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생활 경력 없으면 나이들어 취업 힘들겠죠?

... 조회수 : 2,226
작성일 : 2017-08-17 19:18:58

20대때 알바 조금 하다가 부모님 운영하시는 가게에서 몇년 일한게 다에요...

아빠가 수술로 편찮으셔서 엄마가 간호땜에 가게 운영이 힘들어서 제가 나가서 도와드리기 시작하면서 결혼하기전까지 계속 부모님 가게에서 일했었네요..

4대보험 들지도 않아서 부모님 가게서 일한거는 증명도 안되고..

사회경험이 거의 없는건데..

40대 되서 재취업하신분들 사회경력 다들 많이 있으셨나요?

1년전에 컴활 자격증 따고 직업상담사자격증 따고 예전에 회계자격증 딴것도 있긴한데..

이런 자격증가지고는 취업하긴 힘들겠죠?

작년에 아는 언니가 소개해줘서 대학생 구직성향조사라고 상공회의소에서 하는거 잠깐 몇주 알바로 한게 다이고

생각은 관공서쪽 조사원같은거 하고싶은데 면접이 걱정되네요...

관공서쪽은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조금이라도 경력 과장되게 하면 들통날것같고.......

뭐라고 자기소개나 이력서에  기재하고 말해야될지 고민됩니다..

그냥 솔직히 부모님 일 도와드렸다라고 해도 취업될까요? 사무직쪽 경력없고 자격증 하나만 같고도...

경력이 많았어도 중간에 경력이 단절되면 취업하기 힘들다는데..용기가 안나네요...

 이제 애들도 커가고 돈은 많이 들어 맞벌이를 해야 살수있는 시대인데 우선 면접 도전이라도 해야되겠죠..

취업전선으로 한발 내딛는게 참 두렵네요...

IP : 122.34.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혼자 고민하지말고
    '17.8.17 7:27 PM (110.70.xxx.46)

    여성 일자리 센터 찾아가서 상담하면 연결해줘요.재교육도 시켜주고요

  • 2. ..
    '17.8.17 7:30 PM (220.126.xxx.4) - 삭제된댓글

    대기업 다녔던 사람도 보험팔고 카드모집하고 캐셔하고 그래요..
    원하시는 직업군은 아무래도 치열하거나 박봉일수 있거든요
    캐드나 회계쪽 배우시거나 간호조무사 추천해요

  • 3. 일단
    '17.8.17 8:38 PM (1.176.xxx.211)

    도전하세요.

    물속에 뛰어들면
    수백개의 길이 보입니다.

    물밖에서는 보이지 않는길
    일하면서 내가 몸쓰는걸 좋아하는지
    손쓰는 일을 좋아하는지
    머리쓰는 일을 좋아하는지도 알게 된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7641 고양 스타필드에 아디다스 매장있나요? 2 주차 지옥인.. 2017/09/08 1,141
727640 소변을 자주 보는데, 신부전? 뭘까요? 21 어디로가야?.. 2017/09/08 5,071
727639 롤러코스터, 원선, 상순, 효리 6 와우 2017/09/08 3,225
727638 30대 중반인데요 친구들이 다 4-5살 아이엄마들 6 ... 2017/09/08 3,311
727637 성균관대 인문논술 장소 1 2017/09/08 1,139
727636 불법 주정차 경고장은 딱지 끊었단 뜻인가요?? 8 경고장 2017/09/08 5,914
727635 염색하고 펌하면 안되나요 2 사노 2017/09/08 1,459
727634 삼시세끼설현. 8 ㅡㅡ 2017/09/08 9,300
727633 내일 열두시경 먹을 갈비찜 지금 해도 되나요? 7 내일 2017/09/08 852
727632 밥지옥에 대한 인류학적 고찰을 담은책 19 ... 2017/09/08 3,440
727631 매일 마시는 커피값요.. 21 .. 2017/09/08 7,620
727630 초등5아들이 사귀자는 여친문자에 울어요 36 초딩 2017/09/08 17,683
727629 선배님들.한글과 수학 어찌 가르치세요? 11 ㅇㅇ 2017/09/08 1,357
727628 성주 사람들이 정부가 소통안했다는건 거짓말.JPG 16 2017/09/08 2,012
727627 냥이 중성화한지 이틀째 아무것도 안먹어요 10 걱정 2017/09/08 1,939
727626 나를 위한 지출 얼마인가요 6 47 2017/09/08 1,815
727625 팬텀싱어 오늘 노래 중 9 .... 2017/09/08 2,226
727624 시판김치 종갓집 비비고 말고 뭐 맛나요? 10 김치 2017/09/08 2,462
727623 핸드폰 액정이 깨졌는데 시력에 안좋겠죠? 1 핸듭손액정 2017/09/08 923
727622 기사]文, 4개월 간 시진핑과 전화 한 통 못해ㄷㄷ 문재인을 완.. 57 문재인 2017/09/08 8,533
727621 저 밑에 후쿠시마산 캬라멜 얘기가 나와서 여쭤보는데요 4 방사능 싫어.. 2017/09/08 2,137
727620 미국 esta신청 4 ㅠㅠ 2017/09/08 1,452
727619 낫낫해..가 무슨뜻이에요? 8 삼시 2017/09/08 2,736
727618 내 몸이 소중하다, 귀하다는 감각이 없는거 같아요. 1 ㅇㅇ 2017/09/08 789
727617 사는게 힘드네요.. 이또한 지나가겠지요? 7 .... 2017/09/08 2,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