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집 평수를 넓힐 욕심?에 집을 팔고 다른 집을 계약했어요
잔금 치루는 날짜가 보름정도 차이가 나고, 판 집 양도소득세에 새로 구입한 집 취득세
그리고 중개수수료, 이사비
이래저래 계산하니 생활비를 아끼는 수 밖에 없드라구요
그래서 평일에 한두번(맞벌이라서ㅜ.ㅜ) 그리고 주말에 한두번 하던 외식을 딱 끊고 열심히 집밥 먹였더니
초등 아이들이 그냥 이집에 살면서 예전처럼 나가서 밥 먹고 그러면 안되냐구 그러네요
줄인 곳은 외식 뿐인데
그렇다고 엄청 절약하는 건 아니지만 한달에 50 안팎으로는 절약이 되드라구요
오늘 아침 출근하는 저에게 던진 이 말 한마디가 자꾸만 멤도네요
어여 개학해서 학교 급식 먹고 군것질 하면 갈증이 덜 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