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년자녀 과일깎는 법 어찌 가르치나요?

엄마는반성중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17-08-16 10:38:31

중고생자녀들 과일깎기 잘하나요?

아이들을 너무 어리버리하게 키우는 제 모습에 반성하는 중입니다.

손 베일까봐  안시켰는데  사과 깎는 게 아닌 과도로 자르는 것도 너무 어설픈 모습을 보면서

이거 어떻게 훈련시켜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사회 초년생들을 봐도 암것도 못하고 안하려 하는 신입들은 안 이쁘더라고요.

하나씩 가르쳐보려 하는데  과일 깎기 이런건 어찌 가르쳐야 하나 난감합니다.

아이들 스스로 배우던가요?  아님 직접 가르치셨는지 궁금합니다.


IP : 211.184.xxx.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ㅓㅓ
    '17.8.16 10:41 AM (182.212.xxx.223)

    연습시키세요
    저 나이 35에 친정어머니 안계시고 시어머니조차 없다보니 깍을일도 없고 배울일도 없어..아직도 못깍아요 ㅋㅋㅋㅋㅋㅋㅋ

  • 2. ..
    '17.8.16 10:44 AM (218.148.xxx.195)

    계속 시키세요

  • 3.
    '17.8.16 10:48 AM (112.166.xxx.20)

    잘깎던못깍던계속시키면끝내하게됩니다

  • 4. ㅇㅇ
    '17.8.16 10:49 AM (180.66.xxx.214)

    소근육 발달이 안 된 너무 이른 나이는 아니니까 한 번 시켜 보세요.
    전 초등학교 들어가자 마자부터 깎았어요.
    빨리 깎는게 중요한 거 절대 아니구요.
    예쁘게, 조심조심 깎으라고 하세요.
    점점 하다보면 속도는 자연스레 붙으니까요.
    깎을 줄 알면, 스스로 깎아 먹을 수 있어서 좋은건 물론이구요.
    요즘 과일 깎을 줄 아는 애들이 거의 없잖아요.
    가정교육 잘 받았다고, 어른들께 엄청 칭찬 많이 들어요.

  • 5. ....
    '17.8.16 10:49 AM (112.220.xxx.102)

    근데 그걸 가르쳐야되나요?
    과일 깎는 모습만 어릴때부터 봐왔지
    엄마한테 따로 배우진 않았어요
    그냥 나이들어 과일 깎을 일 있을때 자연스럽게 깎게 되던데요
    깎다보면 스킬도 생기구요

  • 6. 혼자 깎아먹게 하세요
    '17.8.16 10:49 AM (124.49.xxx.151)

    연구개발하겠죠 자기식으로

  • 7. ...
    '17.8.16 10:52 AM (116.41.xxx.111)

    유튜브에서 검색 고고고

  • 8. 멀티필러
    '17.8.16 11:11 AM (203.247.xxx.164)

    https://goo.gl/1QQoYU

    저도 82년도부터 미제 과도라고 해서 사용했어요.엄청 쉽게 깍여서 아직도 과일이나 감자나 무우 당근 깍을때도 사용해요
    소분할은 뭐 시중에 8분할로 하는것도 나와있더라는

  • 9. 배움
    '17.8.16 11:15 AM (220.122.xxx.150)

    저는 고등학교인가 대학교때 사과 깍는 법을 아빠 엄마께 배웠어요. 과도가 무서워서 엄청 조심했던 기억이 나네요~

  • 10. 특별히
    '17.8.16 11:16 AM (99.228.xxx.49)

    가르친적은 없는데 제가 깍는걸 옆에서 보면서 익히더니 이제는 너무 잘 깍고 미술을 하는 아이라 플레이팅은 저보다 훨씬 예쁘게 해요. 손재주는 타고 난는것 같아요.

  • 11. ..
    '17.8.16 11:38 AM (39.121.xxx.103)

    보통은 그냥 보고 하는거 아닌가요?

  • 12. ...
    '17.8.16 11:53 AM (221.158.xxx.64)

    자주하면 됩니다. 걸음마 하는 아이 넘어진다고 계속 안아주진 않듯이 .
    기본적으로 집안일을 누군가 하고 있으면 다른 가족들도 가만히 앉아있지 않고 다같이 움직이는 분위기여야죠.집안일도 나름 중요한 생존스킬이라고 생각해서 요리할 때 옆에서 채소 다듬는거, 설거지할 때 식탁 정리하고 과일 깎는 거 초등때부터 같이했어요.
    두껍게 깎아도 허허 웃으면서 껍질에 붙은거 너 먹어라 하죠

  • 13. 공부만
    '17.8.16 2:59 PM (14.32.xxx.196)

    할줄아는 딸
    다음학기 수행이라고 속이고 시켰어요
    뭐든 없어서 못먹는 아들은 안가르쳐도 잘해요

  • 14. 중학교
    '17.8.16 10:17 PM (110.70.xxx.97)

    가정시간에 과일 예쁘게 깎는 법을 배웠어요.
    유투브에 많이 있네요.
    https://youtu.be/Zo7RKBB7iSU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834 권리당원 많아지면 내부총질 하는 사람 없어지겠죠? 18 원더랜드 2017/10/14 2,157
737833 조언 감사해요. 본문은 펑할게요 23 치료 2017/10/14 6,763
737832 손창민 3 ... 2017/10/14 4,254
737831 웹툰 이태원 클라쓰 추천드립니다^^ 6 로즈 2017/10/14 1,889
737830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이명박 목격담 제보요청" 8 richwo.. 2017/10/14 2,783
737829 중딩 애들 있는집 부부관계는 언제? 31 19금 2017/10/14 35,124
737828 미국에서 한국으로 중3가는아이..사회,과학도 하고? 8 교육 2017/10/14 1,173
737827 단독] 이명박 아들 이시형 '제2의 다스' 설립 확인 13 richwo.. 2017/10/14 4,123
737826 진짜 다스는 누구거예요???????? 11 하늘 2017/10/14 3,103
737825 제가 식탐이 많대요 22 우울해 2017/10/14 7,219
737824 한글문서작성 중인데 별표를 치면 점으로 바뀌는데요ㅠㅠ 2 dd 2017/10/14 1,028
737823 날씨좀 덜춥나요 4 2017/10/14 1,656
737822 인천바다보이는 패밀리식당 2 결혼20 2017/10/14 1,493
737821 다이어트할 때 배만 고프신가요? 멘붕도 오시나요? 5 질문 2017/10/14 1,623
737820 "힘내세요! 김이수" 사태를 보면서... 25 한여름밤의꿈.. 2017/10/14 3,663
737819 민주당 권리당원 100만 갑시다~~~!! 6 권리당원 2017/10/14 1,232
737818 많이먹었는데 화장실가서 많이 내보내면 살이 안찔까요? 6 ... 2017/10/14 2,875
737817 신경치료 시작 했는데요 1 ㅁㄹ 2017/10/14 1,568
737816 82 대책은 성공일까 10 부동산 2017/10/14 1,999
737815 저도 권리당원인데 100만이 넘으면 좋은 이유는요? 6 쥐도 잡고 .. 2017/10/14 1,366
737814 교회 다니시는 분들, 지혜 좀 주세요~ 9 ㅡㅡ 2017/10/14 1,885
737813 토요일저녁 와인 혼술중이에요, 9 ... 2017/10/14 2,003
737812 피부 얇고 고운 분들 8 피부 2017/10/14 4,555
737811 황금빛 내 인생에서 5 .... 2017/10/14 4,072
737810 민주당 권리당원이 89만명이래요ㄷ ㄷ ㄷ 25 ㄷㄷㄷ 2017/10/14 2,9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