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는 김에 뭘 해라...뭐 이런류
그걸 언니도 배우고, 나도 남동생에게 시키고,,,
암튼 악순환
다른방에 있는 절 불러서 티비채널 돌려보라고 시키기는 다반사
(리모컨 없던 시절)
결혼을 했는데
시어머니가 일절 이런면이 없으세요
둘이서 나란히 앉아있으면
제옆에 있는 물건을
'좀 집어다오' 하실수 있잖아요?
일어나서 빙돌아 와서는 그걸 가져가시고
다시 빙돌아서 제자리 갖다 놓으시고 그래요
정말 힘든건 부탁을 하시고요
남편도 그렇고 시댁 형제들이 다 그래요
너무 신기했어요
부모님들은 다들 심부름 엄청 시키는줄 알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