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워킹맘인데도 아이는 지금까지 잘 따라와 줬어요.
영유 꾸준히 보냈고 지금 3점대 읽고 한글책은 읽기독립 안됐지만 세토독 정도는 혼자 읽고 풀고 제가 하루에 3-4권씩은 영역별로 읽어줘요.
그러니까 하루에 영어책 2~3권 한글책 3~4권 읽고 있고
수학은 키즈팩토 6권 소마셈 a단계 8권 다 풀었고 지금은 뭘 할까 보고 있어요. 1031은 pre로 샀는데도 좀 어려워서요. 수학학원을 보내면 제일 좋겠지만 셔틀이 없고 주말반을 알아봐야 하나 하다 시간이 흘렀어요.
아이의 상태는 하나를 가르쳐주면 열개를 아는 초고도영재는 아니고 상위 3-5퍼센트 정도, 이과형 아이 같아요.
지금 직주근접 비학군 지역에서 살고 있는데 강남 간다면 반포 압구정은 가능하지만 대치도곡은 멀어서 안돼요. 어제 오늘 교육글 올라온걸 종합해보자면 선행은 필요하고 학원표 아니면 엄마표로 하되 학원은 지지부리한 동네 보습학원 말고 제대로 하는델 가서 진검승부를 해야 도움이 된다... 같은데요. 집에서 시킬 시간도 근처에 좋은 학원도 없는 저는 좀 속이 타요ㅠ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도 저도 공부 열심히 잘 하는건 중요하다 생각하는 성향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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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그렇다면 조회수 : 1,188
작성일 : 2017-08-17 12:38:03
IP : 221.147.xxx.22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주말마다
'17.8.17 12:58 PM (61.80.xxx.46)밖으로 놀러다니세요.
지금 엄마랑 아이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최소한의 진검승부는 초등고학년부터하세요.
지금 행복하고 즐거운 기억많아야 사춘기도 쉽게 넘긴대요.2. 대단..
'17.8.17 1:08 PM (106.181.xxx.75)저희 첫째도 한국나이로는 7살이고. 저는 워킹맘인데.
아직도 자기전에만 책 제가 읽어줘요. (일본 살아서 히라가나 읽을 줄은 아는데 글 조금만 읽으면 피곤하내요. -_-)
그렇게도 한권도 겨우인데. 하루에 몇권씩 대단하네요.
맨날 1살박이 동생과 뛰어놉니다. 아빠랑 씨름하고 복싱하고 물구나무서고 다리찢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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