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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자녀 과일깎는 법 어찌 가르치나요?

엄마는반성중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7-08-16 10:38:31

중고생자녀들 과일깎기 잘하나요?

아이들을 너무 어리버리하게 키우는 제 모습에 반성하는 중입니다.

손 베일까봐  안시켰는데  사과 깎는 게 아닌 과도로 자르는 것도 너무 어설픈 모습을 보면서

이거 어떻게 훈련시켜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사회 초년생들을 봐도 암것도 못하고 안하려 하는 신입들은 안 이쁘더라고요.

하나씩 가르쳐보려 하는데  과일 깎기 이런건 어찌 가르쳐야 하나 난감합니다.

아이들 스스로 배우던가요?  아님 직접 가르치셨는지 궁금합니다.


IP : 211.184.xxx.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ㅓㅓ
    '17.8.16 10:41 AM (182.212.xxx.223)

    연습시키세요
    저 나이 35에 친정어머니 안계시고 시어머니조차 없다보니 깍을일도 없고 배울일도 없어..아직도 못깍아요 ㅋㅋㅋㅋㅋㅋㅋ

  • 2. ..
    '17.8.16 10:44 AM (218.148.xxx.195)

    계속 시키세요

  • 3.
    '17.8.16 10:48 AM (112.166.xxx.20)

    잘깎던못깍던계속시키면끝내하게됩니다

  • 4. ㅇㅇ
    '17.8.16 10:49 AM (180.66.xxx.214)

    소근육 발달이 안 된 너무 이른 나이는 아니니까 한 번 시켜 보세요.
    전 초등학교 들어가자 마자부터 깎았어요.
    빨리 깎는게 중요한 거 절대 아니구요.
    예쁘게, 조심조심 깎으라고 하세요.
    점점 하다보면 속도는 자연스레 붙으니까요.
    깎을 줄 알면, 스스로 깎아 먹을 수 있어서 좋은건 물론이구요.
    요즘 과일 깎을 줄 아는 애들이 거의 없잖아요.
    가정교육 잘 받았다고, 어른들께 엄청 칭찬 많이 들어요.

  • 5. ....
    '17.8.16 10:49 AM (112.220.xxx.102)

    근데 그걸 가르쳐야되나요?
    과일 깎는 모습만 어릴때부터 봐왔지
    엄마한테 따로 배우진 않았어요
    그냥 나이들어 과일 깎을 일 있을때 자연스럽게 깎게 되던데요
    깎다보면 스킬도 생기구요

  • 6. 혼자 깎아먹게 하세요
    '17.8.16 10:49 AM (124.49.xxx.151)

    연구개발하겠죠 자기식으로

  • 7. ...
    '17.8.16 10:52 AM (116.41.xxx.111)

    유튜브에서 검색 고고고

  • 8. 멀티필러
    '17.8.16 11:11 AM (203.247.xxx.164)

    https://goo.gl/1QQoYU

    저도 82년도부터 미제 과도라고 해서 사용했어요.엄청 쉽게 깍여서 아직도 과일이나 감자나 무우 당근 깍을때도 사용해요
    소분할은 뭐 시중에 8분할로 하는것도 나와있더라는

  • 9. 배움
    '17.8.16 11:15 AM (220.122.xxx.150)

    저는 고등학교인가 대학교때 사과 깍는 법을 아빠 엄마께 배웠어요. 과도가 무서워서 엄청 조심했던 기억이 나네요~

  • 10. 특별히
    '17.8.16 11:16 AM (99.228.xxx.49)

    가르친적은 없는데 제가 깍는걸 옆에서 보면서 익히더니 이제는 너무 잘 깍고 미술을 하는 아이라 플레이팅은 저보다 훨씬 예쁘게 해요. 손재주는 타고 난는것 같아요.

  • 11. ..
    '17.8.16 11:38 AM (39.121.xxx.103)

    보통은 그냥 보고 하는거 아닌가요?

  • 12. ...
    '17.8.16 11:53 AM (221.158.xxx.64)

    자주하면 됩니다. 걸음마 하는 아이 넘어진다고 계속 안아주진 않듯이 .
    기본적으로 집안일을 누군가 하고 있으면 다른 가족들도 가만히 앉아있지 않고 다같이 움직이는 분위기여야죠.집안일도 나름 중요한 생존스킬이라고 생각해서 요리할 때 옆에서 채소 다듬는거, 설거지할 때 식탁 정리하고 과일 깎는 거 초등때부터 같이했어요.
    두껍게 깎아도 허허 웃으면서 껍질에 붙은거 너 먹어라 하죠

  • 13. 공부만
    '17.8.16 2:59 PM (14.32.xxx.196)

    할줄아는 딸
    다음학기 수행이라고 속이고 시켰어요
    뭐든 없어서 못먹는 아들은 안가르쳐도 잘해요

  • 14. 중학교
    '17.8.16 10:17 PM (110.70.xxx.97)

    가정시간에 과일 예쁘게 깎는 법을 배웠어요.
    유투브에 많이 있네요.
    https://youtu.be/Zo7RKBB7i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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