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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친 고객때문에 제가 미치겠어요

..... 조회수 : 2,670
작성일 : 2017-08-17 16:24:46
팜플렛 만드는 중인데 원고를 계속 뜯어고치네요.
디자인이 마음에 안들어 바꾸는거면 뭐라고 말 못하겠지만
원고를 가지고 이랬다 저랬다.. 거짓말 안하고 10번도 넘었어요.
그러니 레이아웃이 계속 다시 잡아야하고..
제가 사장이면 돈 안줘도 되니 더이상 못하겠다 그냥 가져가라 하고 싶지만
말못하는 을이라 스트레스 받으며 시키는대로 ㅠㅠ
나름 저명한 사람인데... 
아랫사람 시켜도 될 일을 자기가 붙잡고는 자기 인삿말 사진 하나 정하질 못해서
이거 넣어봐라 저거 넣어봐라 생 ㅈㄹ을... 이미지도 넣었다 뺐다 넣었다 뺐다
진짜 이러다 홧병날것 같아요 ㅠㅠㅠㅠ
이런글이라도 안쓰면 답답해 죽을것 같아서 82 대나무숲에 하소연해봅니다 ㅠㅠ
IP : 14.45.xxx.9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반대경우
    '17.8.17 4:41 PM (221.146.xxx.148)

    의원 경영하는데 의원벽에 붙이는 글 써서 출력해서 붙이려고 일감줬더니..
    계속 철자를 틀리게-바꿔가며-출력해와서 계속 지적했더니..
    그분이 열불내며 난리 치더니 더러워서 못하겠다고 가버렸어요.
    진심황당..
    (참고로 제가 써준 원문은 10번도 넘게 교정해서 틀린글자가 없음)

  • 2. 어떤 놈은
    '17.8.17 5:11 PM (223.62.xxx.111)

    까딸스럽게 이것저것 다 시켜놓고
    입금도 안하고 전화도 안받고 있네요.
    인생 고따구로 살지마라

  • 3. ****
    '17.8.17 5:29 PM (210.95.xxx.136)

    아이고 미친 ㄴ 지랄이네요
    그런 ㄴ은 답이 없어요
    저명한 사람이 누군가요?
    매사가 저렇더군요
    어째요?

  • 4. marco
    '17.8.17 5:36 PM (14.37.xxx.183)

    디자인은 안되도
    원고는 된다고 생각하는 거죠...
    말로는 얼마든지 잘하죠.
    그러나 그 말을 글로 옮기면 이상해지죠...
    차라리 원고료를 쓰지...

  • 5. ...
    '17.8.17 5:57 PM (125.128.xxx.118)

    맞아요, 미치죠...우리 과장도 그래요. 문서 하나 만들어가면 이거 고쳐라 저거 고쳐라...그냥 영혼없이 고치라고 하는대로 고쳐요. 나보고 더 생각해 오라는거 아니니 편하죠. 그냥 왔다갔다 하면서 고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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