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 다리가 아파 입원하신 부모님이
몸이 많이 약해져서 이 검사 저 검사 많이 했거든요
CT 찍고 피검사하고
그런데 갑자기 폐결핵 의심소견이 좀 발견된다고
가래등 타구를 받아가고
폐사진 찍고 엑스레이에 가래등과 피검사 다했는데
결핵확진인지 아닌지 모르겟다고 수면 내시경을 또 하라는 거에요
결핵인지 아닌지를 저런 검사들로도 모르는 건가요?
팔순이 넘으시고 수면 내시경 절대 싫다고 하셔서..
그리고 기침도 거의 안하시는데 무슨 결핵 소견이라는건지 너무 뜬금이 없어요
맨날 입원할때마다 검사만 너무 많이 하는 대학병원이라 당장퇴원하겠다고 난리신걸
막아놨는데...
혹시 이런 부분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폐사진, 엑스레이, 피검사, 타구 검사... 다 했는데도 결핵인지 아닌지 모른단 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