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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상은 싸이코패쓰임을 확 느꼈던 글

아까 조회수 : 4,209
작성일 : 2017-08-16 14:13:53

휴대폰 충전기를 빌려 충전했는데 휴대폰 배터리가 광탈되고 이상해졌다는 글.

아이폰은 정품 충전기만 써야되는 거 알고는 있었는데 급해서 그냥 빌려서 써서

자기 아이폰 망가졌다는 글..

이거 충전기 빌려준 사람에게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을까요?  

마치 손해봐서 속상하지만 자긴 조심스러운 사람인양 썼던 글


그런 발상을 어떻게 할 수 있는건지도 신기하거니와

혹시 하는 마음에 그걸 또 게시판에 질문을 하는 것도 신기하고

싸이코패쓰는 오직 자기 이익 외에는 체면도 수치심도 없다는데

아 정말 그렇구나.


저런 사람이 얼마나 될까.. 늘 생각했지만

실제로 보니까 모골이 송연


욕 쳐듣고 1분만에 홀랑 지웠는데

창피해서 지운 게 아니라 욕 먹는 거 싫어서 지운게 뻔했던 글..

제발 살면서 안 마주치기를.


IP : 58.230.xxx.23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7.8.16 2:17 PM (175.205.xxx.198) - 삭제된댓글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보면 피해의식 있는 애들이 너무 많아요

  • 2. Rossy
    '17.8.16 2:23 PM (164.124.xxx.137)

    진짜 개념이 어디로 탈출했는지 모르겠음요 ㅡㅡ;;;

  • 3.
    '17.8.16 2:33 PM (49.167.xxx.131)

    예전 생각이 나네요 맘카페에 어떤 엄마가 아기배넷옷과 아기용품을 구하더라구요 마침 제가 갖고있는게 많아서 주소달라고 착불로 보내겠다고하니 뜬금없이 중고주면서 택배비도 부담하지 왜자기보고 내라냐고ㅠㅠ 헐 했어요 . 그냥 다른곳 기부하겠다고 했어죠 무개념 참 많더라구요

  • 4. ...
    '17.8.16 2:33 PM (118.176.xxx.202)

    이래서 무식하면 용감하다 하잖아요

    지식은커녕
    상식도 논리도 개념도 없이
    내가 겪었는데가 절대진리인 사람들
    의외로 생각보다 많아요

  • 5. ㅌㅌ
    '17.8.16 2:35 PM (113.131.xxx.8)

    식당에서 애가 토했는데 종업원보고
    토한거 치우라는 맘충 생각나네요

  • 6. ...
    '17.8.16 2:52 PM (125.184.xxx.236)

    어이고.. 상상을 초월하네요. 저도 세상물정몰라서 가끔 무식한 행동 했을텐데..(그래봤자 저위에 사례들에 비할바 아니지만..) 지금은 무척 조심하려고 합니다. 욕먹기 싫더라구요. 애들 욕먹이는 일도 싫고요. 개념있는 엄마 됩시다..ㅠㅠ (맘충이란 말도 싫지만... 그런표현이 나올만한 행동은 더 혐오스럽습니다..)

  • 7.
    '17.8.16 2:59 PM (58.226.xxx.188)

    그런글이 있었나요??

    진심 싸이코네요.
    헐.................

  • 8. ...
    '17.8.16 3:04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살다보니 그런 사람들 의외로 많더라구요...

    저런 각 자체를 어찌하지???
    그걸 또 어떻게 말로 뱉어낼 수 있지???

    어안이 벙벙해서 제대로 대꾸못하고 당하기 일쑤.....

    세상은 참 요지경 입니다~~^^

  • 9. ...
    '17.8.16 3:08 PM (14.39.xxx.18)

    오늘 웃긴게 아주 나 진상이에요 하는 글이 유독 많아요. 희한해요.

  • 10. ...
    '17.8.16 3:12 PM (39.7.xxx.229) - 삭제된댓글

    전 아파트 분리수거일에 책을 수백권 갖다 버렸는데, 무거워서 여러 차례로 나눠서 갖다버렸거든요.

    그런데 책 마저 버리러 다시 나가 보니 어떤 모녀가 그거 뒤져서 책 고르고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2권부터 사서 1권은 없었던 소설책 시리즈 1권은 왜 없냐고 제게 따지더군요.

    기분 나빠서 그 다음 책들은 그 다음날 일찍 수거 직전에 갖다버렸네요.

  • 11. 제가 가는 맘카페에는
    '17.8.16 3:56 PM (118.42.xxx.43)

    다른 맘카페에서 퍼온 글이 올라왔는데 그 내용이 가히 역대급이었어요.

    어떤 분에게 본인은 산 적이 없는 물건을 배송한다며 온갖 배송회사와 온라인몰에서 연락이 오더래요.
    아기를 출산한 지 얼마 안됐는지 아기용품이랑 생활용품 관련한 연락이 하루에도 두세번씩이요.
    물건이 오는 게 아니라 택배회사인데 집에 있느냐, 무슨 물건 반품하셨는데 반품확인했다.. 뭐 그런 내용이요.
    물건은 제대로 원래 주문한 주인에게 배송이 되고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택배기사분에게 배송하는 물건 주인에게 연락처 좀 바꿔달라고 해달라는 부탁을
    연락 올 때마다 했는데도 연락처가 안 바뀌더래요.
    택배기사분에게 연락을 해서 원래 물건 주인과 직접 통화를 했는데도 알겠다고만 하지 여전히 안 바꾸고요.
    결국 물품업체에 직접 연락을 해서 그 집 주소를 알려주고 연락처를 바꿔달라고 했는데
    업체쪽에서는 개인정보 부분이라 자기들은 어쩔 수 없고 원래 주인에게 따로 연락을 취하겠다고 했는데
    다음날 다시 연락이 와서 한다는 소리가 원래 물건 주인이 일부러 휴대폰 번호를 틀리게 작성했대요.
    힘들게 재운 아기 깰까봐요.
    주소만 제대로 해 놓으면 배송 연락은 안 받아도 물건은 경비실이나 택배함으로 배송되니까
    자기는 아이가 좀 클 때까지 앞으로도 틀린 번호 계속 쓸거라고 하더래요.

  • 12. 대~박~
    '17.8.16 3:59 P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윗님...실화래요??????


    헐~~~~~~~~그런집인간은 개인신상..확~~~~풀어버리고 싶네요...

  • 13. ...
    '17.8.16 4:21 PM (39.7.xxx.229) - 삭제된댓글

    윗님같은 케이스는 택배에서 전화 오면 반품 하겠다고 대답하면 될 것같은데요.

  • 14. bbb
    '17.8.16 4:30 PM (118.219.xxx.142)

    지 새끼 토한거 비위상한다고 못치우겠다고
    시어른 시키던 **가 생각나네요...어이가 없었습니다...

  • 15. 오분만에 지워진 그 글
    '17.8.16 5:51 PM (124.49.xxx.151)

    주걱턱인 친구가 너무 당당하게 다녀서 보는 자기가 다 진심으로 걱정된다는 싸이코도 있었죠

  • 16. 정답
    '17.8.16 6:23 PM (61.255.xxx.223)

    자기 마음 외에는 아무것도 못 느낀다는 점에서
    공감능력부족 진상 싸이코패스 다 일맥상통해요
    오직 자기만 편하면 그만 자기 이익되는거면 그만
    자기 마음만 느끼고 자기 입장만 느낄 줄 알지
    그로인해 타인이 받게 될 불편함 불쾌함은
    안중에도 없고 관심도 없고
    애초에 시야가 너무 좁아서 거기까지 생각도 시야도
    미치질 못합니다
    그래놓고 상대탓하죠
    이러저러해서 그런건데 이해못해준다느니
    쪼잔하다느니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다느니

  • 17. 정신병자
    '17.8.16 9:03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정신병자 특징이 극도의 이기주의라는 겁니다.
    남의 극단적 피해와 나의 간단한 편리를 바꿔요.
    그냥 조금 아는 여자가 숨이 넘어가게 전화해서
    갑자기 자기 너무 아픈데
    빨리 병원 데려다 달라고 난리쳐서
    집안 일 많은데 내차로 병원 데려다 줬더니
    영양수액 맞고 오는 길에 담배 빨더이다.
    나를 기사로 이용함. 초면이라 기름값 정도 음식 삼.
    그 뒤로도 100만원만 빌려달라 너네 집에 놀러가면 안되냐 자기 암 걸렸으니 보러 와라...모두 거절.
    암 걸렸다는 것도 거짓말

  • 18. 정신병자
    '17.8.16 9:04 PM (115.136.xxx.173) - 삭제된댓글

    정신병자 특징이 극도의 이기주의라는 겁니다.
    남의 극단적 피해와 나의 간단한 편리를 바꿔요.
    그냥 조금 아는 여자가 숨이 넘어가게 전화해서
    갑자기 자기 너무 아픈데
    빨리 병원 데려다 달라고 난리쳐서 
    집안 일 많은데 내차로 병원 데려다 줬더니 
    영양수액 맞고 오는 길에 담배 빨더이다.
    나를 기사로 이용함. 몇 번 안본 사이라 기름값 정도 음식 삼.
    그 뒤로도 100만원만 빌려달라 너네 집에 놀러가면 안되냐 자기 암 걸렸으니 보러 와라...모두 거절.
    암 걸렸다는 것도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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