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그렇다면 조회수 : 1,201
작성일 : 2017-08-17 12:38:03
제가 워킹맘인데도 아이는 지금까지 잘 따라와 줬어요.
영유 꾸준히 보냈고 지금 3점대 읽고 한글책은 읽기독립 안됐지만 세토독 정도는 혼자 읽고 풀고 제가 하루에 3-4권씩은 영역별로 읽어줘요.
그러니까 하루에 영어책 2~3권 한글책 3~4권 읽고 있고

수학은 키즈팩토 6권 소마셈 a단계 8권 다 풀었고 지금은 뭘 할까 보고 있어요. 1031은 pre로 샀는데도 좀 어려워서요. 수학학원을 보내면 제일 좋겠지만 셔틀이 없고 주말반을 알아봐야 하나 하다 시간이 흘렀어요.

아이의 상태는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개를 아는 초고도영재는 아니고 상위 3-5퍼센트 정도, 이과형 아이 같아요.

지금 직주근접 비학군 지역에서 살고 있는데 강남 간다면 반포 압구정은 가능하지만 대치도곡은 멀어서 안돼요. 어제 오늘 교육글 올라온걸 종합해보자면 선행은 필요하고 학원표 아니면 엄마표로 하되 학원은 지지부리한 동네 보습학원 말고 제대로 하는델 가서 진검승부를 해야 도움이 된다... 같은데요. 집에서 시킬 시간도 근처에 좋은 학원도 없는 저는 좀 속이 타요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도 저도 공부 열심히 잘 하는건 중요하다 생각하는 성향이예요.
IP : 221.147.xxx.2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말마다
    '17.8.17 12:58 PM (61.80.xxx.46)

    밖으로 놀러다니세요.
    지금 엄마랑 아이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최소한의 진검승부는 초등고학년부터하세요.
    지금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많아야 사춘기도 쉽게 넘긴대요.

  • 2. 대단..
    '17.8.17 1:08 PM (106.181.xxx.75)

    저희 첫째도 한국나이로는 7살이고. 저는 워킹맘인데.

    아직도 자기전에만 책 제가 읽어줘요. (일본 살아서 히라가나 읽을 줄은 아는데 글 조금만 읽으면 피곤하내요. -_-)
    그렇게도 한권도 겨우인데. 하루에 몇권씩 대단하네요.

    맨날 1살박이 동생과 뛰어놉니다. 아빠랑 씨름하고 복싱하고 물구나무서고 다리찢기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8011 집안에 묻어온 먼지등으로 죽겠어요. 먼지빨아들이는 기기 없나요 8 먼지 2017/09/10 1,876
728010 한국인이 미국에서 사는것과 미국인이 4 ㅇㅇ 2017/09/10 2,152
728009 혀짧은 소리내는 사람도 아나운서 할 수 있나봐요?? 3 . . . .. 2017/09/10 1,914
728008 청귤색이 변했어요 3 청귤 2017/09/10 1,234
728007 남편의 이런행동 ..... 9 2017/09/10 4,285
728006 수학과외 선생님을 어떻게.. 3 .... 2017/09/10 1,439
728005 건조기.. 저같은 이에겐? 5 건조기 2017/09/10 1,626
728004 어려운 여건을 이겨낸분 기운되는 말좀 남겨주세요 12 ㅠㅠ 2017/09/10 1,406
728003 어떻게 버스에서 햄버거를 먹을수가 있죠 11 아휴 2017/09/10 4,276
728002 추석 연휴에 여행가는 며느리들 많아졌나요? 3 여행 2017/09/10 1,876
728001 승무원은 좋은 직업인가 아닌가? 48 ... 2017/09/10 9,131
728000 분양권 2년후 입주시에 명의이전 문제 분양권 2017/09/10 730
727999 일미, 추청, 고시히까리 중 어느품종 쌀이 맛있나용? 7 햅쌀 2017/09/10 2,068
727998 (펌) 모든 혁명은 전파되고, 혁명에는 반동이 있다. 7 ... 2017/09/10 806
727997 어제 혈압 190나왔다는 사람인데요. 13 ... 2017/09/10 9,963
727996 이름없는 여자, 막장드라마의 총집합체에요 ㅋㅋㅋㅋㅋㅋ 8 ㅋㅋㅋㅋㅋㅋ.. 2017/09/10 2,955
727995 '이거 발랐더니 얼굴톤이 환해졌더라' 하는 화장품 있으신가요? 22 화장품 2017/09/10 8,480
727994 거실에 놓기좋은 화분좀 알려주세요 6 ㅍㅍ 2017/09/10 3,096
727993 옛날에 정릉이 부자 동네였나요? 16 강북 2017/09/10 6,688
727992 김성태의원 5 ㅎㅎ 2017/09/10 2,121
727991 박찬숙딸 근황 아시는 분? 3 ㅇㅇ 2017/09/10 5,538
727990 이런 사람은 어찌 대해야하나요? 29 000 2017/09/10 6,696
727989 주입식 교육 무섭네요. 졸업한지 14년 좀 넘었는데요 6 ㅡㅡㅋ 2017/09/10 3,330
727988 정말 마음에드는..특이한 디자인 지갑 6 ..... 2017/09/10 2,244
727987 맞벌이로 다들 월천은 번다고하는데 7 ㅇㅇㅇ 2017/09/10 5,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