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약사되기 어려운가요?

미국약사 조회수 : 1,614
작성일 : 2017-08-17 08:48:21
미국에서 의사되기는 시민권자 아니면
거의 안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중고등 때 유학가서
미국에서 약사되기는 가능한가요?
한국에서 처럼 약학전문대학원 가는건가요?
역시 공부도 잘 해야하는 거죠?
IP : 121.130.xxx.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8.17 10:40 AM (211.221.xxx.10)

    한국하고 비슷하게 어렵다고 보시면 됩니다. 2년 3년 4년 대학다니다가 시험봐서 약전으로 갑니다.

  • 2. ...
    '17.8.17 12:39 PM (73.189.xxx.4)

    그렇게 어렵진 않아요.
    우선 학교마다 인터내셔널 학생을 싫어하진 않습니다. 장학금 및 그랜트를 안줘도 되니 돈을 많이 내잖아요.
    약대가는 길이 두가지가 있는데 처음부터 6년제 약대를 가는 방법과 윗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대학을 진학후 2년후에 선수과목을 다 들었으면 약대를 지원할 수 있어요. 이건 한국과 똑같네요. 근데 미국이 먼저입니다.^^
    미국에는 수많은 약대가 있습니다. 랭킹이 높고 도시가 큰 곳은 아무래도 경쟁이 치열하겠죠. 하지만 좀 오지인 대학은 좀 더 수월해요. gpa 3.5 이상이면 가능한 듯...
    그리고 대학을 들어간 후 졸업하면 약사면허를 딸 수 있어요. 이 때 지역마다 인터내셜널 학생은 약사면허를 딸 수 없는 지역이 있습니다. 그러면 옆동네가서 따오면 됩니다.
    그리고 이제 졸업을 했으니 취업이 가장 문제인데 이것도 마찬가지로 학생들이 큰도시를 선호하다 보니 오지는 아직도 약사 구하기가 힘들어요. 학생도 오지에 가서 힘들겠지요. 그래서 오지 지역에서는 영주권 스폰해주는 곳이 간혹 있답니다. 그곳에 2년정도 가서 외로움을 견디면 영주권을 따고 경력을 가지고 도시로 가면 됩니다.
    이상 미국에서 약대다니는 딸을 두고 있는 아짐입니다.^^

  • 3. 미국약사
    '17.8.17 3:13 PM (121.130.xxx.9)

    윗분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합니다.
    꾸벅~

  • 4. 음...
    '17.8.18 2:37 PM (67.184.xxx.110) - 삭제된댓글

    약대도 어느 수준의 약대를 가느냐에 따라 쉬울 수도 어려울 수도 있어요.
    탑 주립대는 경쟁률 높지만, 신생 약대는 정원 못채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야 학교 랭킹 상관 없이 약대만 나와 pharmD 만 되면 그만인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학교 수준에 따라 학생 수준, 나아가 학교의 교육 프로그램 수준도 달라지니, 이것이 취업의 기회 하고도 연결됩니다.
    유학원에서 밀고 있는 MA 주에 있는 학교는 비추천. 각 state 에서 탑인 학교 나오면 그나마 취업의 가능성이 높아지지만 유학생 신분으로는....그래도 불안합니다.
    이상 중고등학교 다니고 있는 아이들을 둔(나이 나오죠?), 미국에서 탑5 약대에 다니고 있는 늙은 학생입니다.

  • 5. 미국 약사 정보
    '17.9.9 11:59 PM (110.70.xxx.154)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5677 저스틴 롱같이 생긴 남자 만나고 싶은데 말이죠... 7 ㅇㅇㅇ 2017/10/08 1,507
735676 엄마에 대한 고민 11 aaaaaa.. 2017/10/08 3,937
735675 티눈 어떻게 빼나요 18 아야 2017/10/08 7,322
735674 구스이불구입 7 구스이불 2017/10/08 2,470
735673 7살인데 상황파악을 잘 못해서 본인이 잘못한 것도 피해를 입었다.. 9 2017/10/08 2,124
735672 전업주부할때의 일상. (제 경우) 18 나옹 2017/10/08 10,683
735671 청춘시대 너무 좋았어요 작가님 천재같아요 35 ... 2017/10/08 8,251
735670 BBC 전쟁과 평화 기다리고 있어요 7 jaqjaq.. 2017/10/08 1,681
735669 재미없게 살아온 30년 ... 17 모찌 2017/10/08 7,511
735668 주행중 타이어가 펑크 났어요... 7 놀란 가슴... 2017/10/08 3,050
735667 돈 때문에 인연끊고 사는 형제자매 많은가요? 4 ... 2017/10/08 4,090
735666 가족끼리 막말한거 잊혀지시나요 4 구름 2017/10/07 3,001
735665 치킨집에 전화 걸어보신분 계신가요? 3 리리컬 2017/10/07 2,515
735664 인격장애 전문가를 추천받고 싶어요. 4 dd 2017/10/07 1,730
735663 부모님 돌아가시기전 유산상속하셨는데 16 푸른바다 2017/10/07 14,752
735662 혁명은 있었지만 청산은 없었다...... 9 추미애 대표.. 2017/10/07 1,149
735661 혹시 플라즈마 피부관리기 써보신분~~ 1 피부고민 2017/10/07 1,445
735660 수학적 호기심이 왕성한 유아를 어떻게 키우는 것이 좋을까요. .. 11 새실 2017/10/07 2,450
735659 허리아픈데 서럽네요 12 우울 2017/10/07 3,837
735658 드럼세탁기 용량 고민 19 트롬 2017/10/07 7,718
735657 무지외반증수술 6 ㅇㅇㅇ 2017/10/07 2,462
735656 채칼로 채를 썰면 맛이없다는데.. 19 채칼 좋아 2017/10/07 6,034
735655 부추 요거 여자한테도 좋은거죠?? 4 oo 2017/10/07 2,511
735654 흰쌀 끊은게 체중감량에 도움이 많이 된것 같아요 8 jaqjaq.. 2017/10/07 4,902
735653 친정과 시댁이 반대면...? 5 난감 2017/10/07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