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할수 있겠죠?용기를 주세요 ㅠㅠ
내일 남편과 차 보러 가기로 했어요
운전이 무서워서 면허시험때도 차가 떨릴정도로 떨었는데
얼떨결에 합격..이후 10년간 운전 해본적이 한번도 없네요.
연수부터 차근차근 받을꺼지만 벌써 떨려요.
운동신경? 순발력도 0에 겁많아서 놀이기구도 못타는데
사고 무서워서 운전 할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ㅠㅠ용기를 주세요!!
1. ,,
'17.8.17 7:03 PM (220.78.xxx.36)6개월전 저같네요
출퇴근땜에 차는 사놓고 너무 겁나서 한달넘게 차 운전도 안하고 가끔 시동만 켜줬어요;;;
그러다 이건 아니다 싶어 10시간 연수 받고
강사는 너무 못한다 절대 혼자 나가지 마라..할꺼면 10시간 더 받고 하거나 가족한테 연습좀 받고 해라
했는데 그냥 몰고 나갔어요 저도 장농 10년...
겁도 많고 소심쟁이라..
그냥 조금씩 조금씩 운전 했어요
한달동안은 운전 하러 나갈때마다 속이 울렁거리고 두근 거리고;;
지금은 그냥 저냥 잘 돌아 댕기는데 아직 평면주차? 그걸 못하네요;;2. ..
'17.8.17 7:06 PM (180.66.xxx.74)사람 없는시간에 한적하게 연습하시고 조심 또 조심하세요~
3. ..
'17.8.17 7:25 PM (211.58.xxx.97)연수 받으세요!! 장롱면허 10년 넘었는데 애때문에 운전 시작하곤 세상이 달라보여요
카카오택시 타면 돼~ 했었는데 이건 내가 운전을 하니 기동력이 진짜 ㄷㄷㄷ 해요^^
전 그냥 면허 다시 딴다 생각하고 연수비용 100만원 들일 생각했어요 어차피 면허 따려면 100만원 가까이 들지 않나요?
연수부터 받으세요 그리고 매일 같은 거리를 왕복하세요4. 전
'17.8.17 7:35 PM (125.132.xxx.234)진짜 평생 운전 못할줄 알았고 사실 그닥 불편한것도 못느끼다가 아이때문에 시작했는데 정말 너무 만족스러워요
저 면허딸 때 완전 겨우 합격했고 연수 10시간 받았는데 마지막 두시간은 강사님 차 말고 울집걸로 하기로 했었는데 강사님이 아직은 너무~~불안하다고 강사님차로 연수 마쳤어요
네비도 볼 줄 모르고 정말 운전센스 없다고 생각했는데
매일매일 아이 유치원 데려다주는 아주 짧은구간을 반복했어요 한두달 지나니 자신감 붙더라구요
운전하니 여간 편한게 아닙니다~
용기내서 가까운거리 매일 다니시길 추천드려요~화이팅~5. ㅎ
'17.8.17 8:33 PM (221.167.xxx.233)전 운전 첨 할때 스트레스로
1년 내내 배가 아파 설사했어요 ㅠ
지금도 꽝이지만..ㅎㅎ
주차연습 많이 하시고 좀 돈 깨지고 하니
요즘은 바다 보러도 슝~~간답니다^^6. 자뎅까페모카
'17.8.17 8:59 PM (112.151.xxx.34)저도 그래요 지금도 그렇지만.. ㅎ 저도 여기 운전글 많이 봤어요 할 수있다 라고 격려해주시는 글 때문에 저도 용기 많이 얻은것 같아요 연수 받고 운전 시작한지 한달 정도 됐어요 물론 아직도 무섭고 새로운 길 잘 못가지만.. 그래도 제가 정말 운전할 수 있을까 덜덜 떨면서 시작한 거에 비하면 정말 많이 좋아졌어요
운전 하기전엔 더더 긴장하지만 막상 운전대를 잡으면 또 좀 낫더라고요 바다 보러도 슝~~ 간다는 윗님 너무 부럽워요 저도 그렇게 될수 있겠죠^^ 우리 힘내고요 네이버 까페 차차스쿨 같은 곳에 등록해서 도움되는 영상과 글들 참고해도 좋아요~~7. ........
'17.8.18 12:23 AM (125.136.xxx.121)네~~할수있어요. 6개월만 고생하면 그후로 편해지는데 노력해볼 가치가 있죠. 저의 평소 생각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일도 안 일어난다.... 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34512 | 밑에 더러운 웹툰광고 저만 보이나요? 26 | 진짜 | 2017/10/03 | 4,316 |
734511 | 발가락뼈가 툭 튀어나온거 무조건 수술입니까? 7 | 병원 | 2017/10/03 | 3,088 |
734510 | 시부모님 말씀 한마디에 힘이 났어요 4 | 오늘 일하면.. | 2017/10/03 | 3,214 |
734509 | 초대했는데, 대장암 환자가 있어요, 제 메뉴에 그분이 드실것있나.. 5 | ar | 2017/10/03 | 2,665 |
734508 | 회 먹을건데 코스트코/연안부두 1 | 내일은 회 | 2017/10/02 | 1,100 |
734507 | 갈비찜의 귀재 소환 합니다의 후기 95 | 도움 받았습.. | 2017/10/02 | 11,852 |
734506 | 내가 잘먹는 반찬을 아시는 어머니^^ 17 | 우리어머니 | 2017/10/02 | 7,647 |
734505 | 밥솥 추천좀 부탁드릴게요~ 1 | ... | 2017/10/02 | 655 |
734504 | 여행 가는데 명절 음식 어떡하죠? 6 | 헛제사 | 2017/10/02 | 1,854 |
734503 | 문재인 대통령, '고향 잘 다녀오세요' 5 | 반가웠겠다 | 2017/10/02 | 1,028 |
734502 | 베트남 쌀국수 좋아하세요? 24 | 질문 | 2017/10/02 | 6,321 |
734501 | 한기를 유난히 심하게 느껴서 힘들어요 18 | 한기 | 2017/10/02 | 7,612 |
734500 | 안철수가 감추고 싶어하는 경력들.jpg 10 | 웃기는짬뽕 | 2017/10/02 | 4,092 |
734499 | 오늘 음식하면 추석날 괜찮나요? 5 | 새미 | 2017/10/02 | 1,646 |
734498 | [더러움 주의]샤워하기 전 뒤를 닦아 보면.. 31 | 고민 | 2017/10/02 | 14,804 |
734497 | 싱글와이프 프로를 보며 느낀 점 1 | 제목없음 | 2017/10/02 | 2,626 |
734496 | 아랫사람에게 싫은 소리들은거 오래오래 기억 2 | 시누 | 2017/10/02 | 1,121 |
734495 | 서울대 공대 대학원 학비 8 | 여쭈어요 | 2017/10/02 | 7,451 |
734494 | 직장다니는 조카는 추석 용돈 안줘도 되지요? 12 | ... | 2017/10/02 | 3,790 |
734493 | 이명박비리 총정리(언론이 안하니 우리가 한다) 7 | richwo.. | 2017/10/02 | 2,038 |
734492 | 6세 아이 항상 피곤해 해요 49 | 엄마 | 2017/10/02 | 5,439 |
734491 | 이곳에서 요즘 추천받은 영화, 미드 다 좋았어요!! >. 6 | 정말감사 | 2017/10/02 | 3,207 |
734490 | 남편과의 문제 5 | 잉키 | 2017/10/02 | 2,101 |
734489 | 편육 보관은 | ??? | 2017/10/02 | 1,219 |
734488 | 전 부친거 어디에 올려두시나요?? 8 | ... | 2017/10/02 | 2,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