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한 지 1년 넘으니

[십대]

오늘 일자목땜에 추나요법 받으려구 한의원 갓어요

초진이다보니 이것저것 생체리듬이며 다 체크하는데  40중후반인데 10대 신체나이로 나왔네요

간호사분이 신기해하시더라는요 ㅋㅋ

1년 간 테니스가 넘 좋아서 주말에도 게임한다고 땀 뻘뻘흘리고 운동햇거든요

물론 식이도 신경쓰기도 햇지만..  전체적으로 8kg 감량하구.. 팔이며 다리가 근육질로 변햇네요

무엇보다 이전처럼 외출하고 또 시장보러 가구해도 지치지 않아요

별 일안해두 쉬이 지쳐서 맥빠져있던 시절과는 ..달리 에너제틱해져서 하루를 알차게 쓰네요

전 햇볕에 그을린 것도 스스로 거슬리지 않아요.. 

운동도 각자에게 맞는 게 있는 것 같아요.. 수영도 해보고 요가. 에어로빅 다 해봤는데.. 전 공 갖고 하는

운동이 제일 좋네요. 또한 우울감이 못내 있었는데. 좀 밝아졌어요..  땀흘리고 나면 개운해지거든요.

[ㅜㅜ]

부럽네요
허리 디스크에 발목 인대다친게 낫지를 않아서 걷기운동 30분 해주는게 다에요

[부럽]

진짜 부러워요. 저는 아직도 저에게 맞는 운동을 못 찾았어요. 헬스, 수영, 클라이밍,테니스, 줌바댄스..등등 했는데 다 별로...평발이어서 그런가....발레는 재밌었는데 살은 안 빠져요ㅋㅋ재밌게 운동하는 사람이 제일 부러워요. 저는 살려고 억지로 해요.

[본인한테]

맞는 운동 찾는게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전 클라이밍하고 헬스하는데 아침에 눈뜨는게 정말 즐거워요

[쵸코파이]

클라이밍은 원래 힘이좀좋아야할수있겠죠? 팔다리넘가늘면힘들죠?

[전]

수영이좋긴한데 수경쓰면 눈밑에 자국이 넘 오래가서 못하네요.ㅜㅜ

[저 클라이밍 시작하기전엔]

저질체력이었어요
요즘pt받고 있는데 강사가 그 운동안했으면 지금쯤 일상생활도 힘들었을거라고 했어요 운동 시작하기전엔 철봉 매달리기 십초였거든요 일단 꾸준히 하니까 체력 엄청좋아졌어요 꾸준히 하는게 제일 중요해요

[69살 할머니]

인데요 우리아파트에 커뮤니티가 다갖추어져잇어요 헬스 열심히해도 나하고는 헬스가 안맞아요
등산도 오래해보니 안아프던 무릅이 아파서 그만 두엇어요
그러다가 운동은 해야하고 불면증이 잇어서 운동을 꼭 해야해요 등에 담도 항상 결리고
그래서 우연히 생각해낸 운동이 아파트 계단오르기예요 일년반정도 햇어요
일주일에 5ㅡ6일은 할려고 노력해요 안하면 등에담이 달라붙어요 당뇨도 초기인데 잡혓어요
디스크로 다리에 방사통이 잇는데 운동으로 많이 좋아지고 잘견디고 잇어요
계단오르기는 1층으로 엘베타고 내려가서 15층까지 올라가요 이걸 하루8번하면 한시간돼요
운동이 의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