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선 조건 엄격하게 따지다가

눈높아 조회수 : 6,740
작성일 : 2017-08-15 21:16:17
서른 셋 제 친구 소개팅, 선 올해 봄부터
동갑에 전문직 키 180이상 아니면
받지도 않더니 고르고 골라서
결국 동갑에 전문의 키 180 남자 소개팅에서 만나서
두달 만에 날 잡았어요.

이런 여우같은 애들은 결혼해도 잘살겠죠?
암튼 부럽네요.
외모도 타고나서 예쁘고 집도 좀 살고 직장도 좋고하니
누굴 만나도 다들 좋아하고 그 중에 또 고르고 골라서
엄청 순하고 성격도 착하고 집안도 좋은 남잘 어찌 골라서

욕심이 많으면 잘사나봐요ㅋㅋ

IP : 123.109.xxx.13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17.8.15 9:20 PM (220.78.xxx.36) - 삭제된댓글

    친구분이 이쁘고 늘씬하고 직업좋고 집안좋고..여우같으니 잘 간거겟쬬
    외모 그냥 그렇고 그런 여자들은 못가요

  • 2. ...
    '17.8.15 9:21 PM (221.151.xxx.109)

    예쁘고
    집도 잘 살고
    직장도 좋으면 다 갖췄네요

  • 3. . .
    '17.8.15 9:22 PM (121.88.xxx.102)

    저런 여자 조건은 거의 잘 가죠
    욕심많고 여우같아서라기보단 여자 조건이 좋은데요.

  • 4. ㅇㅇ
    '17.8.15 9:22 PM (39.7.xxx.246)

    근데 자기가 늘 사귀어온 남자 급이 있잖아요.
    그 정도를 찾는 거지 결코 어느날 갑자기 터무니없이
    눈을 높이는 게 아닌데, 인터넷 후려치기 너무 어이없어요...

    그 친구분도 그 정도 남자를 그 전에도 아마 만나봤겠죠.

  • 5. 원글이
    '17.8.15 9:25 PM (123.109.xxx.133)

    그 전 남친들도 치과의사, 의사, 카이스트 석박사까지 한 젊은 사업가...근데 걸리는 조건이 하나씩은 있어서 가볍게 연애만 하다가 친구가 차더라고요. 남들 보기엔 그냥 넘어갈 수 있눈 거라도 친구는 결혼은 아니라며... 그런 남자 헤어지고도 더 괜찮은 남잘 만날거란 자신감이 있었는지... 암튼 부러워요.

  • 6. ...
    '17.8.15 9:25 PM (211.246.xxx.62)

    고를만한조건이니 되는거죠

  • 7. mm
    '17.8.15 9:25 PM (220.78.xxx.36)

    저 아는 여자 서른살
    약간 이쁨 정도?막 눈에띄는 미인은 아네요
    성격은 여우같고 한성격 함
    그래도 분위기 잘 맞춰서 남자들한테 인기 많음요 엄청 자존감도 강하고 네가지도 좀 없고 ㅋㅋㅋ
    두분 부모님 다 교사로 있다 그러고
    본인은 공기업 다님
    여기저기 소개해 준다는 사람이 넘쳐 나는데
    아무나 절대 안만나요 대기업도 컷트 꼭 전문직만
    키 180이상 가난한집 계룡남 절대 안됨
    ...하더니 진짜 저리 만나더라고요

  • 8. ㅇㅇ
    '17.8.15 9:25 PM (116.37.xxx.240) - 삭제된댓글

    욕심이라도 보다

    본인능력이 충족..

  • 9. ..
    '17.8.15 9:28 PM (220.126.xxx.4)

    욕심이라기보단 기준이 있겠죠

  • 10. ...
    '17.8.15 9:28 PM (106.252.xxx.214) - 삭제된댓글

    에이 뭘 또 욕심이라고 깎아내려요. 자기랑 비슷한 수준 만나겠다는 게 욕심은 아니죠.

  • 11. 부나
    '17.8.15 9:53 PM (112.166.xxx.20)

    욕심이 아닌것같은데요
    같은 직업 남자 만나는건 욕심아니에요
    자기보다 경제력 직장 나은 남자 만나려는게 욕심이죠

  • 12. 다..
    '17.8.15 9:53 PM (58.230.xxx.234)

    끼리끼리 만납니다.
    그 여자가 그만한 조건이 되는 거에요.

  • 13. 비슷
    '17.8.15 9:56 PM (114.204.xxx.21)

    하게는 가는듯..물론 완전히 충족시킬 만한 조건은 아니지만 전문직 노래 부르는 얘들은 결국 만나서 가긴 가요..얼굴이 못생겼던 집안이 안좋던 간에

  • 14. ..
    '17.8.15 11:00 PM (175.214.xxx.194) - 삭제된댓글

    원글에 있네요
    이쁘고 직장좋고 집도 좀 살고.

    전문직 노래 부르는 애 중 노래만 부르는 애도 있어요.

  • 15. ㅇㅇ
    '17.8.22 11:42 AM (211.217.xxx.248)

    부럽네요.. 그런데 친구분도 다 갖추신듯..

  • 16. eeer
    '18.11.18 2:59 AM (110.70.xxx.224)

    여자조건이 좋은게아니라 여자가 욕심이많은거죠. 말은 똑바로합시다. 180에 전문직 남자면 여자보다 스펙도 더좋고 외모도 여자랑 비슷한급이고 동갑이면 남자가 손해보는장산데 여자조건을 되게쳐주시네요. 댓글보다 어이없어서 남깁니다

  • 17. eeer
    '18.11.18 3:02 AM (110.70.xxx.224)

    남자가 좀 아깝긴하네요. 직장도 남자가 여자보다 급이 위이기도하고 절대 동등한조건이라 보긴힘들어요.

  • 18. 1111
    '18.11.18 3:05 AM (110.70.xxx.224)

    동갑에 남자가 직업도 위인거같고 남자가 아깝긴하네요.. 여자가 결혼땡잡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1930 주인이 장기수선충당금을 안준다고해요 16 바쿄보노 2017/09/24 7,933
731929 박그네 때..테러방지법 통과시키고................... ㄷㄷㄷ 2017/09/24 621
731928 하겐다* 2플러스1 5 ... 2017/09/24 1,786
731927 사돈한테 명의신탁 부탁하는 사람 심리 3 나는나 2017/09/24 1,943
731926 눈병 얼마 지나야 완쾌되나요? 1 아 괴롭다 2017/09/24 1,025
731925 우연히 빌린 산문책 한권 2 .. 2017/09/24 1,028
731924 긴 손톱의 헤어디자이너 2 헤어 2017/09/24 1,720
731923 운동하러 올때마다 너무 서글퍼요 11 .... 2017/09/24 6,595
731922 김완선씨 보름달무대 보셨어요? 8 우와 2017/09/24 5,191
731921 제옆에 앉은 외국인 아가씨가 7 2017/09/24 5,238
731920 블랙리스트에 대한 장제원 페이스북 63 니가그렇지 2017/09/24 5,414
731919 추혜선 "MB, 원세훈, 최시중 국감증인 신청".. 1 샬랄라 2017/09/24 753
731918 뷰티디바이스 효과있나요 .. 2017/09/24 530
731917 탄력이 진짜 없어여 7 W 2017/09/24 4,134
731916 제왕절개로 출산하신분들계신가요? 10 ㅇㅇㅇ 2017/09/24 3,674
731915 눈화장법 좀 8 44사이즈 2017/09/24 2,280
731914 정부, 800만 달러 규모 대북 인도적 지원 결정 21 ........ 2017/09/24 1,599
731913 수원 피부과 좋은곳 알려주세요 2 수원인 2017/09/24 986
731912 여름옷그만입고 가을옷입고싶네요... 14 2017/09/24 5,453
731911 h&m 광고 음악 wham 1집 노래에요^^ 4 .. 2017/09/24 1,343
731910 반찬배달해 먹는게 배달음식보다 차라리 낫겠죠?? 4 ㅇㅇㅇ 2017/09/24 3,700
731909 저녁준비 하셨어요 5 시작 2017/09/24 1,466
731908 치킨스톡 넣고 크림파스타 해먹었어용~^^ 7 홍두아가씨 2017/09/24 2,666
731907 서울대 붙고도 구급선택하는 사람도 15 ㅇㅇ 2017/09/24 5,171
731906 베스트 글 보니 생각나서.. 3 .. 2017/09/24 850