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너무나 얄밉고 이해가 안가는 울 시아버지!!!

한송이~~ 조회수 : 3,291
작성일 : 2011-09-06 12:17:50

결혼을 했더니 칠순 노인인 우리 시어머니는 대학교앞에서 스무명이 넘는 학생들의 하숙을 몸이 부셔져라 하시고 한글을 잘 모르는 시어머니 덕분에 시아버지는 달력에 동그라미 치면서 학생들의 하숙비를 따박따박 챙기고 계시고... 시어머니는 항상 스트레스에 쩔어 계시고...

결혼한지 얼마 안되서 알게 된 사실

아주버님은 초등학교 졸, 시누이는 중학교 중퇴.

평상시 시아버지의 악담이 사람의 진을 빼놓고 항상 모든게 의심 투성이고 자식들한테 앞뒤 안가리고 독한 소리...

사람을 질리게 할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어느날 시아버지가 시누이에게 안 좋은 소리를 너무 하기에 시누이가 처음으로 시아버지에게 자식들을 잘 가르치지도 않고 해 준게 뭐가 있다고 이렇게 힘들게 하시냐 했더니(시누이는 형편이 좋지않아 시댁에서 같이 살고 있거든요)

(삼남매 초등학교 다닐때 당신은 동양학,한자 공부한다고 지방에 어느절에 들어가 몇년을 혼자 살다가 왔다네요.

집에는 돈한푼 안주고. 그러니 시어머니 혼자 안해 본거 없이 고생고생해서 자식들 키우셨다고.......큰아들은 초등학교 졸업하고 공장 다니고 시누이는 사는게 너무 힘들어서 중학교 1학년에 다니다 도저히 못다니고 공장에 취직하고... 그러구있으니 집으로 들어 왔다네요....)

시아버지 왈~

니들은 그래도 보다 나으닌깐 감사하고 살라고 했다고....

그런데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고 사는 시아버지가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자꾸만 원망만 쌓여 가니

자꾸만 제 마음만 아파지고 잘 다스려 지질 않아 힘이 드네요.

 

부모로서 어떻게 당신의 못살아온 삶이 뭔 자랑이라고 자식들의 가슴에다 저렇게 대못을 치고 사는지......

 

부모를 미워 하는 것도 죄라는데 요즘 저는 시아버지를 싫어하는 마음이 절정인것 같아 요......

 

 

 

 

IP : 220.118.xxx.1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6 12:43 PM (125.152.xxx.231)

    저런 인간을 남편이라고 평생 사신....시어머니....불쌍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257 문재인 북콘서트 가고 싶으신 분들~ 1 대전전주춘천.. 2011/09/21 4,019
19256 "[조선]을 구독해? 당신 사이비네 사이비" 샬랄라 2011/09/21 4,191
19255 받은 고추가루가 모자란다고 할때 어떻해야 하나요? 19 고추가루 2011/09/21 4,788
19254 아고라 청원] 아이 살리려고 남편죽인 아내 도와주세요/스크랩 환.. 3 서명해주세요.. 2011/09/21 4,627
19253 ebs에 사연소개돼서 3등인데, 상품이 ㅠ.ㅠ 13 질문 2011/09/21 5,925
19252 생리통때문에 쓰러질뻔 했어요 6 휴... 2011/09/21 4,452
19251 아이들 침대 구입 의견 구해요 5 답변절실 2011/09/21 4,069
19250 국비지원자격증을 준비하려고 하는데요,어디서 신청을 해야 하는지... 2 .. 2011/09/21 4,316
19249 유기 2 마르샤 2011/09/21 3,839
19248 한양 에리카... 12 2011/09/21 6,698
19247 아파트 맨꼭대기층이요~ 5 할머니 2011/09/21 5,068
19246 남편과 3주째 냉전이네요. 3 나는나 2011/09/21 7,047
19245 작년 임대주택 착공 盧정부 '10분의 1' 1 세우실 2011/09/21 3,620
19244 종이에 사진 깔끔하게 붙이려면 뭘로 붙여야 할까요? 10 종이에 2011/09/21 7,324
19243 제가 현재로서는 결혼가능성이 1%도 안된다는 말을 들었는데 13 ..... 2011/09/21 5,609
19242 납작만두 19 대구 2011/09/21 6,147
19241 올레 김치 맛있나요? 장윤정 2011/09/21 3,523
19240 서로 믿고사는 세상을 아이에게 가르치고싶네요 믿는세상 2011/09/21 3,504
19239 오리털 이불 따뜻하네요 ㅋㅋ 7 코스트코 2011/09/21 5,985
19238 베이비시터를 바꾸어야 할까요? 7 워킹맘 2011/09/21 4,877
19237 오미자 사고쳤어요. 8 도와주세요~.. 2011/09/21 4,750
19236 아가씨라는 호칭문제, 우리부터는 좀 바뀌었으면.. 30 ........ 2011/09/21 5,501
19235 글 내려요 25 . 2011/09/21 10,886
19234 안산 임덕영 무속인 9 답답합니다 2011/09/21 28,659
19233 만성 어깨통증이 나았어요. 6 만성 2011/09/21 7,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