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교육은 꼭 필요하다고들 하는데...

궁금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17-08-17 22:29:08
베스트에 선행글에 댓글들 보니 오만하게 굴지말고 아이 선행 시켜서 후회하지 말라고들 하는데
영어 수학 이것만 해도 학원비 얼마씩 들어야해요?
애 둘인데 초등이에요. 영수만 하는 것도 아니고 과학 사회 국어도 해야한다고 댓글에 있든데...
피아노 태권도 이런 것들도 보통 하지 않나요?
그럼 애 둘 키우면 교육비 얼마나 들어야 해요?
소민이고 나발이고 돈 없어서 못 할거 같은데 다들 돈 많으신가봐요.
IP : 223.62.xxx.2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등
    '17.8.17 10:32 PM (211.209.xxx.112)

    인당 백만원 안넘기려고 해요.

  • 2. ..
    '17.8.17 10:32 PM (125.132.xxx.167)

    초등 저학년에 예체눙위주로 하다 고학년되면 영수를 하죠
    어차피 시간이 안돼서 고학년엔 예체능 못해요
    저흰 국어 과학은 중3쯤 시작했음요

  • 3. ...
    '17.8.17 10:33 PM (122.40.xxx.125)

    모든게 부익부 빈익빈 같아요ㅜ

  • 4. 전재산 29만원
    '17.8.17 10:35 PM (122.36.xxx.122)

    전대갈 손녀딸은

    포르쉐 suv 몰고 갤러리아 쇼핑 다닌다는데

  • 5. 돈 남아 돌아서
    '17.8.17 10:40 PM (114.204.xxx.4)

    시키는 거 아니에요
    애 사교육비 벌려고 투잡도 뜁니다.
    초등 5학년 때부터 아이가 수학학원 보내달라고 해서 시작했던 사교육이에요
    영어는 집에서 시켰는데..중학교 첫 중간고사 보고 와서 내신 학원 보내달라고 해서 시작했고요
    고등학교 기말고사 보고 나더니 고전문학 너무 어렵다면서 국어도 시켜달라고 해서 이제는 국어도 뜁니다
    방학 때면 대치동 특강으로 과학도 들어야 해요 ㅡㅡㅡㅡㅜㅜㅜ

    저를 위한 지출은 최소한으로 하고 맞벌이지만 도우미 오시게 하는 건 꿈도 못 꿔요.
    고등 오니 정말 사교육비가 장난 아니네요. 무상교육 아니니 등록금도 내야 하니 공교육비도 들고요
    그래도 아이가 내신 때문에 학원(내신 치열한 일반고예요) 수업을 듣고 싶다는데
    그걸 못 하게 할 수는 없어서 당분간 허리 졸라맵니다. 여름 휴가도 포기하고 안 갔어요.

  • 6. ..
    '17.8.17 10:59 PM (211.106.xxx.20)

    초4 한달에 200정도 들어요. 앞으로 더 들어 갈텐데. 걱정이네요.

  • 7. 전업이신가요?
    '17.8.17 11:08 PM (175.182.xxx.24) - 삭제된댓글

    맞벌이시면 해당사항 아니고요
    전업이시면 인강을 들으시던 학원을 다니시던
    영어,수학 본인이 공부해서 가르치는 것도 방법이예요.
    아이가 모르는 부분을 확실하게 파악해서 집중적으로 가르칠 수 있으니 맞춤 수업이 되는거죠.
    일본에 아이 공부시키려고 같이 공부해서 아들은 떨어졌는데 엄마가 동경대 들어간 일도 있었죠.
    아이가 초등이면 엄마도 같이 시작해볼 만 해요.
    애가 몰라도 답답해 하지 않고 애가 모를 수도 있지.하면서 애입장에서 생각해주는 성품이 반드시 따라야겠죠.
    많은 고학력 엄마들이 바로 이 성질이 안돼서 남에게 맡기는거지만요.

  • 8. 허억
    '17.8.17 11:14 PM (1.233.xxx.235)

    위에 초4 200?
    허어억 입이 다물어지지않....
    정말 궁금해서 물어요

    어디에 200 들어가는지요?

  • 9. 22
    '17.8.17 11:17 PM (180.66.xxx.57)

    영재고 준비하겠죠

  • 10. ...
    '17.8.17 11:52 PM (211.209.xxx.77)

    전 그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주는 성품이 없어요 ㅠㅠ
    고학력인데 아이 가르칠 성질이 안되서 남한테 맡겨야 하는 바로 그 전업주부 제가 맞네요...밖에서 돈 못 버는데 이게 뭔지...초4에게 200 들어간다는 분들 많을텐데 2명이니 400...남편 월급 월천이지만 그래봤자 언제까지 일할지 모르고..노후 준비 더 해야하는데 겨우 초등에 삼사백 못 쓰니 제 성질을 고쳐봐야 하나 봅니다.

  • 11. ㅎㅎㅎㅎ
    '17.8.18 12:12 AM (79.184.xxx.169)

    뭔 소리들 하는지 참 우병우 최순실이가 부러우신가봐요 그렇게 자란 이명박 아들이 뭘 해먹고 살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41387 공포영화..다시는 안볼거에요. 4 .. 2017/10/24 2,130
741386 마그네슘 어떤거드세요? 10 // 2017/10/24 3,104
741385 커피전문점 커피 마시면 속이 아픈이유가 뭘까요? 16 인스턴트함량.. 2017/10/24 4,475
741384 오늘 너무 안 예뻐보여요 2 그룹 2017/10/24 1,835
741383 40대 친구들과 해외 여행하면서 싸우는 경우 많을까요? 27 여행 2017/10/24 7,302
741382 빈폴 패딩 충전? 1 ... 2017/10/24 1,550
741381 혈뇨 8 Mm 2017/10/24 1,613
741380 예단 글 지워졌나보네요.. 8 ... 2017/10/24 2,004
741379 30년쯤 되는 빌라 전세 여쭤요 5 ㅡㅡ 2017/10/24 1,421
741378 요즘 저 가을타는 듯 2 ... 2017/10/24 801
741377 남편을 버려야하는데 껌딱지처럼 절대안떨어질거같아요. 12 버러지만도못.. 2017/10/24 5,355
741376 이용마기자 복수차면ㅜ 11 뉴스쇼 2017/10/24 3,225
741375 (복습) 세스코의 센스있는 답변 ㅋㅋㅋㅋㅋ 7 ........ 2017/10/24 4,348
741374 사마귀 율무 계속 먹여도 되나요? 3 해바라기 2017/10/24 2,917
741373 분당 수지 쪽 식당 추천부탁해요 3 분당 2017/10/24 1,025
741372 결과 기다리며 초조한거 완화방법 있을까요 6 ㅎㅇ 2017/10/24 1,402
741371 적금해지 했어요. 4 .... 2017/10/24 2,830
741370 30대 후반부터는 미모보다는 젊어보이게 관리해야 되는듯 9 apple 2017/10/24 7,224
741369 이번엔 유골함마저 막고 "돈 내라"..울어버린.. 4 샬랄라 2017/10/24 1,532
741368 호르몬제 약 계속 복용해야 할까요? (부정출혈) 4 고민 2017/10/24 5,304
741367 최근에 차인 여자 1 .... 2017/10/24 1,272
741366 급질) 미열 있을 때 바닥 따뜻하게 자는 게 좋나요? 1 건강 2017/10/24 811
741365 고대영 KBS 사장, 국정원 돈 받았다면 3개 법 위반.. 참담.. 1 보도국장 시.. 2017/10/24 769
741364 인천공항) 구세주는 오셨는데 뒷받침할 인재들이 부족하네요 2 생일 2017/10/24 811
741363 남편안마의자vs. 과외비 6 ㅠㅠ 2017/10/24 1,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