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땐 안먹는 친구들끼리 어울려다니니 몰랐는데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 친구들 각종 모임에서
술먹지않거나 권하지않은 경우도 있는데
술자리가 생길때가 있잖아요
먹어야할 상황이요 이럴때 어쩌죠??
전 술먹는것 싫어해요
근데 그모임이나 그분위기를 싫어하진않아요
음료수를 물를 마시면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제가 술먹는걸 싫어하는건
가정사가 있어요
이게 유전인건지 친가쪽이 거의 다
술먹고 문제일어나고 사람때리고 물건 부시고하는 광경을
수차례보고 공포를 겪었죠
친가쪽 남자들이 다 정도차이만 있고 다들 저러고살았어요
이러니 술먹기가싫고 입에서 거부반응이 일어나요
그런데 모임에서 사회생활에서
술먹기싫고 안먹어야할때
저런 가정사까지 줄줄이 이야기하며 거부해야하나요?
전 싫어요
그저 술 안먹는 사람 못먹는사람이라 좋게 이야기해도
좋게 봐주질 않네요
왜 술잘마실것 같이 생겨가지고 왜 그러네요
어떤 멘트로 해야 기분나쁘지않게 술안먹겠다고 얘기하는게 나을까요?
한약안먹고있는데 약먹고있어 술못마신다는 이런 잠시잠깐 멘트말고요
전 평생 술먹기도 싫어서요
어찌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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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는것 싫은데 사회생활, 친구모임은 어쩌죠??
????? 조회수 : 1,428
작성일 : 2017-08-16 19:39:18
IP : 221.140.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한잔도
'17.8.16 7:41 PM (218.237.xxx.241) - 삭제된댓글못한다고 하면 다을 알아듣던데요
마시면 바로 잔다고요
알콜 분해못하는 간을가진사람 우리집에도 둘이예요2. ㅋㅎ
'17.8.16 8:00 PM (211.210.xxx.216)마시고
본색을 한번 보이심이...
다시는 무서워 술 못 권하고
혹여 기분 꿀꿀하다 한잔할란다고 하면
떼로 달려들어 말리지 않을까요?3. 흐음
'17.8.16 8:19 PM (14.63.xxx.121)알콜분해효소 없다고 하세요.
그런 사람 많아요.
제 직장동료도 술을 거의 못마셔서.. 진짜 한모금만 마셔도 얼굴이 미친듯이 빨개져요.
한번은 전체회식에서 술 마셨다가 쓰러짐.
그 뒤로 다들 절대 그 동료에게 술 안권해요.4. 저도 못마셔요
'17.8.16 8:50 PM (61.82.xxx.218)맥주 몇모금에 얼굴 뻘게지고 맥주 한캔이면 오바이트하기도해요.
윗분 말대로 알콜분해효소가 없나봐요.
그냥 못마신다고 하면 그런가부다해요.
남들이 좋게 봐주든 말든 뭐 그런거까지 신경쓰나요?
저도 술 마시면 쓰러지기 일보직전이라, 남들 시선까지 생각해가며 억지로 마실필요는 없네요.5. dlfjs
'17.8.16 10:25 PM (114.204.xxx.212)술자리에서 사이다 마시는 사람도 많아요
6. 원글이
'17.8.18 12:36 AM (221.140.xxx.204)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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