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경치료..과잉이 아니였나 자꾸 의심가요

... 조회수 : 5,684
작성일 : 2017-08-17 23:50:14
중3 아이 혼자 보냈어요. 제가 일을 해서..
전화가 왔어요. 육안으로도 이가 깨졌다고..그래서 보낸거거든요.
안에 충치가 있어서 치료하고 신경치료해야한다고..

다음날 제가 오전에 치과를 찾아갔죠. 아프지ㅜ않은데 찬것에도 뜨거운 것에도 다 괜찮은데 신경치료가 꼭 필요하냐. 의사가 직접 설명하는 시스템이 아니고 간호사인지 여자분이 설명하대요. 필요하답니다. 무슨무슨 이유를 댔는데 잘 읊지는 못하겠어요. 의사가 필요하다니까 하는거지란 생각에 진행을 했어요.

오늘 아이가 첫 신경치료를 받고 왔는데 많이 아팠답니다.
다른 병원도 다 다녀볼껄 후회가 됩니다. 저 다니는 병원이 전철타고 두 정거장이라 집 앞 사과나무치과엘 가게 한건데..왜 이리 신뢰가 안갈까요..


IP : 125.177.xxx.17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치과
    '17.8.17 11:51 PM (203.170.xxx.176)

    제가 저기 아래 치과 200 넘게 니오길래 다른 데 가서 20만원 들엇다고 썼네여

  • 2. 00
    '17.8.17 11:51 PM (223.62.xxx.138)

    치과는 가는데마다 말이 다 달라서..항상 찜찜해요

  • 3. 치과
    '17.8.17 11:52 PM (203.170.xxx.176)

    심지어 잇몸치료햇다니까 다른 의사쌤은 그걸 왜하냐고 하시던걸요 ㅠㅠ

  • 4. 아휴
    '17.8.17 11:58 PM (175.223.xxx.187)

    다른병원 데리고 가보세요
    제가 과잉진료로 신경치료받고 엄청고생했어요
    넘 아프고 이상해서 두번치료받고 다른 병원으로옮겼는데 의사가 진짜 속상해하더라구요
    신경치료 받을 필요없는데 받은것같다구요 ㅠㅠ
    서울이시면 상도역 연세자연치과 강추합니다

  • 5. 아휴
    '17.8.18 12:01 AM (175.223.xxx.187)

    참, 옮긴병원에서 하다만 신경치료 다시 받았는데,
    신기하게 하나도 안아팠어요
    날 개고생 시켰던 이전 의사가 어찌나 원망스럽던지

  • 6. 중급
    '17.8.18 12:06 AM (211.195.xxx.35)

    정도 동네의 종합병원의 치과갔는데 정말 심해요.
    치과의사는 한마디도 안하고 보고 쓱 가고 간호사가 다 얘기하고...진심 돈에 미친 병원들 많아요. 결론은? 점만 보여도 다 메꾸고 돈 받아요. 다른 치과갔더니 양심의사는 한숨을 쉬더군요. 같이 욕은 못해주니요

  • 7. 에고고...
    '17.8.18 12:06 AM (14.32.xxx.16)

    다니던 치과에 보내세요. 신뢰할만한 곳 아니면 아이혼자는 절대 치과 보내지마세요 ㅜ

  • 8. ...
    '17.8.18 12:08 AM (125.177.xxx.172)

    저는 일산에 있는 치과병원을 다니고 아이는 집앞 이마트 2층을 다녀요ㅡ 저는 신경치료할때 마취할때만 아팠지 이렇게 아프지 않았는데 아이는 많이 아팠다고 합니다.

    신경치료 중간에 병원을 바꿔도 되나요? 오늘 신경치료 들어가서 어딜가더라도 프로그램은 바뀌지 않을거같은데요.
    그래도 다른 믿을만한 곳으로 바꿀까요? 전혀 신뢰가 안생기네요. 의사 얼굴도 못봤어요. 무슨 성형외과처럼 간호사가 설명하도 의사는 진료만 하고..

  • 9.
    '17.8.18 12:24 AM (211.114.xxx.59)

    양심적인 치과찾기가 힘들어요

  • 10.
    '17.8.18 12:33 AM (112.155.xxx.50)

    치과는 진짜 여러군데 다녀봐야 돼요. 저는 신경치료 하려고 마취했는데, 제가 아픈 이가 아닌 이에 마취하는 거에요. 바로 손 들고 그 이 아니라고 했는데, 엑스레이까지 보여주면서 맞다고...아니라는 확신이 있어서 치료거부하고 나왔어요. 5년이 지났는데 그 의사가 치료하려던 이 지금까지 아프지도 않고 멀쩡해요.

  • 11. 진진
    '17.8.18 12:41 AM (211.246.xxx.103)

    유튜브에 강창용 치과의사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과잉진료 막는법 나옵니다.

  • 12. 신경치료
    '17.8.18 12:53 AM (118.222.xxx.75)

    신경치료를 해야할 이인지 어떻게 판단하나요? 엑스레이로 가능한가요?

  • 13. ...
    '17.8.18 1:12 AM (118.220.xxx.95) - 삭제된댓글

    이 깨지면 신경치료하고 씌워야 하는거 아니에요?
    저도 깨져서 신경치료하고 씌우려는 중인데, 갑자기 과잉진료인지 의심이,..너무 비싸요ㅠ

  • 14. ㅋㅋ
    '17.8.18 1:21 AM (58.234.xxx.9)

    그냥 깨진거예요 이가 시리거나 해서 충치로 깨진거 아닌지요
    저 지금 신경치료 3회 끝낫는데첨 두번은 마취해서 안아팟고 마지막날은 마취없이 뿌리끝까지 약넣는다아팠어요 그래도 참을만하네요 ㅠ 누워서 침넘기는게 더 곤욕이어요ㅠ
    신경치료 옮기면 또 엑스레이 다시 찍고 돈 또 나와요

  • 15. 거참
    '17.8.18 1:33 AM (175.192.xxx.216) - 삭제된댓글

    진진님이 알려준대로 강창용 치과의사 검색하니... 과잉진료를 안하는데가 없다는 의미네요.

    [헤럴드경제=이슈섹션]치과 과잉진료 행태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양심 치과의사’로 알려진 강창용 원장이 여전히 고독한 투쟁을 벌이고 있다.
    강 원장은 지난 24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누군가의 방해로 페이스북 계정이 정지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희가 하는 방향이 과잉진료를 하는 선생님들에게 아킬레스건이라는 걸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말을 이어나가던 강 원장은 복받치는 감정을 참기 힘든 듯 이내 눈물을 한참 흘리기도 했다....

  • 16. 거참
    '17.8.18 1:34 AM (175.192.xxx.216)

    진진님이 알려준대로 강창용 치과의사 검색하니... 과잉진료를 대부분 한다...네요..

    [헤럴드경제=이슈섹션]치과 과잉진료 행태를 고발하는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양심 치과의사’로 알려진 강창용 원장이 여전히 고독한 투쟁을 벌이고 있다.
    강 원장은 지난 24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누군가의 방해로 페이스북 계정이 정지를 당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저희가 하는 방향이 과잉진료를 하는 선생님들에게 아킬레스건이라는 걸 보여준다”라고 말했다. 말을 이어나가던 강 원장은 복받치는 감정을 참기 힘든 듯 이내 눈물을 한참 흘리기도 했다....

  • 17. 아흑
    '17.8.18 6:00 AM (211.36.xxx.125)

    저도 당했지요

    제 행동을 자책하며
    늦었어도 다른 병원 옮겨서 신경치료마무리했어요
    ㅜ ㅠ

  • 18. ...
    '17.8.18 6:26 AM (14.53.xxx.62)

    일산 이마트 2층이면 백석에 있는 건가?
    저도 예전에 거기서 몇 개 신경치료하고 씌웠는데, 과잉진료 받은 것 같은 의심이 자꾸 들었어요.
    떼우면 되는 걸 씌운 건가 싶고... 몇 백 쓰고 이제 다른 믿음 가는 치과 찾아서 거기 다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857 저번에 8월말까지 다이어트 하기로 하신분들~ 2 계란 좀 주.. 2017/08/18 805
719856 文대통령, DJ 8주기 추도사 전문 “김대중의 삶 본받고 싶은 .. 11 ........ 2017/08/18 1,968
719855 태극기 훼손한 조선족ㄴ 2 .... 2017/08/18 825
719854 고맙습니다 문재인.. 미국의 양보와 재협상을 시작해서 3 진짜로 2017/08/18 930
719853 구혜선 토스트 맛있어요 음음 2017/08/18 2,192
719852 안치환의 "연탄한장"이란 노래 참 좋네요 3 누리심쿵 2017/08/18 713
719851 아파트 말고 주택 사시는 분들 전기요금 얼마 나오세요? 11 /....... 2017/08/18 2,047
719850 돌고래 4 끔직해 2017/08/18 550
719849 피튀기는 조선인들 뒤에 숨은 '일제 민낯' 자세히 2017/08/18 478
719848 한글 받침읽기나, 이중모음읽기 공식같은거있을까요? 3 .. 2017/08/18 900
719847 혹시 건대 눈애안과에서 하신분 계세요? 1 라식수술 2017/08/18 749
719846 올해부터 대입 원서에학교이름 지우나요? 4 학종 2017/08/18 896
719845 부산 기장의 대변 초등학교 5 그이름 2017/08/18 1,744
719844 by oneself vs. for oneself..... ㅜㅜ 5 self 2017/08/18 1,681
719843 실수령 250만원 받으면 10년후 퇴사시 퇴직금으로 2500만원.. 13 퇴직금 2017/08/18 5,847
719842 컨벡션과 입체가열 어느게 더 좋은건가요? 미니오븐 2017/08/18 239
719841 JTBC 의 조작질이 도늘 넘었네요.jpg 9 손석희 2017/08/18 3,103
719840 코스코 달걀이요 8 소심녀 2017/08/18 1,609
719839 방정식, 확통 잘하는 아이는 문과? 3 2017/08/18 742
719838 대장암이 아니어도 3 111 2017/08/18 1,853
719837 중1 아들이 자주 다리를 아파해요 10 중딩 2017/08/18 1,559
719836 악기케이스에 방습제를 넣어놨는데 1 물먹는 하마.. 2017/08/18 944
719835 곤약젤리 8 곤약젤리 2017/08/18 2,417
719834 4도어 냉장고 제일 윗칸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6 냉장고 2017/08/18 1,996
719833 폴리소재 반팔인데 드라이클리닝하라고 되어 있어요. 3 드라이클리닝.. 2017/08/18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