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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아지만한 쥐를 봤는데 ㄷㄷㄷ

며칠전에 조회수 : 11,667
작성일 : 2017-08-17 21:11:09

비오고 나서 얼마안되서 그런지

이른아침이라 그런지 몰라도

운동하러가는데

화단에서 건너편 화단으로 넘어가는 쥐를 봤는데

처음에 쥐인가 싶었어요

꼬리도 너무 길고

쥐라고 하기에 크기도 크고 .....

색깔도 검정이 아닌듯한....


순식간에 지나가는데 몸뚱아리때문인지 보통쥐보다

걸음걸이도 느리더라구요

여하튼 그거 보고나서 역겹기도 하고 징그럽고


강남역 뒷골목에 유흥주점때문에 쥐들 많은데

거기서 보는 쥐보다 더 큰 쥐였어요




IP : 122.36.xxx.122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7 9:13 PM (183.96.xxx.122)

    뉴트리아 보신 거 아닌가요?

  • 2. 소름돋고 찝찝
    '17.8.17 9:14 PM (122.36.xxx.122)

    뉴트리아가 뭐에요?

    처음에 쥐인가 싶더라구요

    여하튼 제가 쥐를 보게 되는 시간은 주로

    이른아침. 새벽... 자정넘은 깊은 밤 뭐 이럴때에요

    쥐들도 사람없는 시간 알고 움직이는거죠?

  • 3. 설마
    '17.8.17 9:14 PM (125.183.xxx.164) - 삭제된댓글

    송아지만할라고요...

  • 4. 아마
    '17.8.17 9:15 PM (58.226.xxx.183)

    뉴트리아 일듯.

    저도 보고 기절하는줄.

    첨엔 토끼인줄 알았어요.

    흰 몸통에 분홍색 꼬리..........ㅠㅠ

  • 5. 소름돋고 찝찝
    '17.8.17 9:15 PM (122.36.xxx.122)

    아파트단지에 뉴트리아가 살까요? ㅠㅠ

    화단에서 다른 화단으로 가느라

    일차선 도로를 지나가는데 윽....좀 그랬어요 ㅠㅠㅠ

  • 6.
    '17.8.17 9:16 PM (223.62.xxx.46)

    색도 그렇고
    뉴트리아 보셨네요

  • 7. ㅇㅇㅇ
    '17.8.17 9:16 PM (122.36.xxx.122)

    제가본건 흰몸통은 아니고

    갈색과 검정색 섞인듯한..

    꼬리가 길고.. ㅠㅠㅠㅠㅠㅠ 다리도 짧아보이는데 ㅠㅠㅠㅠㅠ

    윽... ㅠ

  • 8. ...
    '17.8.17 9:17 PM (14.53.xxx.62)

    으... 지역이 어디신데요?
    거대쥐라니.

  • 9. 나도
    '17.8.17 9:17 PM (14.32.xxx.118)

    어제 나도 그런 큰쥐 봤어요.
    고양이들이 요새 먹을게 많아서 쥐는 그냥 갖고 노는 장난감으로 보고 안잡아 먹어서 그런지
    쥐가 엄청나게 크네요.
    고양이도 이제 쥐가 자기 스타일 아닌가봐요.

  • 10. ㅠㅠㅠㅠ
    '17.8.17 9:19 PM (122.36.xxx.122) - 삭제된댓글

    고양이들이 쥐안잡아먹은지 오래되었죠?

    진도개가 쥐잡은것도 본적있는데

    먹지 않고 죽여놓고 그걸 갖고 놀더라구요

    멍멍이 콧등으로 죽은쥐 올려놓고

    공놀이 하듯이 갖고 놀던데 ㅋㅋㅋㅋㅋㅋㅋ

  • 11.
    '17.8.17 9:27 PM (211.219.xxx.39)

    원글님은 송아지를 본적이 없는걸로 ㅋ
    강아지만하다 해도 충분했을걸.

  • 12. ..
    '17.8.17 9:29 PM (110.70.xxx.126)

    아효.. 아무리 비유라도 뭐 적당해야지. 무슨 송아지 만한 쥐랍니까.

  • 13. 그런데도 아파트에서
    '17.8.17 9:35 PM (1.246.xxx.122)

    길냥이 밥준다고 집값 떨어진다고 덤비는 사람들은 뭔지 참...

  • 14. ㅌㅌ
    '17.8.17 9:35 PM (121.178.xxx.180)

    큰 토끼 크기의 쥐 아닌가요 ? 오래전에 아파트 탑층 살때 천장 뚫고 쥐가 내려왔는데 엄청나게 큰 쥐였어요 .. 소름 돋을 정도로 .. 정말 쥐가 토끼보다 더 큰게 진짜 강아지만 했어요 .. 흰 쥐 아니고 꼬리 긴 회색빛 쥐였네요 ㅠㅠ

  • 15. ㅋㅋ
    '17.8.17 9:38 PM (58.226.xxx.183)

    어떤 것 크기 설명할때 우리 엄마 말 습관 :

    "거짓말 조금 보태서 조선 반 만한 크기다!" 라고 ㅋㅋㅋ


    에이~~거짓말 많이 보탰잖아 엄마~ 그러고 둘이 킥킥킥 ㅋㅋㅋ

  • 16. 과장법
    '17.8.17 9:47 PM (183.100.xxx.19)

    송아지만하다고 했다고 뭐라 하지 마세요 저는 예전에 시골에서 무궁화호 열차 만한 지네 본적 있어요 ㅋㅋ
    정말 놀라고 무서우면 그게 그렇게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정말 열차가 지나가는 줄 알았어요

  • 17. 바나나
    '17.8.17 9:50 PM (49.161.xxx.80)

    파리가서 에펠탑 구경하는데 제 허벅지만한 쥐 두마리가 지나가더라구요. 그 사람 많은데...또 에펠탑 화장실 앞에서도 쥐보고..파리가 더럽다 더럽다하지만 진짜 더러운듯

  • 18. .....
    '17.8.17 9:52 PM (122.43.xxx.215) - 삭제된댓글

    위에 댓글다신 님 ㅋㅋㅋ
    무궁화호 열차 만한 지네에 빵터졌어요 ㅋㅋㅋㅋㅋ

    정말 놀라면 그렇게 느껴질 법도 하네요 ㅎㅎ

  • 19. 큰쥐
    '17.8.17 9:55 PM (203.254.xxx.134)

    뉴트리아 검색해보세요. 어지간한 강아지만해요

  • 20. ooo
    '17.8.17 9:55 PM (211.36.xxx.41)

    옥자를 보셨군요.

  • 21. aaa
    '17.8.17 9:55 PM (115.161.xxx.197)

    무궁화호 열차만한 지네 ㅋㅋㅋㅋㅋㅋ
    넘 웃겨요

  • 22. 저는 부산에서
    '17.8.17 10:09 PM (210.183.xxx.241)

    검은 자동차만한 바퀴벌레도 봤어요.

  • 23. ㅋㅋ
    '17.8.17 10:20 PM (125.132.xxx.44)

    넘 웃겨요
    전국 허풍쟁이들 모여 올림픽 하는 느낌 ㅋㅋㅋ

  • 24. ㅌㅌ님
    '17.8.17 10:40 PM (180.65.xxx.239)

    저 위에 천장 뚫고 나온 큰 쥐 보신 분요.
    그거 어떻게 잡으셨나요?
    글 만으로도 넘 무서워요. ㄷㄷㄷ

  • 25. 우리집에
    '17.8.17 10:40 PM (125.176.xxx.76)

    잠수함만한 유령개미도 살아요.

  • 26. 지팡이소년
    '17.8.17 10:47 PM (14.53.xxx.62)

    저는 국제선 비행기만한 바퀴벌레가 날면서 제 쪽으로 덤빈 적이 있어요ㅜㅜ
    불을 끈 상태였는데도 색깔은 검은색보다 더 검어서 마치 블랙홀 같았네요ㅜㅜ

  • 27. ㅇㅇ
    '17.8.17 11:00 PM (211.114.xxx.59)

    쥐가 세상에서 젤싫은데 송아지만한 쥐라니 소름돋네요

  • 28.
    '17.8.17 11:09 PM (121.131.xxx.66)

    어우 너무 웃겨서 혼자 쇼파에 누워 낄낄대고 웃었네요 ㅋㅋㅋㅋ

  • 29. 루이제
    '17.8.17 11:23 PM (223.39.xxx.155)

    저랑 울아들 침대에서 댓글보다 웃느라
    데굴데굴 구르겠네요
    너무재밌어용

  • 30. ㅋㅋ
    '17.8.17 11:24 PM (223.39.xxx.155)

    옥자를 보셨군요 222

  • 31. 응팔
    '17.8.17 11:31 PM (116.38.xxx.29)

    택이아부지세요? ㅋㅋ

  • 32. ...
    '17.8.17 11:31 PM (223.62.xxx.143)

    송아지만하네요.
    회색도 있구요.
    https://m.cafe.naver.com/qoocobbclub/55126

  • 33. 날좋아해
    '17.8.17 11:35 PM (122.47.xxx.186)

    아무리 괴물쥐라도 송아지는 아니죠..ㅋㅋㅋㅋㅋ 이제 갓 태어난 송아지라면 모를까..그래도 ...

  • 34. 너무
    '17.8.17 11:50 PM (223.62.xxx.107)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전국의 허풍쟁이들이 올림픽 하는거 같다는 댓글 ㅋㅋㅋ 종결자~~~

  • 35. 넘싫어ㅜㅜ
    '17.8.18 2:39 AM (211.114.xxx.59)

    어휴 쥐사진 괜히 봤어 야밤에 온몸에 소름이 넘싫고 무섭네요ㅠㅠ

  • 36. ㅌㅌ
    '17.8.18 6:25 AM (121.178.xxx.180)

    혼자 잡을수가 없는 크기라 아래층에 친척 있어서 불렀는데 그 뒤뚱거리던 놈이 사정없이 뛰어서 ... 사정없이 때려서요 .. 여기까지요 ... ㅡㅡ

  • 37.
    '17.8.18 5:24 PM (59.11.xxx.175)

    콧구멍 비호감

  • 38. 백퍼
    '17.8.18 5:26 PM (14.45.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과 댓글 믿어요.
    저도 독수리만한 모기한테 물려서 빈혈로 쓰러진적 있거든요.

  • 39. ..
    '17.8.18 5:30 PM (39.109.xxx.139) - 삭제된댓글

    묘하게 읽다보니 믿게 되네요. ㅋㅋ

  • 40. 수긍이
    '17.8.18 5:32 PM (14.45.xxx.94)

    저는 원글과 댓글 믿어요. 저도 독수리만한 모기한테 물려서 빈혈로 쓰러진적 있거든요.
    피 빠는 주둥이가 공차 빨대만하더라는...

  • 41. ..
    '17.8.18 5:40 PM (175.198.xxx.228) - 삭제된댓글

    사진보니 소오름!

  • 42. ++
    '17.8.18 5:46 PM (112.173.xxx.168)

    헉...사진

  • 43. ,,
    '17.8.18 5:58 PM (1.238.xxx.165)

    저 웬만함 잘 안 웃는데 여러분들 오늘 저를 웃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44. ...
    '17.8.18 6:25 PM (211.198.xxx.111)

    제목만보고 mb인줄 ㅋㅋㅋ

  • 45. 뉴트리아에
    '17.8.18 6:27 PM (110.70.xxx.70) - 삭제된댓글

    웅담이 많다고 한 후에
    신고 건 수가 줄었다는 기사도 있네요.,

  • 46. DJAJSK
    '17.8.18 7:08 PM (210.123.xxx.109)

    82가 이런 곳이라서 좋아요.
    쿵하면 짝하고 받아 주는 곳.
    저 쥐는 괜히 봤어요, 베란다 창문 못 열 듯.

  • 47. 형님
    '17.8.18 8:33 PM (223.62.xxx.227) - 삭제된댓글

    뉴트리아 소름!!!!

    고양이도 무서워서 도망갈 크기에요.

    저도 최근에 30센티 가량 되는 쥐 봤어요

  • 48.
    '17.8.18 8:58 PM (210.103.xxx.19) - 삭제된댓글

    성격좋은 카피바라도 있어요
    쥐과인데 성격이 순하고 친화력도 짱 좋고 키우고싶은데 비싸서 못키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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