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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을 때는 어려웠는데 나이 드니까 쉬운 일 뭐가 있나요?

질문 조회수 : 4,469
작성일 : 2017-08-17 07:17:17
연륜이 쌓일수록 쉬워지는 일이
뭐가 있을까요?
IP : 39.7.xxx.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7 7:20 AM (118.36.xxx.221)

    사람한테 연연하지 않아요..
    그러니 주변정리가 쉬워지는거 같아요.

  • 2. ..
    '17.8.17 7:47 AM (121.137.xxx.82)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 3. 요리
    '17.8.17 7:47 AM (180.67.xxx.181)

    단순하게..
    손이 더 빨라져요.

  • 4. 거절하는게
    '17.8.17 7:55 AM (110.70.xxx.97)

    쉬워지네요. 싫어도 억지로 했었던 일들이 대부분 이였는데, 남보다 자신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 5. 살림사랑
    '17.8.17 8:26 AM (222.237.xxx.110)

    모르는길 찾아가다가 길물어볼때 서슴없이 물어볼수 있게 됐어요

  • 6. ...
    '17.8.17 8:29 AM (211.108.xxx.216)

    전화든 대면해서 나누는 대화든 모르는 사람과 접촉해야 하는 상황이 덜 불편해요.
    전에는 어디 문의 전화 한 통 하는 것도 고역이어서 직장 다니기 싫을 정도로 스트레스 받았거든요.

  • 7. 많은일을 순서대로
    '17.8.17 8:49 AM (175.212.xxx.202)

    처리하는게 가능해졌어요.

  • 8. ㅌㅌ
    '17.8.17 9:11 AM (42.82.xxx.61)

    손이 빨라졌어요
    청소든 요리든 몇시간씩 끙끙거렸는데
    십몇년 하고나니 알아서 손이 척척 가네요

  • 9. 거절하는거
    '17.8.17 9:27 AM (114.204.xxx.21)

    예전에는 우유부단한게 있었는데 지금은 눈치 안보고 거절해요

  • 10. 훨씬
    '17.8.17 9:33 AM (211.222.xxx.99) - 삭제된댓글

    솔직해진거..
    20대때는 여유없이 사람들을 대했는데 이제 좀 역지사지가 된다는것..감사한일이죠

  • 11. 마음의 여유.
    '17.8.17 9:43 AM (106.181.xxx.75)

    알게모르게 마음의 여유가 생긴 거 같아요.
    그래서 부하직원들 관리도 잘 되고, 인간관계도 어느 정도 선을 지키기가 쉬워서 수월한 거 같아요.

    20대 중후반때 조그마한 팀 리더를 한 번 했는데. 정말 식겁했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다 제 마음이 문제였던 거 같아요..

  • 12. ,,,
    '17.8.17 11:27 AM (121.167.xxx.212)

    아둥 바둥 하지 않고
    매사에 연연하지 않고
    물 흐르는대로 자신을 그냥 놔둬요.
    무슨일을 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고
    마음이 너그러워 져요.

  • 13. 저는
    '17.8.17 2:59 PM (211.221.xxx.227)

    설거지요.

  • 14.
    '17.8.17 8:04 PM (175.192.xxx.216)

    나이들어 쉬워지는건 세상모든일에 그럴수도있겠지, 그럴수도있어하는 너그러움요
    전에 모든걸 흑백으로 구분할만큼 피곤하고 깐깐한 성격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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