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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흙에서 목욕하고 낳는 달걀은 1개당 천원이래요

뉴스에 조회수 : 6,030
작성일 : 2017-08-16 20:10:58
그냥 순리대로 키운닭은 비싸네요ᆢㅣ개가 천원이라니ᆢㆍ살충제 달걀 먹고 대부분 살듯요ᆢᆢ 너무 비싸네요ᆢ저녁뉴스에 나오네요 아까ᆢ
IP : 175.117.xxx.15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7.8.16 8:14 PM (39.7.xxx.179)

    확실하기만 하면 저같이
    식구 없는 살림인 사람은
    그거 살 용의 있어요.

  • 2. .....
    '17.8.16 8:15 PM (115.138.xxx.195) - 삭제된댓글

    어머 진짜요?
    시골에서 계란 모아놨다고 세판 가져가랬는데 멀고 기름값 아까워서 걍 사먹으려고 했거든요. 귀하게 여기고 먹어야겠네요.
    흙에 뒹굴르는 튼실한 시골닭들이에요

  • 3. @@
    '17.8.16 8:19 PM (125.137.xxx.44)

    지금 심정으론 닭 3마리 정도 키우고 싶네요...
    계란 덜 먹고 한알 천원짜리 사고 싶네요..ㅠㅠㅠ

  • 4.
    '17.8.16 8:20 PM (175.117.xxx.158)

    7시쯤 밥먹다가 ㆍ뉴스보니 나왔어요ᆢᆢ건강은 한데 키울
    땅도넓어야 하고ᆢ감당이 안된다고ᆢ비쌀수밖에 없다고ᆢ

  • 5. 생협회원
    '17.8.16 8:22 PM (119.202.xxx.204)

    어제 남편하고 그 얘기했어요.
    "동물복지"계란은 한개 천원쯤 될거라고...
    아 이제 계란장조림 못먹는건가 ㅠㅠ

  • 6. 어쩔 수 없어
    '17.8.16 8:23 PM (59.30.xxx.248)

    땅도 넓어야죠.
    알 수거 하려면 사람도 많아야죠.
    아무래도 비쌀 수 밖에요.
    근데 그렇게 가야 해요. 미래를 위해서.

  • 7. ...
    '17.8.16 8:23 PM (219.251.xxx.199)

    살림살이 빠듯하기는한데 동물복지도 생각하고 건강도 좋지않아서 한알에 천원짜리 그 달걀을 사먹고있어요.
    많이 부담되기는한데 이번 일로 잘했지 싶기도하고 그러네요.
    신선하고 엄청 맛있기는해요.

  • 8. ...
    '17.8.16 8:26 PM (211.210.xxx.20)

    뉴스 보는데 닭 정말 불 쌍하네요 ㅜㅜ
    시골 계란은 생으로 먹어도
    쪄먹어도 고소하고 하나도 안비리더라고요.
    하나에 천원이라도 사먹을 생각있어요 ... 진짜 맛있음!

  • 9. 지나가다
    '17.8.16 8:27 PM (121.134.xxx.92)

    실제로 한살림 재래닭 달걀은. 한 개에 970원이에요.
    저도 깜놀.
    저는 대안사료 계란 사먹는데 그건 560원 정도?
    그래도 안심되니까. 다행이죠.

  • 10. 닭이나
    '17.8.16 8:33 PM (115.139.xxx.243) - 삭제된댓글

    오리 메추리 키울때 모래로 키우고 풀도 뜯어 먹여야해요. 시골에선 드 그렇게 키워요.
    농장에서도 대량 사육만 할게 아니라 큰 사육장에다 최소한 푸드덕대게 좀 넓게 좀 앉아서도 쉴수 있게 조금만 닭에게
    소동물애게 배려했음 좋겠어요.너무 불쌍해요. 태어나서 땅한번못밟고 닭장에서 죽어야해서요.

  • 11. 이쯤 되면
    '17.8.16 8:36 PM (1.238.xxx.39)

    키톡서 닭 키우시던 부관훼리님 생각도 나고...
    닭 키우고 싶네요ㅠㅠ
    근데 알 뺏어오기 미안해서 강제 채식 당할듯...

  • 12. 닭얘기
    '17.8.16 8:4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

    10년 전 쯤 친구가 버스타고 가다가..
    옆에 세워진 닭 차를 봤대요(말 그대로 닭들을 태우고 있는..)
    근데 그 닭들이 진짜 꼬질꼬질하고,
    눈빛은 세상을 다 산 듯한...... 모습이었다고 합니다..
    친구가 그 음울에 찌든 닭들을 보고 너무 충격을 받아서
    한동안 닭요리를 못 먹었어요.
    닭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사는지 안 됐다는 얘기가 나오다 보니
    문득 친구가 해준 얘기가 생각나네요.

  • 13.
    '17.8.16 8:41 PM (223.39.xxx.44)

    현대인들이 병이 많이 생기는 이유가 있어요 ‥

  • 14. 플럼스카페
    '17.8.16 8:45 PM (182.221.xxx.232)

    제가 사먹는 농장이 600원이에요. 그런데 어제 기사나고나서 갑자기 주문량이 몰려서 이제 주문하면 9월에나 온다고...ㅠㅠ
    급해서 편의점에서 10개 산 건 그나마 14번으로 시작하는데 미리 쟁여둘 걸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생협가면 진짜 개당 1000원에 수렴하잖아요.ㅠㅠ

  • 15. 하..
    '17.8.16 8:46 PM (114.204.xxx.21)

    정말 채식해야지...

  • 16. 포푸리
    '17.8.16 8:54 PM (210.219.xxx.237)

    포프리같은덴 어떤가요? 이렇게 방목식인가요??

  • 17. 그래도 사먹겠음
    '17.8.16 9:04 PM (210.222.xxx.88)

    지엠오 옥수수 안먹이고 일반사료 먹이고
    흙목욕 하고 햇볕에서 노는 닭이라면
    그 가격이 어때서요.
    제과제빵 하는 것도 아니니 한판 사서
    아껴서 먹겠어요.
    그런데가 늘어나면 가격이 또 좀 다운되겠죠.

  • 18. 0000
    '17.8.16 9:07 PM (116.33.xxx.68)

    저도 40개 4만원주고 사먹고있어요
    계란값이 한달이면 10만원대이지만
    질이틀려요 생협거못먹어요

  • 19. ...
    '17.8.16 9:12 PM (211.58.xxx.167)

    10개에 6-7000원이던데요? 배달이요.
    예전부터 케이지에서 키운 달걀 안먹어요.
    너무 너무 더럽고 불쌍해서요.
    병이 안날수가 없어요.
    4-5개씩 넣고 계란말이할땐 속쓰리지만 한우 안먹으면 되죠.

  • 20. ..
    '17.8.16 9:28 PM (121.185.xxx.254)

    이러다 집에서 닭 키우는 집 나오겠어요. 계란도 안심하고 먹을 수 없다니..진짜 먹을게 없네요.

  • 21. 한살림
    '17.8.16 10:03 PM (220.93.xxx.178)

    재래닭 유정란은 7500원에 10알이에요
    윗분 970원 아닙니다

  • 22. ..
    '17.8.16 10:31 PM (125.191.xxx.179)

    15개에7-8000천원하는거만 먹었는데
    완전호구였나봐요
    암수가 섞여서 방목해서 유정란이 어쩌고만 사먹었는데ㅜㅜ가짜였나봐요

  • 23. 진짜
    '17.8.16 11:02 PM (116.36.xxx.231)

    닭들이 불쌍해요
    닭장이 정말 A4 한장 크기라네요 ㅠㅠ

  • 24. ...
    '17.8.16 11:04 PM (121.124.xxx.153) - 삭제된댓글

    애들 삶아 먹인다고 계란은 비싸도 사료 먹이지 않고 방사해서 자연적으로 계란 생산된걸 사먹였는데 ..오늘 마트 가봤더니 가격이 껑충 올라 있네요. 15개 9천원대..ㅠ.ㅠ.검사결과도 이상없고.. 한통 사오긴 했는데 넘 비싸요.

  • 25.
    '17.8.16 11:20 PM (14.36.xxx.12)

    닭들이 몸도 괴롭겠지만 제정신으로 못살거같았어요
    미쳐서 겨우 생존만 하는거같았어요

  • 26. 그래서
    '17.8.17 4:28 AM (68.98.xxx.181) - 삭제된댓글

    개 사육이 더럽다 주장으로 식용금지를 말하면 안됩니다. 현재 닭키우는 환경보면 식용금지해야 할 판이거든요.

  • 27. 안녕
    '17.8.17 5:15 AM (70.121.xxx.147)

    저희도 개당 천원짜리 달걀 주문해서 먹었었어요...고소하고 맛있는데 넘 비싸죠. 남편이 주문해서 12만원 입금하고 몇번 받아 먹었어요... 돈 아깝다 싶었지만 싸우기 싫어 걍 내버려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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