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무서워하는 여자보면 유난스러워 보이나요?
무섭다고 소리지르면
경박스러워 보이나요?
1. ㅇㅇ
'17.8.18 7:55 AM (175.223.xxx.40)아니요. 전혀요
2. ㅇㅇ
'17.8.18 7:55 AM (180.229.xxx.174)아니요.무서워하는 사람도 있겠죠.
3. 0000
'17.8.18 7:56 AM (61.254.xxx.157)아니오.
그냥 그런갑다 합니다.4. ....
'17.8.18 7:56 AM (14.39.xxx.18)백분 이해는 아는데 다만 해당 여자가 싫은 사람인 경우는 밉다밉다하니 별스런 요란을 다 떤다 생각을 들게는 하더군요. 개진상 오만진상 다 떨고 다니는 사람이 개무섭다고 제 뒤에 숨는데 그 여자 집에 개 수십 마리 풀고 싶었네요. 집만 안다면.
5. ㅇㅇ
'17.8.18 8:00 AM (49.142.xxx.181)아뇨. 이해해요. 전 강아지 너무 좋아해서 강아지만 보면 눈을 떼지 못하고 웃음을 짓는데
쥐를 보면 끔찍해서 소름이 돋거든요.
강아지를 보는게 쥐를 보는 느낌인 분들도 계시겠죠..
그래도 소리 지르는건 좀 참아주셨으면 좋겠어요.6. 저 소리지르는데요.ㅠ
'17.8.18 8:00 AM (211.245.xxx.178)진짜 무서운걸 어째요.
소리도 안나와서 얼음될때도 있구요.
작은 강아지가 저한테 달려들면서 컹컹 짖어대는데 이리와 이리와만하고있는 견주듵...속으로 욕 한바가지해줍니다.우리애는 안 물어요...소리나 하고 있구요.
견주분들 강아지 산책시킬때 누가와서 만지는거 싫다는글도 봤어요.저도 길 갈때 강아지가 저 만지는거 싫어해요. 무섭거든요.
아..안 짖는 강아지는 괜찮습니다. 저한테 달려들지않고 천천히 킁킁거리면서 오거나 작은 소리로 짖는 강아지도 괜찮구요.
팔짝팔짝 뛰다니는 강아지도 좀 무섭구요.7. 그냥
'17.8.18 8:02 AM (223.62.xxx.119)강아지나 고양이가 알더라구요.
저희집에 고양이가 있는데 아이 친구가 놀러와서 고양이가 다가오지도 않았는데 계속 소리를 지르다 갔어요. 방문잠그고.
다만 그다음에 고양이가 상심해서 사흘간 숨어서 나오질 않아서 바깥을 다 찾아다닐정도였어요.
무서워도 다가온다면 모를까 보기만 하고는 일단 숨을 참아보세요.
사람의 말로 무서우니까 다가오지 말라고 해보시구요
사람이 키우는 개들이나 동물들은 어느정도는 알아들어요.
사람 너무 좋아하는 개들도 있지만요
무서워할수는 있어요.
개가 가족인 어느 나라에선 무섭지만 표시내면 원글님처럼 그렇게 무식하거나 생각이 없어보이는 문화때문에 표시내지 못한다 하더라구요.
저희나라는 그렇지 않지만 그래도 내가 소리지르고 이런거는 안하먄 더 품위가 있을거니까 서서히 줄여보세요.
공포도 학습이 된다고 하니 반대의 것도 가능할거라 생각됩니다.
선천적인것은 아니잖아요.
필시 뭔가 이유가 있었겠지요.
무서운게 조금 줄어든 삶은 조금 더 편할것같아서요.
제가 동물을 좋아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저도 조류를 엄청 무서워했는데 조금은 극복했거든요.
그냥 좀 편해졌어요.
왜 싫은게 있는거보단 없는게 평온하잖아요
그런 느낌이에요. 세상에 나가도8. 82
'17.8.18 8:03 AM (1.233.xxx.76)어른인데 개 무섭다고
소리까지 지른다면..
성격 참 예민하고 피곤하겠다는 느낌이 들긴 해요9. ...
'17.8.18 8:03 AM (112.154.xxx.178)저도 무서워하는데 저를 쫓아오거나 와서 제 발을 핥고 이러는데도 가만히 있는 견주들 정말 싫어요.
제발 밖에 나올 땐 목줄을 하던가 안되면 다른 사람 피해가지 않게 해주면 좋겠어요.10. ...
'17.8.18 8:04 AM (112.220.xxx.102)목줄도 안하고 다니는 인간들 짜증...
왜 사람한테 달려들게 만들어...
저도 소리지르고 난리납니다..11. ..
'17.8.18 8:09 AM (222.97.xxx.247)잠깐 엄마야라던지 꺅 정도는 괜찮은데
계속 길게 소리질러가면서 하면 좀 그래보여요.12. lol
'17.8.18 8:10 AM (223.62.xxx.185)경박이니 예민이니 황당하네요
저도 어른이지만 유아기부터 강아지라도 앞에 있으면 한 발자국도 못 떼고 사시나무 떨듯 몸이 굳고 떨었습니다 지금도 그래요 남편이 오죽 답답했으면 발로 차라고 할 정도에요 내가 찰 정도면 무섭지 않고 싫은 건데 전 그냥 무섭습니다 ㅜㅜ 심리적 위축이겠지만 성격은 누구보다도 털털합니다만 비 애견인이라고 예민 운운하니 어이없어 댓글 답니다13. ....
'17.8.18 8:11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무서워하는거 충분히 이해해요
개가 달려들면 더 무섭죠
그런데...그럴때 행동은 배워두는게 좋겠던데요. 아이들도 큰개가 달려오면 어떻게 하라고 배우잖아요
큰소리를 지르며 팔을 휘두르면 더 상황이 나빠지니, 낮고 큰 소리로 제지하며 발을 강하게 구른다..정도는 알아두면 좋겠어요
개 주인은 당연히 개줄을 당겨 제지해야하구요
얼마전에 본 아주머니는 개는 정작 가만히 있는데 너무 소리지르고 무섭다해서...그 분 손자가 할머니진정시키고
개를 안고있던 (백내장이라 앞도 안보이는 개였음) 개주인 아저씨는 헛기침만하고...14. marco
'17.8.18 8:11 AM (14.37.xxx.183)어른인데 개 무섭다고
소리까지 지른다면..
성격 참 예민하고 피곤하겠다는 느낌이 들긴 해요
이런 분이 이런말 합니다.
우리개는 안물어요..15. 단지 안에서
'17.8.18 8:13 AM (119.204.xxx.38)말티즈 목줄하고 가고있는데 소리지르고 도망가는 아이때문에 강아지가 짖으니 그 엄마 난리를 치더라구요.
좀 안짖게 하라고.
어이가 없었네요. 대체 뭘 어쨌다고..
내가 짖으라 한것도 아니고 짖지마라하면 안짖나요?
강아지보고 무서워 소리지르고 도망가는 아이한테 소리지르지 마라고,무서워하지 마라고 하면 그렇게 안할까요?
말귀알아듣는 사람도 안되는걸 강아지한테 어쩌라는건지..
강아지보고 예민하게 반웅하는 사람들이 일상에서도 예민한 성격인건 맞아요.16. 무서운데 그런거 신경쓸 틈이 있나요?
'17.8.18 8:15 AM (125.138.xxx.79)어이없네. 개 무서워하고 싫어합니다.
보면 멀리 돌아가고요.
끈없이 돌아다니는 개들, 우리애는 안물어요하는 인간들 때려주고 싶어요. 전 작은 개들도 이밖에 안보여 소름돋아요.
개똥처리안하는 사람들, 목줄길게 하는 사람들, 식당, 병원약국에 개안고 들어오는 사람들 제발 사람탓만하지말고 잘 챙겨주세요.17. ....
'17.8.18 8:15 AM (112.220.xxx.102)주인이 안짖게 해야죠
애 울면 안달래요??
그냥 냅둬요??
개도 자식이라고 하면서 개 짖는건 그냥 냅두나보네18. ...
'17.8.18 8:16 AM (203.244.xxx.22)이해해요. 이해 못하는게 이상한거죠.
전 더 코딱지만한 벌레보고도 꺅!합니다. -_-;19. 미친
'17.8.18 8:16 AM (117.111.xxx.179)뭐래 진짜
어렸을 때 고물상 개한테 쫓긴 기억이 있어서 개가 계속 무서운데 어쩌라고요
개 무서워하는 게 예민하다니.. 그런 소리 하는 본인들은 징그럽거나 무서운 게 전혀 없나봐요?20. 수더분
'17.8.18 8:17 AM (223.56.xxx.31)가만있는 개보고 난리치면 예민한거 맞죠.
그리고 개 무서워하면 개가 그거 알아채고 자기도 짖거나 달려들어요.
보통사람들은 개들이 아무 신경도 안쓰거든요.21. 미친님
'17.8.18 8:18 AM (39.7.xxx.101)예민하신거 맞네요.
22. ㅇㅇ
'17.8.18 8:22 AM (175.223.xxx.2)개들때문에 무서워 어쩔 줄 모르는 사람한테 예민하다고 질타하는 세상이라니
개 싫어요.23. ...
'17.8.18 8:23 AM (125.177.xxx.191) - 삭제된댓글어른이 강아지 무섭다고 소리지르고 그러면 유별나 보이긴 해요
24. 저도
'17.8.18 8:23 AM (223.38.xxx.155) - 삭제된댓글개 너무 무서워요
나한테 달려 오잖아요 그게 너무 공포스러워요
쥐나 벌레는 나보면 도망가니까 그렇게까지 무섭지 않아요
고양이도 쿨하니 보면 고개돌리고 가니까 각자 갈길 가는데 문제 없구요
반면 개는 내 갈길 막으니까 그게 너무 무서워요25. 00
'17.8.18 8:26 A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시간이 지나면 나아질거에요
보면 어린이랑 여자들만 티나게 무서워하고
남자나 남녀어르신들은 무심한듯 지나가거든요
그거보면 시간지나면 무뎌지나보다 생각들어요
갑자기 나타나서 덤비는거 아니면
개를보고 소리지르는게 더 자극이 될수있으니
견주에게 잡고있어 달라고 말 해보세요26. 저도
'17.8.18 8:27 AM (220.70.xxx.152) - 삭제된댓글강아지 개 무섭지는 않지만
접근을 안해요
한번도 동물을 집에서 키워본일이 없어서 그 촉감 느낌 어쩔줄을 모르겠더라구요
우리엄마에게 물어보니 동물은 딱질색이라고 하네요
엄마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동물에 대한 경험이 없으니 피합니다27. 저는
'17.8.18 8:27 AM (125.177.xxx.11)강아지 좋아하는데
내가 키우는 강아지라면 모를까
낯선개가 갑자기 달려들면 얼음땡됩니다.28. .....
'17.8.18 8:27 AM (39.115.xxx.2)저도 그런 사람인데 일상에선 예민, 피곤한 스타일관 백만년 먼 사람인데요-_- 단지 개가 무서울 뿐..
요샌 하도 목 줄 안하거나 개도 너무 많이 지나다녀서 좀 적응하긴 했어요. 전엔 반사적으로 소리 꽥 나왔는데 요샌 엄청 참고 식은 땀 흘리며 지나갑니다. 목 줄 안 한 개만도 못 한 견주들에겐 뭐라고 한마디 할 때도 많고.29. 아뇨
'17.8.18 8:30 AM (61.98.xxx.144)개에 대한 공포가 있나보다 생각해요
그래서 개 산책(주먹만한 요키지만) 시킬때 항상 주의해요
저도 개 키우지만 큰개나 사나워보이는 개 보면 무서워서 피해요30. ㅁㅁ
'17.8.18 8:33 AM (1.69.xxx.84)달려드는 개가 경박스러워보이네요
31. ㅇㅇ
'17.8.18 8:34 AM (183.100.xxx.6)어른이 강아지 무섭다고 소리지르고 그러면 유별나 보이긴 해요2222222. 그것도 묶여서 가만히 있는 개들 보고 그러면요.....
그리고 갑자기 나타나서 덤비는거 아니면 개를보고 소리지르는게 더 자극이 될수도 있어요222222
저 개 안키웁니다 그리도 목줄 안한 개들보면 주인들한테 줄 하고 다니라고 말도 해요32. ..
'17.8.18 8:39 AM (203.244.xxx.22)누가 묶여서 가만이 있는 개를 보고 소리 지르겠어요?-_-;;;
강아지는 반갑다고 달려드는데 ---> 라고 원글에 쓰여있는데 뭔소린지.
세줄밖에 안되는 글도 제대로 안읽고 멋대로 해석하고 덧글다시네요.
개에 트라우마 있는 분을 아는데 멀리서 개가 어슬렁 어슬렁 걸어오기만 해도 식은땀나긴 한데요.
큰 개 같은 경우 주인이 줄 놓칠 수도 있는거고, 최악의 상황이 상상되니 무섭겠죠.33. ᆢ
'17.8.18 8:44 AM (39.119.xxx.67) - 삭제된댓글제발 입마개 목줄도 짧게
댁들한테나 귀엽지
너무 무섭고 싫어요34. @@
'17.8.18 8:48 AM (125.137.xxx.44)개가 반갑다고 뛰어오는지는 관심도 없고....그 순간 얼음됩니다. ..특히 목줄까지 안하면 기절 직전..개가 클수록 더하죠..정말 용기가 있다면 바로 뻥차고 싶은 마음인데 그것도 안되요...얼음되서...
목줄 꼭!! 하세요.35. 음
'17.8.18 8:50 AM (14.39.xxx.235)물론 목줄을 해도 안해도 앞에서 개가 나타나면 긴장됩니다. 하지만 경박스러울정도로 공포스럽게 놀라시는ㅈ분들은 내재되어있는 불안감이 같이 표출되는 분들이에요. 운전해도 옆차나 마주오는 차가 자기차로 오는것 마냥 놀래서 심하게 피하는 분들과 마찬가지예요
36. ...
'17.8.18 8:50 AM (183.103.xxx.30)싫어하는 사람은 강아지가 정말 싫은가 봐요.
우리 강아지는 요크셔테리어인데요, 몇개월 안된 아기였는데 진짜 어른 남자 한주먹만한 아기였어요.
예쁘게 미용시켜서 베이지색으로 털달린 예쁜 망토까지 입혀 놓으니깐 화보속에 나오는 모델강아지만큼 예뻤어요.
남편이 오길래 아빠에게 가라고 잠깐 내렸더니 얘가 어떤 부부에게 가서 재롱을 부리는 거에요.근데 그부인은 강아지를 극도로 싫어 했는지 고함을 질렀다가 울음 소리를 내다가 결국 화를 내면서 목줄 매고 다니라고 소리를 질렀어요. 강아지가 너무 어리고 작아서 목줄 맬 생각을 못했거든요.
미안하다고 계속 사과해도 어찌나 화를 내든지 나중에는 그쪽 남편이 오히려 괜찮다하며 저에게 사과하더군요.
그여자분은 분명 개에 대해 정말 안좋은 트라우마가 있다고 봐요.
그러지않고선 그렇게 화를 내진 않을거에요.
어찌나 욕을 먹었던지 좀 더 커서 목줄 매기전까지 산책은 자재했었어요.
그렇게 예쁘던 놈이 오줌을 못가려서 그댓가로 빡빡 밀어 버렸어요.ㅋㅋ
지금 발라당 뒤집혀서 고추내놓고 놀고 있어요.37. 강아지 이쁘다고
'17.8.18 9:03 AM (58.230.xxx.242)꺅꺅 소리지르는 ㄴ ㅕ ㄴ 들 보면 미친녀 ㄴ 들 같던데요. 우쭐하는 견주는 싸이코.
38. ..
'17.8.18 9:06 AM (223.62.xxx.66)전 가만 가는 강아지는 귀엽던데
오는 강아지는 싫어요~
통제밖 강아지는 별로.39. 소리질러요
'17.8.18 9:08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아무리 작은 개라도 왕왕 거리면서 나에게 달려들면, 공포스럽습니다 그래서 아아아 하고 개 개 개 하고 소리질러요
그런데 그것보다 훨씬 작은 바퀴벌레 보고는 소리 안질러요. 내가 제거 할 수 있으니까요
개가 달려드는것은 나를 물 수 있다는 공포때문이죠. 그냥 공포예요. 공황장애는 뭐 대상이 있어서 무서운가요? 그냥 무서운거예요40. ...
'17.8.18 9:16 AM (203.234.xxx.227)달려드는 개한테 그러는건 이해해요.
싫고 무서울 수 있죠.
그런데 가만히 지 갈 길 가는 개한테 소리 지르고
그러는 사람 보면 이상합니다.41. 성격 예민하다고
'17.8.18 9:17 AM (39.7.xxx.87)하시는 분 본인이 한번 느닺없이 물려보시고 말씀 하세요 진짜 트라우마 생겨요
42. ....
'17.8.18 9:18 AM (121.124.xxx.53)주로 그런경우는 목줄 안하는 개보고 소리지르죠.
저는 개가 우리애 물고나서부터는 개라면 아주 치가 떨리게 싫어졌어요.
목줄 안하고 다니는 인간들 처벌 좀 받았으면 좋겠어요.
동네에서 종종 보는 할매가 자꾸 목줄도 안하고 초등학교앞으로 산책다니길래 목줄 좀 하라고 볼때마다 말해도 말도 더럽게 안들어요.43. 한마디
'17.8.18 9:19 AM (211.200.xxx.113)가만있는개는 싫지않아요
달려들거나 저를 향해 짖어대면
무서워요
꺅 소리지르면 개주인 민망할까봐
무서워한다고 이야기해줘요44. 구분해야하는게
'17.8.18 9:21 AM (220.70.xxx.152) - 삭제된댓글개를 싫어하는게 아니예요
저도 얼음이 되는 스타일인데
동물에 대한 경험이 없어요
누가 쓰다듬어봐라 해서 쓰다듬었는데 느낌이 이상하고
어쨌든 동물도 이가 있으니 물던안물던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예민하거나 성격관 상관없이 자랄때부터 동물과 함께 자란것도 아닌 사람은
충분히 그럴수있지 않나요45. 뭐랄까
'17.8.18 9:22 AM (220.70.xxx.152) - 삭제된댓글신생아 만지는 느낌?
신생아들이나 돌미만 아기들 봐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잖아요
다행히 아기는 이도 없고 공격적인 느낌이 안드니 아기보면서 소리지르지는 않죠
동물은 어린동물인지 큰동물인지 겉으로봐도 모르겠고 무서운거죠46. 이해는 해요
'17.8.18 9:23 AM (211.237.xxx.58)애견인으로서 제 자식같은데 분명 싫고 너무 싫은 사람 있지요. 모두가 다 좋아할 수는 없는거 잘 아는데
제 강쥐와 산책하러 엘베타고 내려가다 몇층에 섰는데 문이 열리자 울 강쥐를 보더니 온얼굴과 온 몸으로 혐오스런 것을 본 표시를 너무나 적날하게 하더라구요. 미안해요.하고(애기엄만 타지않았습니다)
안만나는게 상책인데 두 번을 또 만났어요. 역시(옆에5살정도 아들) 또 그런 표정과 몸짓을 하더라구요.
무슨 괴물을 본것같은 제가 미안한게 당연한거 아는데, 그냥 먼저 내려가세요 하던지 아님 그런 몸짓과 얼굴표정을 좀 작게 하던지 좀 섭섭하더라구요.
이젠 안 부딪히려 시간 조정 잘 해서 산책하고 있답니다.47. 어릴때
'17.8.18 9:23 AM (121.145.xxx.184) - 삭제된댓글집에서 강아지 키우고 너무 이뻐했는데 학교 가는 길에 집채만한(제 기억에-.-) 검정색 개가 주인도 끈도 없이 돌아다니던걸 맞딱뜨리고 난 후로는 개는 화면으로 보는거나 귀엽지(주먹만한 강아지만요) 실제로 보이기만 하면 완전 심장이 쿵쿵 뛰어요.
크던 작던 그냥 이빨만 보이고, 주인이 저 줄을 놓치면 어떻게 되나 온갖 상상이 되서 너무 힘들어요.
저희 애도 목줄 길게하고 개데리고 다니던 사람때문에 갑자기 놀라서 비키다가 가로등에 머리를 부딪쳐서 이틀을 두통으로 엄청 고생했어요.48. 소리는 안질러요
'17.8.18 9:34 AM (124.50.xxx.75)저 어릴때 개만보면 무서워 도망가고 울고 그랬어요.
엄마가 저 세살때 주인집 개 귀엽다고 떡 주다가 손가락을 물려서 고생 많이 했데요. 그래서 그렇게 무서웠나봐요.
지금은 너무 무서운데 울거나 소리지르진 않아요.
그렇지만 너무 무섭고 싫은건 사실이에요.49. ㅇㅇ
'17.8.18 9:38 AM (175.223.xxx.2) - 삭제된댓글개도 무서우면 짖죠.
공포특집하면 멀쩡한 사람이 소리지르고
주위사람때리고 울고합니다.
개는 이해하면서 사람이 무섭고 공포스러운건
왜 예민하고 유뱔나다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50. 공포
'17.8.18 9:40 AM (211.108.xxx.4)초등때 친구집 작은 강아지에게 친구랑 둘이 물려서 손목에서 피가 철철 났어요
큰상처가 아니였는데 그때 너무 공포스러워서 그 트라우마가 엄청나요
지금 40중반인데도 목줄한 개도 멀리서 보면 목이 빳빳해지고
특히나 작은 강아지 뛰면 죽을거 같은 공포가 느껴져요51. ㅇㅇ
'17.8.18 9:40 AM (175.223.xxx.2)개도 무서우면 짖죠.
공포특집하면 멀쩡한 사람이 소리지르고 울고합니다.
개는 이해하면서 사람이 무섭고 공포스러운건
왜 예민하고 유별나다고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52. 친구
'17.8.18 9:49 AM (211.108.xxx.159) - 삭제된댓글소형견주였던 친구는 동네 강아지들 다 이뻐라 하고 눈에 하트뿅뿅이었는데
대형견은 무서워서 소리지르고 질색하더라고요.
그 친구는 어릴적에 대형견한테 쫒기고 물릴뻔 했던 경험이 있었어요.
저도 유아 때 아파트 단지안에서 혼자 짖으면거 달려오는 작은 강아지한테 쫓겼건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예전엔 작은 강아지조차 질색했어요. 그러다 멍뭉이 고양이 키우면서 기억만 남고 공포는 사라졌지만요.
남의 공포에 대해 함부로 말할일은 어닌 것 같네요.53. sp
'17.8.18 9:54 AM (220.68.xxx.85)네, 좀 별스럽다 생각해요.
애들이 그러면 이해하는데
성인 여자가 호들갑을 떨면 왜 저래? 싶습니다.
좀 덜 떨어진 사람 같아 보여요.54. 개인의 취향
'17.8.18 10:04 AM (222.108.xxx.28)이 정도는 개인의 취향 영역으로 봐야하지 않나요?
본인이 무섭다는데, 그걸 뭐 누가 뭐라고 한다고 안 무서운 것도 아니고..
그냥 존중해야죠..
그 사람이 이상하게 보이는 것도 아니고
그럴 수도 있고
그런 분도 있을 수 있고
그렇게 여기는 게 맞다고 봅니다..
개목줄이든 몸줄이든 당연히 하고 다녀야 하는 거고요.
그런데 개 목줄 했고, 개가 그 사람 근처까지 못 가게 잘 잡고 있는데도 개 치우라고 난리라면..
뭐 더 해 드릴 수 있는 것은 없긴 하네요.
짖지 않게 하라고 하는 거는, 좀 어렵긴 합니다..
그건 행동 교정 교육이 들어가 줘야 하는데
애초에 주인이랑만 있으면 그렇게 짖을 일이 없기 때문에 평상시 교육을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그렇게 개만 보면 난리치는 사람과,
평상시 조용하다가도 난리치는 사람이 있으면 짖기 시작하는 개를
서로 자주 만날 약속을 잡아 행동교정을 할 수도 없는 거고요...55. ...
'17.8.18 10:05 A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저도 약간 경계해요
솔직히 그 개가 물지 안물지 어떻게 알아요
경계해야죠56. 우와
'17.8.18 10:05 AM (114.201.xxx.29)이래서 애견인들이 이기적이라고 욕을 먹죠.
저어릴 때 동사무소 마당에서 놀다 동사무소에서 기르는 개에 종아리 물리고
...
우리 작은 애 어렸을 적
동네 골목길 조용히 지나가는데도 줄에 묶인 개가
갑자기 뒤에서 우리 애 물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제발 애견인들,
자기 개는 자기에게만 예쁘고 소중하다는걸 알아주세요.57. 나들이
'17.8.18 10:11 AM (117.111.xxx.107)개 목줄만 했다고 다는 아니에요. 줄을 길게 하면 통제가 쉽지 않아요. 갑자기 짖거나 달려오면 소리지를 힘도 없이 무서움에 기운이 쭉~ 빠져버리는 공포감. 소리지른다고 해서 경박하다니. 애견인들, 자기 개는 자기에게만 예쁜겁니다!!!!
58. ....
'17.8.18 10:15 AM (39.7.xxx.229) - 삭제된댓글지인 중에 길 가다가 비둘기를 보면 엄청난 비명을 지르면서 도망치는 사람이 있는데요.
큰 개면 모를까 소형견 보고도 비명 지르는 사람 보면, 비둘기 보고 비명 지르는 거나 소형견 보고 비명 지르는 거나 똑같다 싶어요.
둘 다 이해는 안되지만 공포증이 있나보다 해요. 개나 비둘기나 걔네들은 그냥 자기 스타일대로 있는데 옆에서 비명 지르는 사람 때문에 놀라고 시끄럽긴 해요.59. 어이없는
'17.8.18 10:34 AM (175.120.xxx.181)개여자들 많네
그럼 짖는 개를어찌 하냔다
안나오면 되잖아 밖에
타고나길 개 싫어하는 사람 앞에서 개빙의라니60. 갑작스런
'17.8.18 10:48 AM (223.62.xxx.244) - 삭제된댓글출현으로 놀라는건 본능적 반응이지만
작은 개도 무섭다고 하는 어른이나 애들 찌질해 보임
실제로도 찌질함61. ..
'17.8.18 10:55 AM (85.203.xxx.254)저도 어릴적에 개한테 물린 경험이 있어서 개만 보면은 무섭다는 생각이 들지만은
개가 막 발 올리고 달려들때 그냥 가만히 있어요.
소리 지르고 그러면은 개가 더 흥분하기 때문에 그냥 개가 잠잠해 질때까지 기다립니다.
저도 개 특히 이빨이랑 개발톱 보면은 너무너무 무서워요.62. 조그만
'17.8.18 10:59 AM (118.127.xxx.136)조그만 개라도 내게 위협이 될 거리 안으로 들어오면 무서워요.
뻔뻔한 견주들 보기 싫어서라도 개줄 제대로 안 하고 다니는것들 벌금 30만원 이상씩 부과했음 싶어요.63. 조그만
'17.8.18 11:00 AM (118.127.xxx.136)개도 보고 무서운 사람이 찌질헌게 아니라 그 쪼그만 놈드 제대로 관릴 안하는 주인이 찌질한거죠.
한번 대차게 발길질이라도 당해야 정신을 차리려나 ㅉㅉ64. 아.
'17.8.18 11:03 AM (223.62.xxx.89)윗님, 학습된 공포는 작은 개만 봐도 심장을 얼어붙게 해요.
제가 초등학생 때 집에 오는 길에 큰 개를 골목길에서 보고 그 개에게 쫓겼던 기억이 있어요.
얼마전 초등생이 개에게 팔을 심하게 물려 피부이식 받아야 한다고 뉴스 나왔었죠?
그 애는 평생 작은 강아지만 봐도 움직일 수도 없을만큼 공포를 느낄거예요.
유난하다 생각말고 사연이 있다고.생각해야죠.65. 세상에
'17.8.18 11:04 AM (121.175.xxx.27) - 삭제된댓글트라우마가 있나보다 생각할 수도 있지않나요
저 유차원생일 때 제 친구가 눈앞에서 허벅지 물리는 것 눈앞에서 봤어요 그 조그마한 허벅지를 ㅠㅠ 지금도 무서워요66. 쫌
'17.8.18 11:15 AM (175.223.xxx.249)멍청하고 모자라보여요.
67. 강아지
'17.8.18 11:37 AM (118.223.xxx.174)짖는다고 밖에 안나오면 된다니...
68. 쫌
'17.8.18 12:07 PM (211.245.xxx.178)모자라고 멍청해보인다는 사람들,
개한테 물려보고 쫒겨봐야 알겄지유.
안 물려봤으면 말을 말어유. 난 물려봤슈.
그리고 개한테 쫓기면 겁나게 빨리 달릴수있는거 알아유? 개가 짖으면서 쫓아오면 우사인볼트보다 더 빨리 달릴수있어유.
내새끼 나만 이쁘고 내강아지 나한테만 이쁜거지유.
제발 아무한테나 달려들고 짖지만않았으면 좋겠어유.
개 무서워하지만, 친정집 마당에 있는 송아지 반만한 누렁이는 이뻐유 저도.69. 목줄필수
'17.8.18 12:19 PM (211.186.xxx.227)달려드는 개는 정말 무서워요.
크고 작고를 떠나서
짐승이잖아요!
애견인들에게는 개가 가족이겠지만
남들이 보면 그냥 개. 짐승. 이뿐입니다.
산책 하다보면 개 목줄 안한 개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 개들한테 한번은 물릴뻔한 적도 있고요.
실제로 정말로 물린다면
광견병 검사 의뢰할 생각입니다.
알고 계시지요?
광견병 검사_하게되면
개는 무조건 안락사 시키게 됩니다.
제발.
개.
강아지.
목줄 하고 산책다니세요.70. ..
'17.8.18 12:19 PM (14.47.xxx.162)우리 개는 안 물어요가 아니죠.
니 개는 너만 안 물어요가 맞습니다.
아주 어린 강아지 아니고야 남의 집 강아지, 좀 큰 개들은 무서워요.
목 줄 매고 다니면 모를까 개가 좋다고 짖으며 달려들거나 목 줄없이 있으면
무섭습니다.71. ...
'17.8.18 1:07 PM (1.227.xxx.82) - 삭제된댓글공포가 통제가 안되요. 저 멀리보여도 돌아서 가요.
하도 그러니까 남편은 답답한지 만약 개가 와서짖거든 발로 차라던데 몸이 굳어 아무것도 못해요.
어릴때 큰개에 쫓겨 트라우마가 됐나봐요. 떨쳐버리고싶네요 정말72. 트라우마는 극복
'17.8.18 1:55 PM (58.226.xxx.183)됩니다.
저도 어릴때 강아지 한테 무릎을 제대로 야무지게 물려서
30살까지 개를 무서워 했어요.
산책로에 목줄 안한 개 보면 얼음이 되었죠.
무섭다고 소리지르고 호들갑 떨지는 않았고요.
근데 우연히 강아지 한마리 키우게 되니
어머 세상에!!
정말 개를 엄청 무서워 했는데 그 트라우마가 극복이 되더라는 겁니다.
이젠 무섭지 않아요.
지나가는 모든 개들이 저한테 와줬으면 좋겠어요.
개랑 인사하는거 너무 좋아요.
아!
근데 핏불이나 진돗개는 좀 겁이 나긴 합니다.73. 호롤롤로
'17.8.18 2:24 PM (175.210.xxx.60)달려드는 개한테 그러는건 이해해요.
싫고 무서울 수 있죠.
그런데 가만히 지 갈 길 가는 개한테 소리 지르고
그러는 사람 보면 이상합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74. 아무리
'17.8.18 4:33 PM (114.201.xxx.29)작은 개라도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제발 존중해주세요. ;;
작은 날파리에도 예민한 사람 많거든요. 휴우~~75. ㅇㅇ
'17.8.18 6:09 PM (110.70.xxx.166)개가 아무리 작아도 쥐보단 크죠.
개 싫어하고 무서운사람은 개나 쥐나 별 차이 없다는 걸
아셨으면 좋겠네요.76. 전혀요
'17.8.18 8:32 PM (211.36.xxx.70)무서운건 무서운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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