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팔자걸음 고치고싶어요

pp 조회수 : 2,582
작성일 : 2017-08-16 07:23:03
의식적으로 고치려고 노력하믄데도 잘 안돼요@@
딸아이도 저닮아 팔자걸음.
팔자걸음 고치신분 어찌 고치셨나 알려주세요;;
IP : 180.68.xxx.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6 7:35 AM (175.252.xxx.180)

    경험상 걸음걸이를 고치려고 노력하는것보다
    등이랑 목을 바르게 하고 걸어야 고쳐져요
    근데 등이랑 목도 바르게 하려고 마음먹는다고 해서 고쳐지는거 아니고 허리나 등에 근육이 있어야 되고요
    그런다음에도 걸음걸이가 예뻐지는건 아니고 무릎을 부딪치며
    걸으려고 노력하니 됐어요

  • 2. 제가 팔자걸음은 아니지만
    '17.8.16 7:48 AM (211.245.xxx.178)

    어려서부터 이상한버릇이기는한데,
    보도블럭이든 어디든 주변 사물을 습관처럼 등분해서 발 보폭을 일정하게 해요. 그냥 숨쉬는것처럼 자연스러운 지경입니다 지금은.
    암튼 보도블럭도 보면 쭉 일자로 그어진 선 하나를 정해서 의식적으로 그 선을 따라 걷게 돼요. 너무 일자로 걸으려고하면 뒤뚱거리게 되니까 11자로 선이있다 이 선을 따라간다는 식으로 걸어요.
    일종의 강박인데 확실히 걸을때 꼿꼿하고 걸음걸이가 흐트러지지는 않아요.

  • 3.
    '17.8.16 7:48 AM (121.167.xxx.212)

    계속 신경쓰고 걸으면서 고쳐요
    고쳐져요

  • 4. ㅇㅇ
    '17.8.16 7:53 AM (223.62.xxx.81)

    다리가 그렇게 걷게 생긴것일껄

  • 5. ....
    '17.8.16 7:57 AM (14.39.xxx.18) - 삭제된댓글

    편하게 걸으려들면 다시 돌아가요.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로 11자로 걷겠다 생각하면서 힘들게 걸어야 어느 순간 몸이 익숙해지죠. 다리 탓이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다이어트니 뭐니 다 필요없이 팔자걸음만 고쳐도 전체적으로 주던 촌스런 이미지가 확 개선됩니다.

  • 6. ....
    '17.8.16 7:57 AM (14.39.xxx.18)

    편하게 걸으려들면 다시 돌아가요.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로 11자로 걷겠다 생각하면서 힘들게 걸어야 어느 순간 몸이 익숙해지죠. 다리 탓이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다이어트니 뭐니 다 필요없이 팔자걸음만 고쳐도 전체적으로 주던 촌스런 이미지가 확 개선된다고 봅니다.

  • 7. 1년 고생
    '17.8.16 8:09 A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제 동생 고쳤어요.
    걸을때 엄지, 검지발가락에 최대한 힘을 몰아서 주고 걸었다고 하더군요.
    인간승리했다고 했죠.

  • 8. 오홋
    '17.8.16 8:10 AM (68.172.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첫 댓글님과 똑같은 방법으로 고쳤어요!
    신기하네요. 누가 가르쳐준 것이 아니라 혼자 터득한 거거든요.

    우리 엄마, 언니, 저 모두 똑같은 걸음걸이였는데
    저는 첫 댓글님처럼 노력해서 지금은 아주 곧은 일자 걸음이예요.

  • 9. 말랑
    '17.8.16 8:12 AM (39.17.xxx.227)

    배를 내밀고 걸으면 자연스레 팔자걸음이 된대요
    스탠다드한 걷는 자세 아랫배 힘주면 고쳐집니다
    저 고쳤어요

  • 10. 오홋
    '17.8.16 8:12 AM (68.172.xxx.216)

    저도 첫 댓글님과 똑같은 방법으로 고쳤어요!
    신기하네요. 누가 가르쳐준 것이 아니라 혼자 터득한 거거든요.

    우리 엄마, 언니, 저 모두 똑같은 오리걸음이었는데
    저는 첫 댓글님처럼 노력해서 이제 아주 곧은 일자걸음이예요.

  • 11. 저도 팔자걸음 ㅠㅜ
    '17.8.16 8:14 AM (1.225.xxx.199)

    신경 쓸 때만 바로 걷고 무신경해지면 도루묵이네요 ㅠㅜ
    제 딸 둘 중 내 몸매 닮은 딸아인 걸음걸이도 같아서 ㅠㅜㅜㅜ
    아빠 닮은 딸은 아빠 따라 곧은 걸음걸이예요.
    골격구조상 편한대로 걸음걸이가 결정 되는건 아닐까합니다.
    저는 다리 길고 곧은 편에 골반 좁아요.
    걸음걸이 특징은 무릎은 스쳐 걷는데 발은 팔자 ㅠㅜㅠㅠ정말 안고쳐지네요 ㅠㅜ

  • 12. ^^
    '17.8.16 8:29 AM (203.210.xxx.204)

    걸을때 엄지 발가락에 힘주면 많이 해결 될거예요.

  • 13. 저는.
    '17.8.16 9:05 AM (106.181.xxx.90)

    어릴적(젊었을 적..)에.. 지인에게 지적받고 일자걸음으로 고쳤어요..
    몸을 꼿꼿히 세우고, 최대한 미스코리아 걸음. ㅋㅋㅋ

    근데.. 아들 둘 출산하고 나서 골반이 틀어진 건지 다시 (완전 심한)팔자 걸음으로 돌아와있더라구요..
    사진을 찍거나 하면 확. 보여요...

    필라테스 강사로부터 지적받고, 안쪽 허벅지 근육 단력하는 동작을 많이 했어요...
    걸을 때도 의식적으로 일자로 걸으려고 노력하고,
    어깨나 등은 릴렉스한 상태에서 배에는 힘 뽝 주는 동작 항상 노력하구요.
    팔자걸음 고치니 허벅지와 허리둘레도 많이 가늘어졌네요...

  • 14. ..
    '17.8.16 9:12 AM (210.118.xxx.5)

    아주어릴때 팔자걸음이 뭔지도 모르던때였는데
    새언니가 무릎을 부딪히면서 걷는 연습해보라고 하데요
    의식적으로 그렇게 걸었는데
    어느순간 팔자걸음 고쳤어요

    해보세요 걸음이 훨씬 편해지고 허리도 편해져요

  • 15. ......
    '17.8.16 9:45 AM (39.113.xxx.190)

    말로는 어렵고 가서 배워야되요.....

  • 16. 000
    '17.8.16 9:58 AM (39.115.xxx.219)

    팔자걸음 꼭 고쳐야되요. 전 학창시절에 팔자걸음이 털털해보이고 좋이서 흉내내다가 고착화되서 40넘은 지금도 못고치고 있어요. 이게 정말 허리골반다 틀어지게 만들어요. 일자허리에 디스크 있고 등결리고 총체적 난국입니다. 30대도 안 늦었어요. 꼭 고치세요.

  • 17. 저는.님~
    '17.8.16 12:51 PM (121.190.xxx.110) - 삭제된댓글

    안쪽 허벅지 근육 단력하는 동작 좀 알려 주세요!~

    검색 해 보면 밀대로 미는 것? 밖에 설명이 부족해서요.

  • 18. 의식
    '17.8.16 1:16 PM (222.109.xxx.99)

    등과 어깨를 쭉 펴고 무릎과 무릎을 스치고 걷는다...고 의식하고 걸으세요. 예전 친구가 심한 팔자걸음이었는데 그렇게 고치라 말해도 안듣더니 우연히 그 친구랑 똑같이 팔자걸음 걷는 여자가 하이힐신고 걸어가는 걸 보더니,바로 고쳤어요. 하이힐신고 팔자걸음 걸으면 얼마나 흉한진 보여줘야 알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7837 전두환 회고록 재출간,문제가 된 부분은 삭제 5 richwo.. 2017/10/14 1,110
737836 무자식 상팔자 맞죠? 50 블링 2017/10/14 14,982
737835 집에 쪽파가 좀 남아있어서 전을 부칠려 하는데 뭘 넣으면 맛있을.. 12 쪽파 2017/10/14 3,403
737834 권리당원 많아지면 내부총질 하는 사람 없어지겠죠? 18 원더랜드 2017/10/14 2,157
737833 조언 감사해요. 본문은 펑할게요 23 치료 2017/10/14 6,763
737832 손창민 3 ... 2017/10/14 4,254
737831 웹툰 이태원 클라쓰 추천드립니다^^ 6 로즈 2017/10/14 1,889
737830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이명박 목격담 제보요청" 8 richwo.. 2017/10/14 2,783
737829 중딩 애들 있는집 부부관계는 언제? 31 19금 2017/10/14 35,125
737828 미국에서 한국으로 중3가는아이..사회,과학도 하고? 8 교육 2017/10/14 1,173
737827 단독] 이명박 아들 이시형 '제2의 다스' 설립 확인 13 richwo.. 2017/10/14 4,123
737826 진짜 다스는 누구거예요???????? 11 하늘 2017/10/14 3,103
737825 제가 식탐이 많대요 22 우울해 2017/10/14 7,219
737824 한글문서작성 중인데 별표를 치면 점으로 바뀌는데요ㅠㅠ 2 dd 2017/10/14 1,028
737823 날씨좀 덜춥나요 4 2017/10/14 1,656
737822 인천바다보이는 패밀리식당 2 결혼20 2017/10/14 1,493
737821 다이어트할 때 배만 고프신가요? 멘붕도 오시나요? 5 질문 2017/10/14 1,623
737820 "힘내세요! 김이수" 사태를 보면서... 25 한여름밤의꿈.. 2017/10/14 3,663
737819 민주당 권리당원 100만 갑시다~~~!! 6 권리당원 2017/10/14 1,232
737818 많이먹었는데 화장실가서 많이 내보내면 살이 안찔까요? 6 ... 2017/10/14 2,875
737817 신경치료 시작 했는데요 1 ㅁㄹ 2017/10/14 1,568
737816 82 대책은 성공일까 10 부동산 2017/10/14 1,999
737815 저도 권리당원인데 100만이 넘으면 좋은 이유는요? 6 쥐도 잡고 .. 2017/10/14 1,366
737814 교회 다니시는 분들, 지혜 좀 주세요~ 9 ㅡㅡ 2017/10/14 1,885
737813 토요일저녁 와인 혼술중이에요, 9 ... 2017/10/14 2,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