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천용 폄훼하는 한강 미꾸라지들

한심하게시리 조회수 : 2,018
작성일 : 2011-09-06 13:14:38
사는 물은 한강이라도,

자기 자신은 미꾸라지, 잘해야 피라미밖에 안되면서,

개천에서 태어나 용까지 된 개천용을 폄훼하는 것이

얼마나 한심하고 추접스런 짓인지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참 많군요.


옛말에도 있습니다.

'용의 꼬리보다 뱀의 대가리가 낫다'고요.

한강에서 살면 뭐합니까? 내가 피라미, 미꾸라진데.

한강에는 수많은 배쓰, 블루길, 가물치, 잉어, 메기가 있을거고

피라미, 미꾸라지는 부지런히 눈치보며 그들을 피해 다녀야 하고,

까딱만 잘못해도 잡아먹히는 존재일 뿐입니다.

피라미, 미꾸라지면 오히려 큰물에 살지 않는 편이 더 행복할 수도 있죠.


자기가 누리는 환경이 자기 힘이 아니라 부모 힘인데,

그것에 대해 깊이 성찰도 해볼 줄 모르면서 '우리집은 한강인데 저 용은

집이 개천이야~' 하는 한심한 미꾸라지, 피라미들....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야 알겠지요, 하지만 그땐 이미 늦을거고.

한강의 가물치, 잉어 부모가 왜 피라미, 미꾸라지같은 자기 자식들

개천의 용에게라도 이어주려 하는지, 그 피라미 미꾸라지들은 아마

이해하지도 못할겁니다.

IP : 27.32.xxx.10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6 1:18 PM (125.152.xxx.231)

    실비보험은 거의 똑같아요,,전 메리츠 넣었어요 남편 50세인데 암보험도 추가,운전자보험추가해서 9만원정도에요

  • 2. 내친군가?
    '11.9.6 1:21 PM (211.104.xxx.185)

    한자는 곧 우리말이니까...
    대학갈때나 필요한 수학이나, 영어보다
    더 필요한걸로 압니다

  • 3. 그럼
    '11.9.6 1:27 PM (222.101.xxx.133)

    한강용은 개천용 욕해도 되나요??

  • 맘대로~
    '11.9.6 1:49 PM (27.32.xxx.101)

    보통은 용들끼리는 서로 욕 하지 않던데,
    욕할만한 일이 있으면 해야지 어쩌겠습니까?
    제가 하지 말란다고 안하실 건가요? ^^;

  • 몰라서 그렇지
    '11.9.6 2:16 PM (222.101.xxx.133)

    같은 용들끼리도 욕 많이 해요.. ㅎㅎㅎ

  • 그래요?
    '11.9.6 2:45 PM (27.32.xxx.101)

    전 한강용들은 별로 못보고
    개천용들을 주로 봐서 몰랐나보네요.
    개천용들은 서로 이해해 주는 편이더라고요, 서로 욕하기보단.
    개천용들은 뛰어나지도 못하면서 지가 한강용입네 하고 뻐기는 것들을 욕하더군요, 가끔이지만.

  • 몰라서 그렇지
    '11.9.6 2:57 PM (222.101.xxx.133)

    개천용끼리는 어쩝니까.. 자기들끼리 알아서 살아야지요.
    개천용 한강미꾸라지 최악의 커플이고
    개천용 한강용.. 한강미꾸라지만큼은 아니지만 욕합니다. 그래도 형편이 좀 나으니까 덜 욕하는 정도.
    한강용끼리 만나면 욕할일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조금씩은 욕 하던걸요.

  • 4. 슬픈 미꾸라지
    '11.9.6 2:49 PM (183.102.xxx.63)

    미국 국립보건원에서 개발한 스킨세리티 너무 좋아요. 리프팅효과와 주름을 줄여주고 피부톤을 개선시켜줘요. 대한약사회 주최 기능성화장품 강좌에서 약국판매용으로 추천된 제품입니다.
    http://www.skin33.kr

  • 소외시키긴요
    '11.9.6 3:25 PM (27.32.xxx.101)

    그러고보니 아이가 없는거 같긴 하네요 (본방을 못봐서 저도)
    아이 생기고 나서는 어떻게 변할지(?) 살짝 궁금하기도...
    그나저나... 저 또 박복한거 맞죠? ㅜ_ㅜ ㅎㅎ';;
    골라도 이런걸 골라서...';; 다들 짤방 얘기만... ㅋㅋ

  • 5. .............
    '11.9.6 3:33 PM (112.148.xxx.242)

    아...슬퍼요... 나는 한강 실지렁인데.....

  • 6. ///
    '11.9.6 7:18 PM (211.172.xxx.235)

    한강 미꾸라지...당연히 욕먹어야죠...그야말로 배경이 되는데 지가 능력이 부족한거니까,,,

    전 개천용이 환경은 역경이었으나 개인의 능력으로 그 역경을 헤쳐나간 의미로 생각했는데

    여기분들은 개천의 용이란 말에 대해 되게 듣기 시러하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05 세상에 딱 2사람만 있다면요.. 7 논할 가치도.. 2011/09/09 2,094
13104 검찰 “조선 1일자 1면 톱기사 오보”! 실제 내용도 15억원.. 1 참맛 2011/09/09 2,152
13103 명절때마다 항상 고민입니다 18 명절비용 2011/09/09 2,887
13102 오세훈님...싸랑한데이.. 4 .. 2011/09/09 2,149
13101 양모이불 어떤가요? 8 잘하고파 2011/09/09 7,218
13100 시조카 함 들어오는날 가야하나요? 9 에휴. 2011/09/09 2,422
13099 "부드러운 현미" 라는 현미 드셔보신 분!!! 4 저기 2011/09/09 2,225
13098 대한민국은 인권이 너무 많고, 근데 너무없는 나라인것 같아요, 3 sukrat.. 2011/09/09 1,995
13097 9월 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09/09 1,282
13096 문과에서 6등급이면.. 12 수능 2011/09/09 3,491
13095 명절때만 되면 아픈 동서,,, 54 속상 2011/09/09 14,376
13094 곽노현 유죄100%안 이유 20 법원 2011/09/09 2,845
13093 현미밥을 처음 해 보려 해요 7 초보 2011/09/09 1,606
13092 교복 무상 배급을 인권조례에 넣어라 15 차라리 2011/09/09 1,395
13091 명절 증후군...친정마저도...가기 싫어요..ㅡㅡ; 17 추석.. 2011/09/09 3,969
13090 고향길은 나는 꼼수다와 함께 1 밝은태양 2011/09/09 1,521
13089 4~50대에게 드릴 행사기념품 3만원대로.. 뭐가 좋을까요? 6 르바 2011/09/09 2,752
13088 처음에는 안그랬는데... 문석맘 2011/09/09 1,451
13087 미쓰아줌마 11 ... 2011/09/09 2,912
13086 이런 엄마의 심정은 1 뭔가요 2011/09/09 1,410
13085 7세수학, 구몬, 재능, 눈높이, 씽크빅 3 예비학부모 2011/09/09 9,516
13084 9월 9일 경향,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프레시안 만평 세우실 2011/09/09 1,379
13083 챔프 봐야 할가봐요 wlqwnd.. 2011/09/09 1,281
13082 시댁과의 종교적인 문제 (명절때마다) 15 글쎄 2011/09/09 3,876
13081 쪼잔하다 욕해도 어쩔 수 없어 ㅠㅠ 3 임금님 귀 2011/09/09 1,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