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고싶다고 매일 부르면서 괴롭히는 사람 보셨나요?

ririri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17-08-15 22:10:55
아래에 엄마 글도 썼는데(빙의)
저희 엄마가 딱 그러거든요.
보면 기분나쁜말도 많이 하니까 최대한 떨어져있고
어떤 도움도 안 받으려 독립했는데
너무 애정있는것처럼 저한테 여기가자 저기가자 하면서
만나보면 밥한끼 사주면서 엄청 생색내고
엄청 제가 현실에서 이득보는걸, 물질적으로든 연애나 친구에서든
질투를 해서 온갖 저에 대해 들어서 아는 일들에 대해 험담을 해서 자신감을 깎고 뭔가 포기를 하게까지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제가 안좋은 일 하나라도 생기면 불쌍하다고 인생 망했다고 불러서 병원에 가자하며 사이비 같은 곳에 안가겠다는데 억지로 끌고 데리고가고
상담받아보면 엄마가 특이한 분이라고 하는데
아주 가끔 엄마하고 비슷하게
저한테 엄청 애정보이면서 찾고 하는데 얘기해보면
제가 안되길 바라고 다음날 시험이나 중요한일있다는데
자기외롭다고 못가게 하고
일이 안되면 대놓고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가끔 있더라구요
저런 사람도 이해해줘야되나요?
IP : 58.143.xxx.9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8.15 10:28 PM (39.7.xxx.174)

    병원을 가보세요..

  • 2. 님이 이상합니다.
    '17.8.16 12:09 AM (42.147.xxx.246)

    왜 그런사람들에게 님의 신상에 일어난 일을 말하세요?

    그래서 그런 소리를 듣고요.
    님이 남들에게 말을 안했으면 그런 소리를 안 들었을 겁니다.
    ----제가 안되길 바라고 다음날 시험이나 중요한일있다는데
    자기외롭다고 못가게 하고 ----

    그 사람이 외로워서 님 시험에 못 가게 하고 그대로 모텔을 갔다는 거요?
    그 남자하고 하룻밤을 보냈다는 거요?
    진정 그렇다면 님 잘못입니다.
    그런 사람이라면 가차없이 버리세요.
    님을 도와주는 게 아니라 자기 욕심을 채우고
    님을 자기 시녀로 만드는 사람.
    노예로 만드는 사람인데
    뭘 이해를 해요?
    이해를 해서 뭐 할려고요.

    제일 이해가 안되는 것은
    저런 사람인 줄 알면서 자기의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는 게 이상하네요.

    다른 곳에 가서 다른 사람을 만드세요.
    쓸데없는 인간들하고 쓸데없는 관계를 맺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54329 요즘 세계사 인강 들어요 10 ㅇㅇ 2017/12/04 2,487
754328 초6 영재학교 목표 학원비 300 ㅠㅠ 50 박탈감 2017/12/04 7,910
754327 친정이 못사시는분,뒷바라지 하시는분..계시나요? 26 친정 2017/12/04 4,655
754326 겨울니트가 16개 입니다. 반성합니다. 24 스테파니11.. 2017/12/04 5,409
754325 요즘 푹 빠져있는과자 .... 2017/12/04 1,165
754324 왜 기레기들은 1 기레기들 2017/12/04 417
754323 먹거리때문에 겨울나기가 신나요 6 윈디 2017/12/04 3,050
754322 뉴질랜드 네비스스윙 런닝맨 2017/12/04 665
754321 요즘 수험생 친구들.... 평균 수준이 되려 올라갔나요? 3 renhou.. 2017/12/04 1,265
754320 싫다는 말이 안 통하는 사람은 왜 그러는건가요..? 10 고민 2017/12/04 1,701
754319 혹시 다이어트만 하면 몸에 뭐가 마구 나는분 계세요? 3 혹시 2017/12/04 990
754318 영어고수님들, 초등아이 영어 질문이요! 5 원글이 2017/12/04 1,137
754317 반신욕햇는데 감기가 더 안좋아진이유가? 10 행복한라이프.. 2017/12/04 9,670
754316 타가수가 부른 야생화 누구 버전이 젤 좋은가요? 2 야생화 2017/12/04 888
754315 책 많이 읽고 좋아하시는 분들 9 질문 2017/12/04 2,458
754314 멸칭의 대상이 된 '녀', 왜 그럴까 2 oo 2017/12/04 574
754313 내신3,4등급은 지방 국립대도 어렵나요? 22 대학 2017/12/04 13,521
754312 주부님들 한 끼 차릴 때 5대 영양소 고려해서 반찬 만드시나요?.. 8 질문 2017/12/04 2,041
754311 주말 동안 몸살감기로 4 뭐냐 2017/12/04 838
754310 비 이야기를 많이들 하시길래 31 ... 2017/12/04 5,885
754309 식기세척기 전셋집에서 쓰시는 분들 7 ㅎㅎ 2017/12/04 1,635
754308 어머니 살해범을 아들이 형사되어 13년만에 잡았네요 14 배리아 2017/12/04 4,411
754307 수도권쪽 아이들(10대, 20대들 모두 포함)이 지방권보다 더 .. 7 renhou.. 2017/12/04 1,603
754306 오늘 아침에 건강검진 예약 몸이 아파요 ㅡㅡ 2017/12/04 592
754305 박효신이 부르는 야생화는 역사에 남을 명곡인것 같지 않나요? 12 야생화 2017/12/04 2,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