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때 알바 조금 하다가 부모님 운영하시는 가게에서 몇년 일한게 다에요...
아빠가 수술로 편찮으셔서 엄마가 간호땜에 가게 운영이 힘들어서 제가 나가서 도와드리기 시작하면서 결혼하기전까지 계속 부모님 가게에서 일했었네요..
4대보험 들지도 않아서 부모님 가게서 일한거는 증명도 안되고..
사회경험이 거의 없는건데..
40대 되서 재취업하신분들 사회경력 다들 많이 있으셨나요?
1년전에 컴활 자격증 따고 직업상담사자격증 따고 예전에 회계자격증 딴것도 있긴한데..
이런 자격증가지고는 취업하긴 힘들겠죠?
작년에 아는 언니가 소개해줘서 대학생 구직성향조사라고 상공회의소에서 하는거 잠깐 몇주 알바로 한게 다이고
생각은 관공서쪽 조사원같은거 하고싶은데 면접이 걱정되네요...
관공서쪽은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조금이라도 경력 과장되게 하면 들통날것같고.......
뭐라고 자기소개나 이력서에 기재하고 말해야될지 고민됩니다..
그냥 솔직히 부모님 일 도와드렸다라고 해도 취업될까요? 사무직쪽 경력없고 자격증 하나만 같고도...
경력이 많았어도 중간에 경력이 단절되면 취업하기 힘들다는데..용기가 안나네요...
이제 애들도 커가고 돈은 많이 들어 맞벌이를 해야 살수있는 시대인데 우선 면접 도전이라도 해야되겠죠..
취업전선으로 한발 내딛는게 참 두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