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관심 없다고 보는 게 맞을까요?
1. ㄹㄹㄹ
'17.8.17 10:41 AM (123.142.xxx.188)25살 이후로 몇년 흘렀다는 얘기 아닌가요?
그런데 지금 무슨 관심이 있길 바라나요 ㅋㅋ
어떻게든 원글 쪽에서 물고 늘어져 연락을 이어야지요2. 뭘
'17.8.17 10:42 AM (124.195.xxx.221)헐 어떤식으로 물고 늘어져서 연락을 해야 할까요? 예를 들면?
3. ㅇㅇ
'17.8.17 10:42 AM (116.117.xxx.73)둘다 이성친구가 없으니
한번 자연스럽게 만날기회를 만들어보세요
출장차 한국 들렀다고 하면서4. 뭘
'17.8.17 10:43 AM (124.195.xxx.221)네. 그 분도 여자친구 없으시고 결혼하고 싶어하시던데....
연락해서 출장차 한국에 왔는데! 요즘 많이 바쁘세요? 라고 물어보면 될까요?5. ㅇㅇ
'17.8.17 10:44 AM (123.142.xxx.188)한번 쪽팔릴 거 감안하고 확 접근을 해요. 만나자고 한다던가.
처음에 먼저 확실한 입질을 해야 그 다음에 남자가 관심을 보이던가 하지요.6. 이렇게
'17.8.17 10:44 AM (116.123.xxx.168)이번에 제가 밥 한번 살게요
하면서 여지를 줘서
일단 만나세요7. ㅇㅇ
'17.8.17 10:44 AM (123.142.xxx.188)요즘 많이 바쁘세요 ㅋㅋㅋ 라니 ㅋㅋ 네 그냥 말아버리면 어쩔 건데요 ㅋㅋ
한번 뵙고 싶네요~ 적극적으로 나가야지요.8. 뭘
'17.8.17 10:45 AM (124.195.xxx.221)엄훠.... 엄훠..... 저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이야기인데!
9. ㅇㅇ
'17.8.17 10:46 AM (123.142.xxx.188)감나무에서 감이 저절로 떨어지길 기대하지 마세요.
제아무리 이쁜 여자들도 남자들 고백 받아내기 전까지 다 미친듯 꼬리 흔든 거에요10. 뭘
'17.8.17 10:47 AM (124.195.xxx.221)오호 조언 감사해요. 그러니깐... 같이 만나자고 들이대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거죠?
그리고 제가 업무상... (비슷한 일함) 궁금한 점이 진짜 있는데 그 분한테 메세지로 종종 물어봐도 될까요? 편하게?11. ㅇㅇ
'17.8.17 10:49 AM (123.142.xxx.188)안될 이유가 뭐가 있죠??
관심있는 것처럼 자꾸 표현을 하세요. 그러다가 남자가 헷갈려하면서 같이 관심 보일 즈음에 쌩까기.12. 업무상
'17.8.17 10:49 AM (118.46.xxx.139) - 삭제된댓글궁금함은 만나본 뒤에 호감이 진척되면 하심이...
13. 음
'17.8.17 10:50 AM (211.114.xxx.77)지금까지 대화는 지극히 일상적인... 평범한...
만일 님께서 적극적으로 대쉬해서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거나 하다면.
이런 저런 연을 만들어 자주 만나셔야하지 않을까요?
근데 서로 다른나라에서 일을 하고 계신건가요? 그럼 힘들지 않을까요?14. ...
'17.8.17 10:51 AM (119.64.xxx.92)한국에 오셨던가, 아니면 오실 예정?
저 한국으로 출장가는데, 밥 한번 먹죠! 하세요.15. 뭘
'17.8.17 10:51 AM (124.195.xxx.221)참고로 저는 30살이구요 그 분은 35세이십니다.
123.142님 스킬 좀 자세히 알려주실 수 있으세요?
관심있는 것 처럼 에센에스 상으로 표현하고 만나자고 하고 그러라는 거죠?
그럼 헷갈린다기보다 너무 좋아하는 게 뻔할 것 같아서 저는 못할 거 같거든요 ㅠㅠ16. 조언
'17.8.17 10:52 AM (121.100.xxx.38) - 삭제된댓글조언 들이 너무 굿이네요...잘되길 바래요
17. 뭘
'17.8.17 10:52 AM (124.195.xxx.221)서로 다른 나라에서 일했었는데 저 이제 한국으로 옮깁니다... 아주 조만간요
같은 서울 안에 살겠죠 이제18. ㅋㅋㅋ
'17.8.17 10:53 AM (211.48.xxx.7)미친듯 꼬리 흔들었다는말 웃기네요^^
맞어요~인연을 얻는다는건 최선을 다해야 후회가 없는겁니다...그분한테 딴사람 생기기 전에 어여 대쉬 하세요~~비슷한일 하신다니 자연스럽게 기회 만드실수 있네요...기대되네요 후기도 남겨주시구요^^ 남들 연애얘기 듣는거 넘 재밌어요~~ㅎㅎ19. ㅇㅇ
'17.8.17 10:54 AM (123.142.xxx.188)어차피 원글님이 먼저 뻔히 좋아해야 하는 포지션인데요?
35살 넘은 남자한테 자존심 굽히라고 하면 노답임 ㅋㅋㅋ
먼저 자존심 굽히고 넘어오게 하다가 적절한 시점에서 쌩까요..
참 일단 먼저 만나보고 진척시키는 걸 추천.
만나서 별로일 확률 99프로에요 사람은 ㄸ/ㅗ 달라집니다.20. ...
'17.8.17 10:55 AM (1.241.xxx.165)그래도 외모가 비중을 차지해요. 남자는요. 그때와는 달라졌지만 더 성숙하고 이쁜 모습 빡세게 꾸며서( 말이 그렇지, 최대한 우아하고 이쁘게요) 사진 올리세요. 관심있음 그 쪽에서 연락올거에요.
21. ㅇㅇ
'17.8.17 10:57 AM (123.142.xxx.188)아, 물론 외모 다듬는 건 일단 기본
22. 이럴경우
'17.8.17 10:59 AM (223.62.xxx.38)밀어부쳐야해요
또 어떤사람을 복불복일지도 모를
모험하기보다
지나간 사람중에 그땐 어려서 몰랐던
딱 원글님같은 상황 인연을 잡는겁니다
뭐 또 만나보니 아닐수도 있고요
아님 말고
일단 만약 이남자가 여전히 괜찮은
사람이라면요
그 잡는 첫단계는 님이 적극적으로 대쉬밖에요
결혼 안했다지만 애인도 없다지만
알고보니 상대는 누군가를 막 사귀기 시작하는 단계일수도
그역시 다른 누구와 썸을 타는 중일수도 모든 경우의 수를 감안하더라도 일단 대쉬는 해봐야죠
솔직히 말씀하세요
인스타에 친추 주셔서 실은 너무 반가웠어요
저도 참 좋은분이셨다 기억나는 분이셨어요
등등 그냥 솔직 담백 밝게 들이대세요
어쩔수없어요
이러지않으면 좋은사람이면 놓치면 어째요23. ㅇㅇㅇ
'17.8.17 11:02 AM (218.152.xxx.34)네 예쁘게 상큼하게 꾸며서 자꾸 사진 올리세요
맨날 셀카 이런 거 말고 자연스럽게 나온 걸로요
그러면서 관심사도 슬쩍슬쩍 표현하고.. 공통점 있을만한 걸로요
그리고 곧 한국 돌아간다는 것도 슬쩍 흘리세요
전 처음부터 대놓고 호감표시하는 건 반대요ㅋ
근데 몇 년만에 다시 연락된 건가요? 너무 시간흘렀으면 윗분 말씀대로
만나보니 예전 느낌아닐세 일수도 있어요24. ㅋㅋㅋ
'17.8.17 11:03 AM (125.137.xxx.44)자신감 가지고 잘 좀 해봐요.....^^
25. ..
'17.8.17 11:04 AM (1.241.xxx.165)그리고 그분 인스타보고 관심사등 보고 말할 꺼리를 만드세요. 외국에서만 구할수 있는건데, 관심있어하시는거 같아서 드릴게 있다는 식으로 쪽지나 이걸 좋아할 여자가 있을까 싶은거 (게임이나 스포츠등) 그 분 인스타서 탐독하고 은근히 같은 취향 사진 올리시거나..님에게 매력적인 남성이면 남들도 그렇게 느껴요. 귀엽게 다가가세요. 한국갈일 , 명절등..있으면 약속도 은근 잡아보시고요. 남자들 롱디 안좋아해요. 시각,촉각에 민감하니까요. 화이팅하세요.
26. ...
'17.8.17 11:04 AM (211.198.xxx.111)왜 제 가슴이 콩당콩당거릴까요?^^
53살 아짐 부러워요 ㅋ27. ㅇㅇ
'17.8.17 11:08 AM (121.145.xxx.183)요즘은 전에 알던사람 sns로 만나서 밥한번 먹어요~하는거 대쉬로 보이지도 않아요. 만나서 밥한번 먹는다고 해서 좋아하는게 뻔한것도 아니구요. 그냥 오랜만에 반가운 사람 만나서 밥한번 먹고 물어볼것도 있고..그런거라고 생각하고 편하게 접근하세요. 본인이 의식하지만 않으면 이상할거 하나도 없어요. 밀당이든 계산이든 일단 한번 만난 다음부터 얘기구요.
28. 뭘
'17.8.17 11:08 AM (124.195.xxx.221)꺄... 이럭헤 많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그 분 롱디 안 좋아하시겠지만... 해외 출장이 너무 잦으신 분이라 이래저래 롱디일듯 해요...제가 한국에 온다고 해도 말이죠 ^^29. 뭘
'17.8.17 11:09 AM (124.195.xxx.221)121.145.xxx.183님 그렇군요. 저는 막 밥 한끼 먹어요~ 이것도 도저히 못 말하겠는거 있죠 좋아하는 게 넘 티날 것 같아서요 ^^;;;;;;;
30. ...............
'17.8.17 11:14 AM (175.112.xxx.180)스킬 다 필요없고 윗분들 말대로,
최대한 아름답게 꾸미시고 예쁜 사진 많이 올리고 호호거리며 그 남자한테 폭풍 리액션 해주면 굳이 만나자 안해도 됩니다.
님은 그저 한국 들어가는 날짜만 슬쩍 흘려주면 그남자 혼자 시간, 장소, 메뉴 다 정하고 대기할겁니다.
님을 못잊고 남자가 먼저 연락해왔으니 님은 그냥 따라만가세요. 먼저 만나자 어쩌자할필요도 없음.31. ㅇㅇ
'17.8.17 11:16 AM (121.145.xxx.183)원글님 엄청 순수한 분이신듯 ㅎㅎ 우선 그쪽에서 먼저 팔로우를 한거잖아요? 메세지도 보내고? 그럼 관심은 있는거예요. 좋아한다는건 아니구요 관심!! 관심없으면 메세지 왜보내나요 ㅎ 다만 아직은 여자로서의 관심인지 인간적인 관심인지는 모르죠 ㅎㅎ 그냥 반갑게 인간적인 관심인척~하면서 저 언제언제 한국가는데 우리 언제 밥한번 먹어요~하면 그쪽에서 약속 잡을거예요 ㅎㅎ
32. 밥 한끼 먹어요
'17.8.17 11:18 AM (223.62.xxx.38)들이대도 애교스레 들이대세요 ㅎㅎ
얼굴 봬요 만나요 밥한끼 먹어요 직선적인거
말고요
그냥 누가봐도 빙 돌려말하듯 속 다보이게 귀엽게
돌진 내숭형으로요33. 뭘
'17.8.17 11:25 AM (124.195.xxx.221)223.62 님 애교있게 돌려말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ㅎㅎㅎ
34. 곰과
'17.8.17 11:27 AM (221.140.xxx.157)곰과 여자들은 밥 한번 먹어요 이야길 참으로 귀엽지 못하게 하니까(네 제 얘기해요) 어색하게 얘기할 것 같으면 이분 말대로 하세요
"스킬 다 필요없고 윗분들 말대로,
최대한 아름답게 꾸미시고 예쁜 사진 많이 올리고 호호거리며 그 남자한테 폭풍 리액션 해주면 굳이 만나자 안해도 됩니다.
님은 그저 한국 들어가는 날짜만 슬쩍 흘려주면 그남자 혼자 시간, 장소, 메뉴 다 정하고 대기할겁니다.
님을 못잊고 남자가 먼저 연락해왔으니 님은 그냥 따라만가세요. 먼저 만나자 어쩌자할필요도 없음"35. 뭘ㅁ
'17.8.17 11:29 AM (124.195.xxx.221)네 저 곰과 맞아요 (들켜버림)
남자는 살짝 여우과이구요 ㅎㅎㅎㅎ36. ,,
'17.8.17 11:49 AM (222.109.xxx.242)82는 암만봐도 참 유용한 곳인듯 ㅋ
37. 노노
'17.8.17 12:27 PM (210.219.xxx.237)저는 저기윗분과 생각이다르네요
오히려 세상이 바뀌었기때문에 사람이랑 밥한끼먹은거 귀찮아합니다. 의미없이 그냥 밥한끼먹는 그런 시대는 갔어요. 얼마든지 온라인에서도 소통할수있기때문에 그이상의 의미나 비중이 있어야 만남씩이나 갖고 잠깐 커피한잔하고 일어나는게 아니라 밥씩이나 먹죠.38. 후기
'17.8.17 5:33 PM (119.194.xxx.118)꼭 남겨주셔야 해요
일단 어떻게든 만나는게 중요합니다
지난번에 연락주셔서 정말 반가웠어요 저 이번에 귀국하게 되었는데 시간 괜찮으시면 차 한 잔 하실래요?
이러저러한 것(원글님이 업무상 궁금하시다는 분야)에 대해 조언이 필요하다고 언급하시면 그것도 괜찮구요
저 같으면 이렇게 보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