조금 알아보시고 가져가세요. 싱가폴에도 한국 떡집이 있긴 있어서요. 위엣분 말씀대로 깻잎이나 열무김치같은 것도 좋아요. 없거든요. 다시용 멸치나 다시마, 미역 같은것들도 구할 수는 있지만 품질 좋은 것으로 가져가면 좋아할 듯요. 싱가폴에 맛있는 냉면집이 없어서 시판냉면 같은 것도 저는 좋았어요.
6. ㅇㅇ
'17.8.18 8:21 PM (223.62.xxx.219) - 삭제된댓글싱가폴에도 떡집이 있긴 한데, 그 수준이 서울 잘 하는 곳에는 절대 못 미쳐요.
제가 아는 그 곳의 호두나무떡집, 한국떡집 같은곳을 말씀 하시는 거라면 더더욱요. ^^;;;;;;7. ㅇㅇ
'17.8.18 8:52 PM (223.62.xxx.92) - 삭제된댓글싱가폴에도 떡집이 있긴 한데, 그 수준이 서울 잘 하는 곳에는 절대 못 미쳐요.
제가 아는 그 곳의 호두나무떡집, 한국떡집 같은곳을 말씀 하시는 거라면 더더욱요. ^^;;;;;;
저라면 떡 대환영 할거 같아요.
시원한 인견원피스, 인견침구도 좋아요.
인견원피스도 젊은 사람들 입게 패셔너블 하게 나온거 많거든요.8. ㅇㅇ
'17.8.18 8:54 PM (223.62.xxx.227)싱가폴에도 떡집이 있긴 한데, 그 수준이 서울 잘 하는 곳에는 절대 못 미쳐요.
제가 아는 그 곳의 호두나무떡집, 한국떡집 같은곳을 말씀 하시는 거라면 더더욱요. ^^;;;;;;
저라면 떡 대환영 할거 같아요.
시원한 인견원피스, 인견파자마, 인견침구도 좋아요.
인견옷들도 젊은 사람들 입게 패셔너블 하게 나온거 많거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0302 | 비행기 좌석말인데요~ 6 | 궁금 | 2017/08/20 | 2,422 |
720301 | 쿨한 엄마가 되려면 어떤 마인드로 자식을 키워야 하나요? 8 | 쿨맘 | 2017/08/20 | 2,383 |
720300 | 여러분.. 무슨일 시작? 발동? 어떻게 동력을 얻나요? 3 | 베베 | 2017/08/20 | 734 |
720299 | 급) 모르고 계란샀는데요 ㅠㅠㅠㅠㅠ 7 | 에궁 | 2017/08/20 | 2,284 |
720298 | 이복형제는 친하게 지낼수있는건가요? 18 | 궁금 | 2017/08/20 | 8,243 |
720297 | 혹시 이 영화제목 아실까요? | 노아 | 2017/08/20 | 449 |
720296 | 바디브러쉬 안아픈가요? 8 | .. | 2017/08/20 | 1,329 |
720295 | 진공청소기 다들 쓰시죠? 2 | 궁금 | 2017/08/20 | 773 |
720294 | 김어준이 엄마에 대해 쓴 글 16 | 펌글 | 2017/08/20 | 6,199 |
720293 | 목적없는 외국어공부는 시간낭비겠죠? 5 | 니하 | 2017/08/20 | 2,277 |
720292 | 얼굴피부가 내 피부 같지 않아요 도움글 부탁드려요 | 뻥튀기 | 2017/08/20 | 737 |
720291 | 새치염색할때 크림약에다 물섞어 염색해도 될까요? 3 | ... | 2017/08/20 | 1,155 |
720290 | 최강배달꾼 이민영 ㅋ 5 | 감초 | 2017/08/20 | 2,924 |
720289 | 친정아빠가 담도암 의심 소견을 받았는데요... 6 | 보라색고래 | 2017/08/20 | 2,479 |
720288 | 스티로폼 충전재(과일 보호용) 어떻게 버리면.. 2 | 네로 | 2017/08/20 | 1,106 |
720287 | 구직 중인데 무기력해지네요.. 3 | .. | 2017/08/20 | 2,217 |
720286 | 가족들 피해서 나왔어요 17 | 장맛비 | 2017/08/20 | 6,181 |
720285 | 집에 있는 벽시계들이 자꾸 멈추는데... 8 | Sss | 2017/08/20 | 1,783 |
720284 | 아버지가이상해) 유방암 진단을 입원, 수술로 알아요? 10 | ㅇㅇ | 2017/08/20 | 2,608 |
720283 | 공포 영화 예매해 두었는데 3 | 괴담 | 2017/08/20 | 770 |
720282 | 조립식주택 습기가 심해요 1 | 주택 | 2017/08/20 | 2,068 |
720281 | 맛있는 라볶이 요리법 알려주세요. 4 | 요기여~~ | 2017/08/20 | 1,698 |
720280 | 비타협적인 성격이라 독립하면 고독사할까 겁나요 6 | ㅇㅇㅇ | 2017/08/20 | 1,284 |
720279 | 성격이 팔자다 5 | .. | 2017/08/20 | 3,842 |
720278 | 머리카럭 처리요 9 | 나마야 | 2017/08/20 | 1,3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