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이란 게 참ㅠ

***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17-08-16 16:00:20
오래전에 알던 부부. 자꾸 아이들 비교해서 연락을 끊었는데 우연히 식당에서 만났어요. 대뜸 그쪽 남편이 저한테 한다는 말이 '왜 이렇게 늙었어요?' 몇 년전부터 마음고생으로 팍삭 늙긴했지만 말본새하고는ㅠㅠ. 아무튼 내년이 50이니 늙었다소리 들을만하지만 진짜 서운한걸 보니 늙어가나봐요...
IP : 121.168.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111111111
    '17.8.16 4:01 PM (119.65.xxx.195)

    거울안보고 사세요?
    되돌려주시지 ㅋㅋ

  • 2. ~~
    '17.8.16 4:02 PM (58.230.xxx.110)

    세치혀가 목을 자른다고...
    으휴~~~
    자기 복을 지입으로 차버릴 소견머리 좁은
    한심한 인간이네요...

  • 3. 못본 사이에
    '17.8.16 4:08 PM (58.230.xxx.234)

    더 개저씨 되셨네요~ 하시지

  • 4. 다음에
    '17.8.16 4:11 PM (211.201.xxx.173)

    또 그딴 소리하면 위아래로 한번 쓰윽 보고 피식 웃으세요.
    왜 웃냐고 물으면 그냥 웃음이 나오네요 하고 돌아서세요.

  • 5. ...........
    '17.8.16 4:36 PM (175.192.xxx.37)

    저도 여기서 배웠는데
    그 말을 그대로 되물어 보는 법이 의외로 효과 좋더라구요.
    상대방이 금방 거둬들여요.

    왜 이렇게 늙었냐고 그러셨어요??? 이러면 아니,,예전엔 동안이었거든요라고 답이 와요.

  • 6. ㅎㅎ
    '17.8.16 4:37 PM (59.11.xxx.51)

    싸가지없는 새키~지는 안 늙을껀가

  • 7. 원글
    '17.8.16 4:48 PM (121.168.xxx.214)

    댓글보니 속이 시원하네요ㅎ 감사해요~^^

  • 8. 이렇게
    '17.8.16 5:01 PM (223.38.xxx.68)

    세월을 정통으로 맞으셨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19473 가정통신문에 선생님께서 아이에 대해 써주시는 글은 8 가정통신문 2017/08/17 2,067
719472 자영업자가 선택할 길 2 내년에 2017/08/17 1,793
719471 나름의 소신으로 학원 안보내시는 분들... 156 사교육 2017/08/17 21,649
719470 중2아들 제가 너무 한건가요? 8 궁금 2017/08/17 2,891
719469 이거 아셨나요? 9 충격 2017/08/17 3,094
719468 우리나라가 유난히 감이 뛰어난것 같아요 38 특히 2017/08/17 18,077
719467 계란사태는 우리나라 농업, 축산업의 현실 반영 ... 1 .. 2017/08/17 729
719466 드라마, 고독 보는데요 이미숙 2017/08/17 584
719465 우울할 때 돈 팍팍 6 우울할때 2017/08/17 3,026
719464 현대차중에 코나? 3 커나 2017/08/17 1,388
719463 프랑스 쁘렝땅에서 드롱기 커피머신을 샀는데 안에 핵심부품이 없어.. 3 pp 2017/08/17 2,076
719462 친정엄마와의 어려운 점 24 2017/08/17 5,443
719461 와~~오늘 전주어머님들 짱이네요 20 한끼줍쇼 2017/08/17 9,744
719460 감자깍아서 물에 담구어 두었어요 3 감자요리 2017/08/17 1,527
719459 서울 남쪽 지금 비 쏟아지네요 2 아궁 2017/08/17 1,023
719458 저는 이때~ 이미 503의 앞날을 예감했습니다., 18 아뵹 2017/08/17 7,205
719457 가난을 벗어나는 연봉이 19 ㅇㅇ 2017/08/16 11,577
719456 복숭아먹고난뒤 4 초끄만 벌레.. 2017/08/16 2,542
719455 50년 공장식사육해보니..양심의가책느껴 4 잘배운뇨자 2017/08/16 2,918
719454 이런..이런,,, 2 어이쿠. 2017/08/16 935
719453 지금은 죽고없는 럭셔리 내고양이. 12 ........ 2017/08/16 2,733
719452 빵순이인데 빵 못먹게되서 미치겠네요ㅜㅜ 6 sun 2017/08/16 3,457
719451 항공권결재 직불카드 결재시 1 .... 2017/08/16 565
719450 아기 낳고부터 시가도 친정도 가기 싫어요 8 ... 2017/08/16 4,715
719449 시계 보는거 알고 싶다고 하는데요 3 7세 2017/08/16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