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에 가서 소세지 먹었는데 기대감이 커서 그런지

조회수 : 4,165
작성일 : 2017-08-17 23:06:44

국내 소시지 가공기술이 좋아져서 그런지 몰라도

독일 가서 소시지 먹는데

제가 가게를 잘못고른건지 그렇게 더 맛있는거 모르겠더군요




IP : 122.36.xxx.1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7 11:08 PM (216.40.xxx.246)

    저 해외사는데 한국 소세지 햄이 제일 맛있어요ㅡ ㅋㅋ
    적당히 짜고 기름기도 적고 ...
    외국건 너무 짜고 기름져서 무조건 데쳐야 해요.
    특히 줄줄이 비엔나... 그런 소세지는 없네요. 비슷하겐 생겨도 맛이 달라요.

  • 2. ㅇㅇㄱ
    '17.8.17 11:10 PM (122.36.xxx.122)

    아 한국 마트에서 파는

    줄줄이 비엔나가 독일에는 없어요???

    프랑크푸르트에서 현지인 들이 많이 가는 가게긴 했는데

    옆테이블 할아버지가 양배추절임과 소시지를 아주 맛있게 드시는데

    저는 특별히 더 맛난거 모르겠더라구요

    걍 소시지 맛이요


    예전에 도시락 반찬에 올라왔던 동그랑땡 소시지요. 달걀물 입힌 그런건 없나요?

  • 3. .........
    '17.8.17 11:12 PM (216.40.xxx.246)

    동그랑땡 소세지도 한국에만 있어요. 물론 여기서 한국마트 가면 팔긴하는데 .. 번거롭죠. 비엔나 줄줄이 소세지는 둘여오지도 않더라구요.

  • 4. ...
    '17.8.17 11:14 PM (80.183.xxx.194) - 삭제된댓글

    Würstel 같은 전분이랑 같이 익혀서 만드는 소세지보다 이탈리안 소세지라고 미국에서 부르는데 마트가면 소세지 케이싱 안에 갈은 돼지고기에 허브랑 양념 섞인거 생으로 들어있는거 진짜 맛있어요. 그릴이나 팬에 구워먹으면 식사로도 괜찮아요.

  • 5. ㅇㅇ
    '17.8.17 11:15 PM (122.36.xxx.122)

    유럽사는 분들 독일에 무슨 마트 거기서 인터넷 주문하면

    택배로 된장 김 같은 한국음식 배달와서 그걸 받아서 먹던데

    비엔나 줄줄이 소시지는 독일내 한국마트로도 안들어가는거에요? 그거 케찹에 찍어먹음 맛있잖아용

  • 6. ㅇㅇ
    '17.8.17 11:15 PM (116.117.xxx.73)

    전 짭쪼름한 독일소시지 좋아요
    맥주안주로 짱~ 감자랑 양배추 절임도 후후

  • 7. 룰루
    '17.8.17 11:37 PM (125.186.xxx.42) - 삭제된댓글

    독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저희 아이들이
    우와~ 하고 먹었던 기억나요 길고 두툼한 소시지
    그거 하나면 거뜬하겠더라구요 쫄깃거리고 고기향이 풍부한 정통 그런맛이었어요 아 먹고싶네요

  • 8. 평생입맛
    '17.8.17 11:44 PM (107.77.xxx.83)

    평생 먹어보던게 있는데 어찌 한번 먹고 맛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일단은 내가 먹던맛이랑 비교가 되죠.
    나중에 몇번 더 먹으면 이게 독일 소세지구나 하는거에요.
    전체적으로 좀 더 기름지죠

  • 9. 소시지
    '17.8.17 11:49 PM (203.170.xxx.176)

    쾰른 대성당 근처 레스토랑에서 먹엇던 소세지가 젤 밋잇엇음요 독일 내에서도 맛이 달앗어여

  • 10. ㅜㅜ
    '17.8.17 11:53 PM (211.216.xxx.217)

    전 프랑크푸르트 지하철 출입구 노점에서 팔던 독일빵에 달랑 소세지 하나 끼워서 캐챱이랑 겨자소스만 뿌려주던 그게 가끔 너무 생각나요~~ 비둘기랑 같이 길에서 먹던 제 모습이^^
    맛나~~
    오히려 작센하우젠 호프집에 파는 핸드메이드 소세지 이런것보다
    길에 파는 싸구려 소세지가 더 제 입엔 딱이더라구요
    길거리 소세지 추천합니다

  • 11. 거주자
    '17.8.18 5:00 AM (178.203.xxx.206)

    소세시 종류만 수백가지예요
    마트에서 맛있는 소세지 알고 사서 먹음 맛있고요
    우리 입맛에 안맞는건 안맞고 그래요
    분홍소세지처럼 계란물 입혀 먹는 햄도 있어요
    한국 마트에는 줄줄이 비엔나 안팔아요
    독일 마트용 줄줄이 비엔나도 여러가지 나오는데 맛있는건 맜있고 그래요
    치즈와 소시지는 진짜 종류 많은듯해요

  • 12. 수제
    '17.8.18 5:26 AM (188.226.xxx.232)

    유럽이나 타나라에 수제 소세지 얼마나 맛있는데요. 한국에 파는 가짜 소세지 못 먹어요.
    전 소세지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이 각종 화학 약품에 내장등 저질 고기들을 담그어서 몇일 두고 냄새 다 뺀 다음에 가공하는데 본인이 거기서 일하고 나서는 본인은 물론 아이들도 절대로 소세지 안 먹인다고 해요.
    소세지 직접 만들어 보세요
    케이싱 사다가 만들면은 금방 만들고 하나도 안 어려워요. 저도 날 잡아서 소세지 만들어 냉동실에 재워두고 먹어요.

  • 13. ..
    '17.8.18 5:26 AM (188.226.xxx.232)

    유럽이나 타나라에 수제 소세지 얼마나 맛있는데요. 한국에 파는 가짜 소세지 못 먹어요.
    전 소세지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이 각종 화학 약품에 내장등 저질 고기들을 담그어서 몇일 두고 냄새 다 뺀 다음에 가공하는데 본인이 거기서 일하고 나서는 본인은 물론 아이들도 절대로 소세지 안 먹인다고 해요.
    소세지 직접 만들어 보세요
    케이싱 사다가 만들면은 금방 만들고 하나도 안 어려워요. 저도 날 잡아서 소세지 만들어 냉동실에 재워두고 먹어요.

  • 14. 종류가 얼마나 많은데요.
    '17.8.18 9:55 A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이것저건 사먹어봤는데 정말 딱딱하고 엄청 짠 소세지도 있었어요. 10분을 삶아도 그래서 깜놀;;
    치즈도 다양해요. 어떤건 엄청 맛있고 어떤건 걸레냄새나서 못먹고. 입맛에 맞는거 찾기만하면 맛날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3898 지금 에버랜드예요 6 호박 2017/11/01 1,923
743897 건강과 체력을 위해 무엇을 챙겨 먹어야 될까요? 9 중3학년 2017/11/01 1,734
743896 시아버지한테 여자가 있는것 같아요. 18 난감... 2017/11/01 6,499
743895 스포츠 브랜드 사이즈 좀 알려주세요 1 .. 2017/11/01 313
743894 여기 한국인가요?ㅋㅋㅋㅋㅋ 5 세상은넓다 2017/11/01 2,640
743893 비회원으로 우표첩을 샀는데요 1 우체국에서 2017/11/01 685
743892 안 곪는 여드름ㅜㅠ 6 ㅠㅠ 2017/11/01 2,153
743891 82에 감사하고 싶은 두 가지 2 ..... 2017/11/01 1,267
743890 노통때 청와대 참모들 국정원돈으로 술먹고 북한에 상납.. 26 오마이편집장.. 2017/11/01 2,647
743889 초등1학년인데 생일파티 초대를 못받았어요. 36 ㅜㅜ 2017/11/01 8,482
743888 소금 간수빼기 질문이요 9 감나무집 2017/11/01 2,949
743887 당분간 돈 전달 마라, 문고리측 국정원에 다급히 연락 6 알긴아네 2017/11/01 1,419
743886 미국에 사는 임신부 선물 뭐가 좋을까요? 1 파란눈 2017/11/01 452
743885 당일치기 부산여행 3 바이올렛 2017/11/01 1,713
743884 안봉근ㆍ이재만이 먼저 '국정원 활동비 상납' 요구했다 5 세금도둑 2017/11/01 953
743883 캬.문화일보조사)문통 지지율 73.4(유선32퍼) 4 유선32인데.. 2017/11/01 707
743882 친구의 불륜고백 짜증이 14 .... 2017/11/01 14,911
743881 공항가는길을 다시 보고 싶은데 어디서 볼수 있나요? 2 김스카이 2017/11/01 865
743880 대통령님! 악수 한번 해주세요 6 ㅎㅎㅎ 2017/11/01 1,329
743879 늦은나이에 좋은 남편 만나신 분들 19 노처녀 2017/11/01 5,679
743878 싱크대앞에 부착되어있는 스텐수세미통 1 모모 2017/11/01 1,000
743877 물 끓여 먹을 적당한 주전자 사고싶어요 16 추워 2017/11/01 3,094
743876 고1 국어4등급 학원 교재 좀 봐주세요 2 .. 2017/11/01 974
743875 얼굴살이 없을때 화장 안하는게 나을까요? 8 화장 2017/11/01 2,252
743874 성시경 신곡 어때요? 7 나의 밤 나.. 2017/11/01 1,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