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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로닐 성분, 강아지 진드기 예방약인데 괜찮을까요
행복한곰 조회수 : 1,905
작성일 : 2017-08-16 19:36:52
계란에서 검출된 피프로닐 성분,
낯익어서 생각해보니 개 외부기생충 예방약 성분이에요.
프론트라인, 플레복스 이런 약이요.
한달에 한번, 개가 핥지 못하게 목덜미 뒤에 발라줍니다.
풀숲, 산 등 바깥 산책 많은 개인데
덕분에 진드기로 고생한 적은 없네요.
이 약 성분이 피프로닐인데, 개는 물론이고,
개에게 매달 발라줄 때 바르고 하루이틀은 목욕시키지 말라고하니
사람 이불, 소파, 사람 피부에 닿을 수밖에 없었겠지요.
강아지가 진드기 걸려서 고생하는 게 나은지,
강아지와 가족들이 소량일지라도(괜찮다고는 하지만!)
독한 살충제 닿으며 사는 게 나은지 모르겠어요.
기사들 읽어보면 용법, 용량 지키고
손 씻으면 괜찮다는데도 괜히 꺼림칙하네요.
개 키우시는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IP : 175.223.xxx.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arco
'17.8.16 8:42 PM (14.37.xxx.183)바퀴벌레약이 그것입니다...
먹지 않은 동물에게 하는 것은 문제 없답니다...2. 플럼스카페
'17.8.16 8:50 PM (182.221.xxx.232)marco님 안 먹어서 다행인게 아니라...원글님 걱정은 강아지도 식구인데 이 아이가 괜찮을까, 함께하는 우리는 또 괜찮은가 하는 염려이지요.
원글님 글 읽고 저희집 약도 보니 피프로닐 100mg이네요-,,-
어찌해야하나 싶어요. 저희는 남편이 진드기 물려봐서 정말 산에서 칼 소독해서 째고 머리 빼낸 적이 있어서 진드기 얼마나 무서운지 알거든요.3. ...
'17.8.16 9:23 PM (1.236.xxx.177)저도 찜찜해서 걱정이네요. 어제 마트가서 진드기 기피제 (키즈용)으로 구입했어요. 강아지에 써도 된다고 하길래... 프론트라인 바르면 꼭 토해서 ... 왠만해서 풀숲에 들어갈일이 없긴한데...찜찜 ㅠㅠ
4. ...
'17.8.16 9:25 PM (1.236.xxx.177)근데 예방약이 아니고 살충제가 맞을듯 싶어요. 제가 알기론 진드기가 흡혈 했을때 죽는걸로 ...
그러니깐 강아지 혈액속에 살충제 성분이 한달동안 유지 되는 효과..5. 00
'17.8.16 10:00 PM (49.175.xxx.137) - 삭제된댓글산책견은 어쩔수 없이 발라주긴 하는데
저도 강아지한테 못할짓 하는것 같아 맘이 않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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