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손목 뼈 옆에 작은 뼈같은게 나왔어요.

아,, 조회수 : 8,309
작성일 : 2017-08-18 08:25:31

신랑이 아침에 갑자기 손목을 보여주는데, 손목에 뽈록 튀어나온 뼈 옆에 콩알만한 작은 뼈 같은게 솟아나와있어요.

늘 힘을 쓰고 손도 쓰고 하는 일을 하는데, 그동안 아프다 소리 한번 안하다가

요즘 손목이 좀 아팠었는데 이러면서 보여주네요 ㅠ.ㅠ

병원을 정형외과로 가면 될까요. 이런 거 생기셨던 적 있으신 분 계세요ㅠ.ㅠ.??

IP : 112.166.xxx.1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7.8.18 8:39 AM (211.192.xxx.135) - 삭제된댓글

    손 목 많이 쓰면 생기는거 맞아요.
    그러다 또 없어지고요.
    정형외과 한의원 다 가봤는데 별로 효과 없어요~
    요즘 좀 더 손을 많이 쓰신것 같네요.

  • 2. ..
    '17.8.18 8:41 AM (117.111.xxx.46)

    네 저 중학교 때 왼손목에 혹이 났어요 외모에 예민한 시기에 남에게 보여주기 싫을 정도였는데 어떤아저씨가 보시곤 뼈있는곳을 계속 만지래요 그래서 수업시간에 계속 문질렀더니 어느순간 작아지더니 정상이 됨 성인이 된 어느날 보니 또 튀어나옴 다시 계속 문질러 줌 피곤하고 힘들때 튀어나오는지 아마도 뼈가 자라는거일수도 왼쪽 손목이 그러더니왼쪽 팔관절쪽이 뼈가 자라 수술도 받은 경험 있습니다 원인이 다른 경우 일수도 있으니 해보시고 안되면 병원 가보셔요

  • 3. 원글
    '17.8.18 8:47 AM (112.166.xxx.17)

    아,, 이러신 분들이 ,,계시는구나,,
    저도 육아 때문에 인대가 늘어나는 정도는 경험했었는데

    지금 물어보니 신랑이 손목이 좀 계속 아팠대요 통증은 지금은 없나봐요..꽤 전에 아팠다는데 그때 얘길했어야지 에효,,,

    정형외과 일단 가볼께요.. 혹시 집에서 해 줄수 있는 게 있음 좀 알려주세요,
    아침일찍부터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82쿡의 도움을 여러모로 많이 받아요 고맙습니다~

  • 4. 비빔국수
    '17.8.18 8:47 AM (211.36.xxx.9)

    마우스 많이 사용하시지 않나요? 마우스 패드만 대도 고통은 없어져요

  • 5. 원글
    '17.8.18 8:51 AM (112.166.xxx.17)

    신랑이 육체노동이 있는 일을 해요..마우스 사용은 안했어요.. (컴퓨터와는 거리가 멀어요;;;^^;;;;)

  • 6. ..
    '17.8.18 8:56 AM (124.111.xxx.201)

    뼈가 아니고 손목 관절 결절종인 갱글리온일 수도 있어요.
    제 언니도 아기 키우는동안 그거 몇번 경험했어요.

  • 7. 0000
    '17.8.18 9:00 AM (116.33.xxx.68)

    갱글리온인가봐요
    없어졌다 또생기고 그렇네요

  • 8. ....
    '17.8.18 9:05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몇번 생겼다가 어느새 없어졌어요.
    보통은 통증을 못 느끼는데 남편분께선 전에 통증 있으셨다니 병원은 가보시는 게 좋겠네요.

  • 9. 어머
    '17.8.18 9:28 AM (61.98.xxx.144)

    저도 얼마전부터 팔 뒤꿈치에 생겨서 어쩌나 하고 있었어요
    그게 생기니 문이나 벽 등 걸어가다 이상하게 그 부분이 스쳐지게 되서 더 아파요 ㅠㅠ

    병원 안가봐도 되나 했는데 그냥 둬도 되나보죠?

  • 10. 다른이야기인지 몰라도...
    '17.8.18 9:34 AM (1.252.xxx.44) - 삭제된댓글

    저 발가락옆이 튀어나오면서 좀 아파요.
    아무래도 요산이 많아지나보다해서 조심하고 있어요.
    여기서 묻지말고 내과나 외과방문했을때 질문해보세요.

  • 11. 20대
    '17.8.18 9:37 AM (211.108.xxx.4)

    첫직장에서 일했을때 생겼어요
    점점 커지더라구요
    엄마가 한의원 데리고 갔는데 큰주사기로 쭉~
    마취도 없이 계속 만져주다가 갑자기 주사기로 뽑았어요
    피하고 물고름 같은거 나왔는데 빼고 나니 금방 없어졌어요
    그런데 엄청나게 아팠어요

  • 12. 숨결
    '17.8.18 9:57 AM (121.183.xxx.108)

    손목뼈가 살짝 틀어져있을 수 있어요.
    몸살림운동본부 홈피 가셔서ㅗ손목 교정하는 법을 찾아 계속해서 해보세요.
    반대편 손으로 아픈 쪽 팔을 잡고 흔들어주시는 것도 해주시고요.
    아픈 손목에 힘을 빼고 반대편 손으로 흔들어주셔야 해요.

  • 13. 수술
    '17.8.18 1:04 PM (116.32.xxx.51)

    제 친구는 수술했어요 아파도 참고 약먹음 좀 괜찮아지고를 반복하다가 병원가서 검사하니 수술해야한다고...
    미련스레 병을 키웠다하더라구요 진찰 꼭 받아보세요

  • 14. 원글
    '17.8.18 2:15 PM (112.166.xxx.17)

    답글 달아주셔서 모두 감사드려요 ㅠ.ㅠ
    에공 치료를 얼른 받게해야겠어요~

    병원 가야할 듯한데요..
    혹시 대전에 잘 보는 병원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 15. 파란하늘
    '17.8.19 5:06 AM (211.201.xxx.144)

    저도 그랬어요. 점점커지길래 병원 갔는데 수술 해야한데서 무서워서 손을 의도적으로 덜 썼어요. 어느 순간 사라지고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950 부산 시민들 홍위병이라며 법적책임 묻겠답니다. 9 부산일보한패.. 02:57:52 488
1668949 2년이나 지난 em 발효액 사용못할까요 2 .... 02:40:01 142
1668948 11월 18일 여야합의 내용.. 2 ..... 02:35:51 433
1668947 집구경 좀 해보실래요? ㅎ 4 02:14:10 1,173
1668946 내란수괴 공동정범 거니의 걸음 모양 12 볼케이노쥴리.. 02:12:10 1,487
1668945 오랜 친구들과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9 서글픔 02:06:12 814
1668944 가슴을 울리는 명 연설이네요(대구집회 자유발언중) 5 .. 02:05:32 521
1668943 최상목 기대를 접었습니다 8 scv 02:05:26 1,102
1668942 장인수 기자가 본 9 01:43:17 1,087
1668941 강릉은 권성동이 뭔짓을 해도 찍어주기때문에 14 권성동 안심.. 01:33:56 1,287
1668940 딸의 남친 41 속상해요 01:31:15 2,076
1668939 강릉불매 14 01:30:38 858
1668938 최상목이 한덕수처럼 한다면?민주당은 플랜B 있다. 5 내란공범 01:29:41 1,221
1668937 본인들 나쁘게 한 언행은 잊고 모르나봐요 1 정말 01:27:13 410
1668936 서울의 봄 모지리 국방부장관이란 인간 4 .. 01:25:08 829
1668935 서울봄 이태신 사령관 궁금한거 7 ........ 01:22:17 761
1668934 윤석열 쿠데타가 성공했다면 벌어졌을 일들 4 윤석열내란범.. 01:10:06 1,238
1668933 동성찐친과 동성연인은 뭐가 다르다고 볼 수 있을까요? 9 ".. 00:59:19 988
1668932 정청래 사이다 영상 보시고 속푸세요! 4 아이고 후련.. 00:57:04 1,179
1668931 머리 안아프게 사는 사람이 어디았냐 9 무례 00:54:12 725
1668930 호주 동포들, 헌재 제출 위한 윤석열 엄벌 탄원서 운동 시작 3 light7.. 00:52:48 491
1668929 죄송) 인하대vs항공대 어디가 나을까요? 10 .... 00:51:29 883
1668928 중절수술했던 때가 쥴리 20대였군요 9 모회장의첩 00:50:43 3,584
1668927 서울의봄) 끔찍 행주대교 장악됐어요ㅜㅜ 8 ..... 00:49:03 2,016
1668926 기숙 재수학원 입소 시기는 보통 언제쯤인가요? 1 /// 00:44:27 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